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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병원 조심하세요!! 부당 대우 신고합니다. ㅠ-ㅠ

yoyo미 |2009.10.14 12:40
조회 688 |추천 2

원래 환자 치료 시, 진찰이나 검사없이 치료나 처방을 하는게 맞는 절차인가요? 

질문 한마디로 환자를 처방할 수 있는게 진정한 문진인가요?

또, 환자가 자신이 현재 어디가 아픈상태이며, 어떠한 처방으로 주사와 약을 받았는지 알아야 하는 것 아닐까요?


힘없는 일개 환자의 입장에서 너무 어이없어 하소연이라도 해봅니다. ㅠ-ㅠ


지난주 토요일 밤(2009-10-10 밤 9시에서 10시 사이) 갑자기 저희 어머니가 심한 복통으로 근처 야간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병원을 방문했었는데요

(원래 아픈거 절대 티안내시는 분인데, 이날은 완전 대굴대굴 구르고 우실정도 였어요..),


배가 너무 아파서 왔다는 환자에게 " 설사하세요?" 라는 간단한 질문과 함께 아니라는 답변 하나만 듣고, 주사와 약을 처방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진찰은 안하시나요?"라고 저희 어머니가 물어보신 모양이예요.


그랬더니. 진료를 담당하신 의사선생님이라는 분 왈

 

" 지금 나랑 싸우자는거예요?? 주사맞고 약타가세요" 라고 했다는 겁니다.


일단 많이 아프셨기에, 그렇게 주사와 약 처방을 받아 돌아오셨더라고요.


너무너무 속상해요!!

 

무슨주사인지 무슨약인지도 모르는채 환자가 처방을 받는다는게 말이되나요??


이 사실을 알고 딸인 제가 뒤늦게 병원에 항의 전화를 했었는데,


의사선생님과는 직접 통화도 못했구요~

 

관계자분을 통해 그때 담당의사셨던 분이 환자인 저희어머니와 직접 보고 말씀하자고 하신다고 전해들었습니다.

 

# 중간여담 --------

앞 서 제가 처음에 이런 정황에 대해 병원 측에 항의전화 할 때부터

응대하시는 분은 불만사항에 대해 말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 네~네~ 알겠습니다." 라고 빠르게 응대해 주시더라고요.

 

사이트 소개에는

첨단장비와 철저한 진료,그리고 친절한 직원들이 여러분을 정성껏 모시고있습니다.

라고 떡하니 있네요..

---------------

 

 

몇일후 -

 

직접 찾아오라는 말이 거슬리긴 했지만,


찾아갈 여유도 없고 이대로 끝내기엔 찜찜해서 그래도 좋은 맘으로 끝맺음 하고픈 맘에 전화를 했습니다.(2009-10-13 오늘 밤 7시 50분경)
(선생님 출근시간 내에 전화하면 통화가능하다고 해서 전화한거고요~ 저녁 7시부터~10시까지라네요)


오전에 병원관계자와의 통화에서는 분명 모든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문제의 S의사는 무슨일이냐는 반응이었어요. 이걸 또 얘기해야하나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저희 어머니가 방문했던 일자를 말하며,


환자가 어떤처방을 받았는지 모른다는게 말이되는지, 질문하나로 환자의 모든 진찰이 되는 것인지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의사 왈 , " 의료 관계자인가요? "라고 하더군요.


" 그런건 아니지만, 왜 그런 질문을 하시는 거죠? " 라고 했더니,


의사 왈

의학적인 지식도 없는 사람에게 이런 말을 들을 이유가 없다. 무슨 자격으로 이런 말을 하느냐..문진도 진찰이다.로 청진을 하고 만져봐야 진찰이냐로 시작해서,  제 어머니 나이를 채크하고 제 이름과 나이를 물어가며 지금 내 나이가 몇이고, 내 자식이 몇살인데 어디서 이런식으로 말하느냐.  ( 참고로 한번도 반말이나, 막말한적 없습니다 ㅠ) 지금껏 몇년을 진료해도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 환자는 응급환자가 아니었기에 간단하게 처방한 것이다. 등등으로

 정황에 적합하지 않은 말들을 섞어가며 자기말하기에 바쁘시더라고요. (말할 기회를..)

 

의학적 지식없으면 부당한 대우도 감수해야하는 건가요??

 

설사하냐는 질문하나로 응급환자인지아닌지를 어떻게 판단하냐니까

자기네 병원에 처음방문한 환자라 환자의 모든 상태를 알수는 없다. 라는 앞뒤 안맞는 말씀들;;

하고픈 말이 뭐냐? 라고 하시길래, 잘못된 사항은 인정하고 사과를 받고 싶다고 했더니,

내가 의료사고를 낸것도 아니고 왜 사과를 하느냐. 기가찬다는 반응으로 화를 내시면서

진료봐야하니 영업방해하지 말라고 자기 말만 하시다가 제가 말하던 도중에 전화를 끊으시네요...

 

 

어안이 벙벙합니다.


어짜피 말도 안통하시는 분 같고, 저도 세미나 중이어 더이상 전화를 하지는 않았어요.


질문하나로 환자 진단이 가능하다면, 병원은 왜 가나요? 의사는 왜 필요한가요?


끝까지 저희 어머니가 어떤 처방을 받으셨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지금까지 계속 아프신 상태이고, 다른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십니다.


별일 아니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요즘 세상에 의사의 입에서 저런 말과 행동이 나온다는게 참 어처구니 없고요.

 

일개 환자라는 약자의 입장이라는게 많이 서럽네요.

 

저는 정말 많은거 바라는게 아니고,

이런 병원측의 부당한 대우에 대해 진정한 사과한마디 였습니다.

 

 

혹 남양주 덕소 사시는 분들이 보신다면 H병원 가지마세요..ㅠ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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