고2때 (남녀합반) 같은 반으로 만나 복학 후 대학교 3학년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가는 친구들 무리가 있는데요..
사실 그중에 한 여자아이를 좋아했습니다. 고3때 사귀자고 했다가
퇴짜맞았지만 지금까지 친구로 잘 지내오고 있습니다.
고1때 남자한테 배신당한이후로는 자긴 사랑같은거 안믿는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싫어서 변명하나보다했는데 그 후에도 그런말을
계속하더라고요, 사실 아직도 맘이 있긴 하죠.
그런데 여자애가 수능때 이과로 시험쳐서 토목과를 같습니다.
공대죠.. 근데 공대다보니 엠티같은것도 많이 다니고 술을 굉장히
많이 마시고다니더라고요. 같은반일때 가장 현모양처같은애였는데
고딩친구들 모임때에 대학교 간 후 술도 취할때까지 가장 잘 마시고요
노래방에서도 활달하게 놀고 담배도 좀 피더라고요..
무엇보다 가장 놀란건 예전 조용하던 애가 저를 비롯한 남자애들한테
녀석,짜식 이럴정도로 호탕한성격으로 변했습니다.
남자친구는 2명정도 상당히 오래 사귀었다고 하고 깨졌다가 다시 몇달전
같은 동기 사귀더라고요. 제가 예전이야기 꺼내며 아직도 사랑같은거 믿지않냐
이야기해보니 사실 잘 모르겠고 그냥 친구처럼 사귄다고 하더라고요.
전 남친들과도 마찬가지이고 헤어진후에도 학교친구 패거리로 잘 지낸다고
하더라고요. '친구에서 친구처럼 그리고 또 친구'라는 명언도 하더라고요;;
(이제부터 여자애를 Y 라 부르겠습니다)
근데 문제는.. 제 고딩때 부터 친한친구가 술김인지 Y 없는데서
제앞에서 Y욕을 하는겁니다.
그냥 욕이 아니라 ' 쟤 공순이(공대여자)답게 정조의식없고 수건다 됐네 ,
분명 남친이랑 오래사겼으니 같이 잤봤을껄. 술퍼마시고 모하겠어'
이 말듣고 진짜 열받았지만 친구이고 술김이라 그냥 참았습니다.
근데 왠지 모르게 첫사랑이 저런소리 들으니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그래서 공대다니는 여성분들께 솔직히 질문드립니다
1. 공대여자들은 술,엠티,담배할경우 사생활까지 문란한경우 많나요?
2. 저희 형도 공대 기계과인데 보통 공대여자는 여자같지가 않다고하는데
아무리 남친오래사귀거나 겉은 놀아보여도 친구처럼 사귄거면 순결잃는
행위랑은 상관없지 않나요? (왜 저런소리 들어야하는지)
3. 여자들은 자신이 몸을 허락한 남친이랑 헤어지고서 천진난만하게
예전같은 다같이 친구무리로 지낼수 없지 않나요?
솔직히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