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다시 연인이 되어~ 다시 만난지 1주년 넘었네요... ^^
2년전~
2007년 6월 1일날 남자친구 고백으로 처음 사귀기 시작해서..
그해 11월 말~ 남자친구의 바람아닌 바람으로 헤어졌어요..
양다리는 아니었지만, 저 몰래 다른 낯선 여자들과 연락하고 있었더군요~
그렇게 헤어져있던 기간이 1년..
단 한통에 문자나 전화도 없이..
정말 서로 남남으로 살았었던것 같네요.. 각자 다른 사람도 만나면서요..
진짜 그야말로 남남..
2008년 10월 11일. 싸이월드 쪽지 확인을 하는데 남자친구에게서 쪽지가
와있더군요.. 전활 했었는데 핸드폰 번호가 바뀌었냐면서.. 잘 지내느냐고..
1년이나 지난만큼.. 저도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모든걸 다 떠나서~
그동안 잘 지냈는지~ 밥이나 한끼 먹으면서 좋게 웃으며 얘기하고 싶은 마음~
얼굴은 어찌 변했는지~ 그런 마음~
쪽지 답장으로 번호를 보내줬더니 담날 바로 연락이 왔더군요..
회사 앞인데 잠깐 얼굴 볼수 있느냐고~
그렇게 1년이나 지나서...얼굴 마주하고.. 저도 모르게 옛날 얘길 하다 펑펑 울고~
남자친구는 무작정 미안하다며 안아주고.. 저도 제가 왜 울었는진 모르겠네요~
많이 보고싶었었나...? ㅎ
사실은..1년동안 헤어져있으면서 제가 남자친구를 속으로 엄청 많이 그리워했었거든요~ 꼴랑 6개월 만나고 내가 왜 이러나 싶을 정도로~ 원망도하고..그리워도하고..
암튼..몇일후에 다시 만났는데, 남자친구가 다시 시작하자며 조심스레 말을 꺼내더라구요..
그렇게 다시 시작해서 만난지 얼마전에 1주년 넘었어요... ^^
한달에 한번쯤은 여행 다니자 약속도 하고~ 사진들도 많이 찍구요~
이런게.. 진짜 인연인가 싶기도 하고~
서로 나이도 있으니 내년쯤 결혼도 생각하게 되구요~
정말~ 예전에 만날때보다 더 많이 소중하고 애틋하고 그러네요~
다시 만나기 시작하면서~ 365일중에 350일은 만났던것 같아요~ 잠깐씩이라도~
그렇게 자주 만나면서 다투기도 엄~청 많이 다투고, 또 다시 헤어지잔 말도 나오기도
했었지만~ 우리 둘 다 한가지 확실한건~ 진짜로 헤어질 맘은 없다는거...
1년동안 헤어져있어 봤으니.. 더이상 말할것도 없겠죠~
네이트 톡톡 보면.. 가장 많이들 하시는 말씀이.. 헤어지고 몇달지나도 연락없으면
포기하라고.. 한참 지나서 연락오는 남자들은~ 다 그렇고 그런 생각에 하는 연락이라고~ 그런말들 때문에 저도 남자친구 다시 만나면서 많이 혼란스러웠어요~
근데.. 아닌 경우도 있는법이잖아요~
혹시라도.. 옛 연인 생각이~ 한참동안 잊혀지지 않는분들 계신다면...
정말 그 사람이 미치도록 그립다면.. 기억 놓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저처럼요..
정말 내 인연이라면.. 기억 다 놓치기 전엔 돌아오더라구요... 꼭!!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꼭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