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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싸우던 취중할아버지vs뚱뚱한아저씨.

진지 |2009.10.17 01:37
조회 230 |추천 0

내가. 말이야.. 버스를 탔는데 말이야
버스 맨 앞자리에 술 취한 어떤
양복입은 할아 버지가 있었단 말이야..
근데 말이야. 그할아버지가 취했는지
자꾸 혼자 헛 소리를 짓거리면서 욕을하더라고
근데 길음뉴타운에서 어떤 뚱뚱한 아저씨가 탔는데
그사람은 술을 마신건 아니고 ... 그냥
제정신이 아닌거 같았어
버스를 타자마자.. 그할아버지가 욕을 하고 있으닌깐
조용하라고 당신 혼자 탄버스 아니 느냐구 그러면서
막 소리소리를 지르는데 그 술취한 할아버지는
술에취해서 말귀를 못알아 들었는지
자꾸 딴소리를 하며 그 뚱뚱한 아저씨한테 싸가지가
없는 새끼냐느니 그러면서 막 욕을 하데
근데 그뚱뚱한 아저씨가 흥분을 했는지
막 .. 소리소리 지르면서
나잇살 처먹었으면 나이갑해 ~!
야너 내려 야이 신발 삐리리야 너 내려
너 어디서 내려? 조사버릴꺼야
이랬는데
취중할아 버지가 그아저씨한테 눈깔을 파버린다는니
어쩌니 하는거야. ..
그닌간 또 뚱뚱한 아저씨가 화나서
그 취중 할아버지한테 얼굴을 들이 밀면서
이 강아지야 눈깔 파봐 파봐 이러면서
소리소리 지르는데..
그렇게 싸우면서 어느덧..
삼양사거리에 버스가 도착하고
어떤 청소년이 타더라고 .. 뭔가 교복바지 같은걸입고
단화에 긴팔 흰색티에 흰색 셔츠를 입고
십자모양 귀걸이 양쪽다 한 한...18살정도 되보이는
애가 타더라.. 근데 그뚱뚱한 아저씨랑 취중할아버지가
맨앞자석에서 막 싸우고 있었단 말이야
근데 그 십자귀걸이 학생이 앞문으로 당연히 타겠지?

타면서  이러더라고
신발 새끼들이 나이쳐먹어서 싸움질이네

병신 같은 새끼들

쫌 그애 양옆에 있던 사람들한테

다 들릴 정도로 쫌크게 얘기하더니.......

막 그아저씨랑 취중할아 버지 사이에
서서 아저씨 그만좀 하시죠..

이러면서 막.. 그 뚱뚱한 아저씨랑

취중 할아 버지 싸움을 말리더라고...ㅋㅋㅋ

 

 

그리고..
흠..~! 비가 조카 오는데.. 난 이제
내릴때가 되서
내렸어.. 너무 궁금해 뒷일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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