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보다 무서운 월요일이라 짧게 쓸게요.
엊그제 였습니다.
황금같은 토요일.
술 먹는 주말이라서 자가를 놔두고 지하철 타려고 발권기 앞에 섰어요.
지갑 열고 표를 뽑으려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주위를 둘러보니까.
어떤 할아버님께서 벽에 노선표를 보시고 있었어요.
근데 제 지갑을 힐끔 거리시는 거에요 ,
건대입구 누르고 돈 넣을려는 찰나
지갑 보시더니 ,
"젊은이. 노인이 차비가 없어서 그러니까 천원짜리 2장만 줘"
이러시는 거에요,
당했다, 라고 느끼기에는 제 지갑에는 현찰들이 빽빽히 있었고 ....
드릴수 밖에 없었어요 ...
톡님들은 어떻게 대처 하셨을까요 ....
P.S.당했다, 라고 느끼기에는 정말 돈이 급해서 그러실수도 있었겠다 생각해서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말투도 그렇고, 손 목에는 바쉐론 콘스XX 시계가 차여있어서...
롤 X스도 아니고 .... 아오 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