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9
처음에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영화 시작후 30분 가량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주인공의 매력에 엄청난 속도로 빨려들어간다.
주인공이 잘생기거나 유명했던 배우는 아니지만
조금은 어눌한 말투부터 조금은 어리버리해 보이는 행동들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아직도 영화초반에 외계인 집문을 두드리며 MNU에서 왔다며
외계인들에게 싸인을 받아낼때의 말투가 귓가에 남아있다.ㅋㅋ
(그리고 너무 귀여웠던 아기 외계인~!이름은 생각이 안나지만)
또 우리가 흔히 생각했던 우리보다 엄청난 지능과 초능력을 지닌 외계인이라는 편견과 달리
인간보다 하등한 존재로 그려졌다는 점이 너무 신선하고 충격적이었다.
그러나 나중에 외계인이 자신들의 무기를 사용하는 장면을 보면
또 인간보다 뛰어난 점을 보여준 것 같기도 하고..
아래 사진은 주인공 Sharlto Copley
사진으로 이렇게 보니 전혀 영화의 이미지와 매치가 안되는;;ㅋ
저 사진은 너무 야성적인 느낌이;;><
어쨌든 이 분의 놀라운 점은
내가 인상깊다고 했던 외계인 추방시키려 집집마다 찾아다니는 장면들이
모두 그의 즉흥적인 애드립 대사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다ㄷㄷ
그리고 디스트릭트9의 원조가 되었던 alive in joburg라는 단편영화를 같이 감독하고 같이 썼다는 것이다.
앞으로 이분의 행보에 대해 주목하면서 디스트릭트9을 추천해본다^^
ps 이 글을 쓰는 사이 기아가 sk 1점차까지 따라 붙었다!!조금만 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