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능몇일안남긴 수험생입니다
얼마전, 친구의 소개로 여학생을 소개받았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부담스러웠고, 왜냐하면 얜 목표가 연대이고 얼굴도 이쁘고 성격도 좋아서 다 알고 소개받은거지만 제자신이 점점 초라해지기시작하더군요..
그냥 걔가 저한테 아무말도 안했는데 그냥..그냥 부담스럽고 다가가기가 힘들었거든요.
그후 일주일동안 문자랑 전화, 물론 얜 공부하는애이기때문에 연락할수있는 시간이
정해져있었습니다. 오후4-6시 새벽1시~ 제가 새벽 1시 정각에 꼬박꼬박 전화해서
집에 갈때마다 무섭지않게 계속 웃겨주고 스트레스 풀어주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그렇게 일주일이 지났고..
전 공부를 못했기에 지방대에 면접을 보러갔을때입니다. 지방이라 하루전에 영월별장에 가있었습니다.
물론, 이여자아이는 제가 공부좀못한다는거 알고있었고 상관없다고는하지만
솔직히 제입장에선 아니잖아요,그래서 지방대 면접을 간다고 말은 한적없었습니다.
면접이 토요일아침이였기때문에 그전날 금요일 밤 11시쯤에 문자하나보냈습니다
면접공부하고있었을때인데 그냥 생각나서 문자했다고 했습니다.
문자가 오더군요..'치 전화해줄까?' 이러더군요 olleh~~~~~~~~~~~~~
스트레스도 만이받아서 저도 지쳐있던터라 지방이라 날씨도 추웠지만
빨리 나가서 받는다는 생각에 그냥 잡히는대로 아무거나 짚어입고 나갔습니다
제가 솔직히 좀 유머러스합니다. 예. 여학생들 웃기는게 취미인 학생입니다
그래서 전화로 아주 빵빵터트렸죠, 노래불러달래서 당황햇지만 강강술래도 불러주고
뭐 여튼 한 40분을 통화하는데..갑자기 서울에 비가온다는 것이였습니다.
전여기가 강원도였기때문에 그냥 날씨만 추웠거든요.. 얘랑 저랑 집이 좀멉니다
전 성북동 그니까 강북쪽에 살고있고, 얜 목동 강서구쪽에 살고있습니다
갑자기 저한테 그쪽은 비가 안오냐고.. 이래서 그냥 얼버무리면서 여긴 화창하다고
그쪽은 엄청만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1시간을 통화후에 다시 들어와서
솔직히 말했습니다 문자로' 나너좋아하는데,너한테 공부못하는거 말하기가 좀그랬고..
솔직히 지금 지방대 면접때문에 강원도와있다.'이렇게 보내고 조마조마 문자를기다
렸는데 이렇게 오더라구요.."치...여자친구한테 그런것도 못말하냐"
오?!!!!!!!!!!!!!!!이게왠....앗사 이사실을 제친구한테 알리고 경사낫어 잭팟터졋어
오에 막이러고 잇다가 새벽쯤에 고백을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물론 만나본적이없습니다. 그다음날 완전 면접 잘봐서 기분좋게 집에 가려고 기차를기다리면서 문자 보냈습니다. '잘봣다 교수님들 나좋아서 어쩔줄몰라하더라'이런식으로 문자하니까 전화오더군요 그후 통화 막하다가 기차와서 기차타고 걔한테 문자를했습니다. 하다보니까 서로 만남을 원하고 있었기때문에 5시에 청량리 역에 내리자마자
어차피 면접대문에 교복차림이라 옷신경안쓰고 전력질주했습니다
오목교역까지.. 63빌딩 신기하더라구요 그래서 만났습니다 어차피 사진을 봣던터라
이쁘겟지 하고갔는데 이게왠일 밤이라서그런지 아님 내눈이 이상하든지 진짜
키가 156에 제어깨까지 왔는데 우와..........머리묶고 올백했는데................
진짜 무지이쁘더라구요, 웃을때 완전귀엽고...성격도 엄청좋아서 저랑 잘맞았는데
여튼 진짜 연예인 쌰댜구 날릴절도로 생겼어요, 속눈썹이 무슨 제머리카락보다 길어요
아 오바구요, 그냥 엄청길었어요 전 속눈썹이없었기때문에, 그래서 밥먹고 이리저리하는데 아....얘 소개해준 제친구는 오늘 만나는지 저희가 만나는지 몰랐어요
제가 얼마전에 나쁜짓을 좀했거든요, 지금 제여자친구를 소개받고 연락하던 중에..
또 다른 아는 여자애한테 여자를 소개받았어요..아 그걸 제친구가 알고있엇기때문에
말해버린다 협박해가지고 제가 그냥 제여자친구한테 말했는데..제여자친구는 반응이
뭐 화도 안내고 지금 연락안하면 됬지 이런식인거에요!!!!!!!와 완전 socool 뭐야 이런
시원한느낌은 막 쿨해가지고 오..장난아닌데 했죠, 그러다가 이제 독서실 데려다주고
가려는데 자기가 지하철역까지 데려다주겠대요, 지하철역갔죠.. 갑자기 요번엔
제가 얘를 데려다주고싶은거에요 또 독서실앞 갔죠.. 그리고또 지하철역 데려다주겠대요 또갔죠... 이렇게 왕복 5번정도 지하철역에서 독서실까지는 대충 20분정도였는데
서로 가기가싫어가지고 있는데 갑자기 "나 너무힘들다.." 이러면서 우는거에요..
사람들도 많았는데 뭐 그런건 신경안쓰고 걔가 눈이 크기때문에 눈물로 꽉차있는거에요. "나 재수하기싫어..너 이제 전화도하지말고 문자도하지마" 이러길래..
좀 당황스러웠는데 이해했죠..공부잘하니까 스트레스많이받으니까 나랑다르니까..
그래서 "알았어" 하고 다시 지하철역가려니까 또 손을 잡더라구요 가지말라고
그리고 또울면서 또 연락하지말래요 그래서 또 간다고했더니 가지말라고하고
재수는 하기싫고.. 수능 한달도 안남은상황에서 저랑 연락하면 수능 잘볼자신은
없고 하니까 그런거같더라구요, 제가 막 껴앉아줫죠 막울더라구요...울지말라고
눈물도 닦아주고 햇는데 물론 스킨쉽도 쩔었죠 얘 얼굴이 너무 귀엽고 이뻣기때문에
솔직히 볼에 뽀뽀 한번해줫습니다 진짜에요 더이상안했어요
아니 이게아니라 힘든게 보이더라구요..그래서 마지막으로 독서실데려다주고
가려고했죠 아마 수능날까지 마지막이구나..이생각으로 가려는데 제가 그전에
저희학교가 6교시라는걸 말했었는데 갑자기 월요일날 와!! 이래서 그말과 동시에
당연하지 라고 하고는 집에가려는데 볼에뽀뽀해주더군요 독서실앞에서..학생들다보는대 그리고 독서실로 뛰어가 버렸어요,
그후 집에올때 미쳣죠 '지하철을 타고오는데 1시간내내 걔생각만 줄줄줄....
1시간이 1분정도로 느껴지면서 진짜 좋았죠 그래서 월요일날 또가야지 생각으로 갔어요 즉 어제..
어제 갔더니 재밋게놀고 원래는 7시에 걔 독서실 데려다줄려고했는데
또 그게 어긋나서 8시반까지 같이있다가 간다고 했어요, 이게 진짜 마지막이였어요.
가려니까 이제 전화도 하지말고 문자도하지말래요 울면서 저도 여기서 잡았다간
저도 울꺼같아서 저도 일단 걔보내고 공원에앉아있었어요.
한 9시까지 이리저리생각하다가 문자보냈어요 '한번만 그럼 3주동안 참을수있을거같아' 이랬더니 너어디야 안갔어? 이러면서 전화가 오드라구요.
그래서 공원이라고 그랬더니 한 10분기달려도 안오더라구요 에잇..안오나부다
했는데.. 제가 시력이 좀안좋아요 그때 걔가 흰후드를 입고있었는데
공원이다보니까 농구하는사람들이 만았어요 다 흰티인거에요 전화 받았죠
'너없네..나간다..' 이래요 그리고 끊더군요, 와나 공원을 미친개처럼 뛰어다녔어요
안보이니까 가까이 가야 보이니까 독서실 가는 횡단보도에 서있더군요..
그러고는 주머니에서 캔커피를 꺼내서 주더라구요..
추웠냐고 왜안갔냐고 이러면서 사탕도줬어요 제가 츕팝츕스 망고맛을 좋아하는걸
알고있어서 망고맛만 여러개 주더라구요 그렇게 1시간 반정도 걸으니까 기분이
나아지더라구요 그래서 독서실 데려다주고 가려니까 손을잡더니
여기서 버스타고가.....이러더니 버스같이기다려주는데 어디어디에서 내리면된다고
해서 그거알아듣고 버스기다리는데 오는것마다 '이거아니야 안가' 이것도아니야
이러는거에요...분명히 버스에는 오목교역이라 적혀있는데..모른체했죠..
그리고 한 5번째꺼쯤에 이거야 타고가 이래서 제가 "뽀뽀안해줘?" 이러니까
뽀뽀해주길래 고개를돌려서 입에 받고 쑥스러워서 버스탓죠
뭐 그렇게 집에가면서 문자했죠.. 답장이없는거에요.. 에이..마지막이구나 생각하고
있엇죠..글고 1시에 집에 갈꺼같애서 전화했더니 안받고 1시 10분쯤에 '나집이야~~~~' 이렇게 왔었어요, 그냥 받기 싫었구나 이생각으로 문자 씹고 하루종일 기운없다가
죽어도 문자 안하겠다는 심정으로 문자기다리고있었어요. 오늘 점심먹고 문자오드라구요 평소에는 제가 항상 문자 먼저했는데 어제 이후에는 문자 씹고 참고있엇죠..재수하면 안되니까.. '남편밥먹어쪄???내가수능만끈나면 진짜잘해줄게!!!알게찌!!보고시퍼두참을꺼얌♥♥' 이렇게 오더라구요 아 어찌나 좋은지 제가 일부러 문자안하고 참고있었거든요 근데 이렇게오면 진짜 날개달린기분이에요, 여튼 지금은 문자안하고 제가 씹고있지만... 근데 만나고싶어요.. 보고싶구요 저한테 저 힘들다고 자주오지말라고하는데
전 매일갈수도있어요,하지만 얜 공부해야하고 뭐 대학가면 달라지겠지만 그전까지는
제여자친구로 두고싶거든요..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어떻게해야하는지
연락은해야하는지 한번 만나는건 어떤지 이런식으로 조언좀해주세요.
고3이니까 공부나쳐해라 어린것아 뭐 당연한거 말씀말아주시고 지금 제상황에서
어떻게하면 3주동안버티고 3주동안 연락해야할지안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복잡한데
여자분이시면 어떻게 남자가 해주면 좋을지 말씀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