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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학원 등록해준다는데도 싫다는 남친!!!에휴~~~~

내조의여왕 |2009.10.26 15:11
조회 836 |추천 0

간단하게 제소개를 하자면

 

전 앞으로 2달 있으면 30살을 채우는 평범한 직딩입니다.

 

요즘들어 제 속을 썩이고  , 생각만하면 머리아프고 한숨나오는 고민거리가있습니다.

 

이글의 주인공이고 .. 저의 남친입니다.

 

간단하게 남. 친. 소 할께요 ㅎ

 

나이는 일단 저랑 동갑

직업:  학생   .... 학생   학생  학생 ㅠㅠ

 

작년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니 남친은 머 하는 사람이야? 이러면

" 응 ~ 내 남친? 이번이 졸업반이고 취업 준비중이야~''

 

이대답을 1년 간 되풀이 하다보니

이젠 주변에서

''니 남친 아직도 취업 못했어??!!!!''

 

이렇게 되버려서 솔직히 요새는 별로 안친한 사람들은 만나기도 싫습니다....

 

오빠가 취업을 못하는 가장큰 이유가 먼가 분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중 ..

얼마전엔가 토익셤 대비한다고 저랑 같이 실전 모의고사를 풀어본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정말 정말 대략 난감한게

고등학교 수능시험 친 이후로 영어책을 들여다보지도 않은 저랑

몇 문제 차이가 안난다는거 ㅠ ㅠ 

제가 천재도 아니고 10 년만에 푸는건데 몇문제나 맞췄겠습니까..ㅠㅠ

 

그만큼 남친의 실력이 심각하다는 증거였죠 ..

 

매달 말일 토익셤 치고 와서는 ''다음달이면 될꺼같아 될꺼같아 .. ''이렇게 말했던

남친이였고 또 그말을 철석같이 믿었던 저였습니다.ㅠ

 

같이 모의고사 풀어본이후에야 얼마나 심각한지 알게됐어요

저는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남친을 볶기 시작했죠  학원다녀야 할꺼같다고 꼬시기 시작했습니다.

 

남친은 ''한달만 더 해보고 도저히 안되면 다닐께''

이말만 하길래

전 학생이라서 돈이 걱정되서 그렇구나...  나이가 서른이 다되가니까

집에 손벌리기 어려워서 그런가보다 ..

이러구 또 한달을 참았어요 ...

물론 설득도 계속했죠 ~

''진정한 효도는 오빠가 학원비를 타서 학원다닌다음  얼른 취업해서

월급타다가 드리는게 효도야 .. 빨리 학원다녀~!!!!''

 

주)난 왜 동갑인 남친에게 오빠라고 할까요?ㅋ

    남친 생일이 2월이라 학년이 한학년 위라서 그냥 오빠라고합니다ㅋ

 

이래도 ...꿈쩍 않더라구요 ..

 

도저히 안되겠어서 

전 오늘 드디어 결심을 했어요  지르기로

 

남친을 학원에 보내기로요 ~~ ♪

 

오늘 점심시간에 전화온 남친에게 다짜고짜

오빠 학원 내가 등록할께 꼭 열씨미 다녀야해

아무래도 오빠를 내가 스파르타로 관리해야겠어

 

이랬더니

극구 말립니다. ㅠㅠ

이런저런 말들을 늘어놓으면서 등록하지 말라는데

대체 왜인지 모르겠어요 ㅠ ㅠ

 

아무리 생각해봐도 물음표만 백만개 떠다니고 모르겠어요~

 

학원이 다니기 싫은걸까요 ?

아님 제가 부담스러운걸까요?

ㅠㅠ

여친이 학원비까지 대주는거 오바인가요 ?

전 계속 내버려둬야하는건지 말아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남친이 전화로 그랬어요 ..

완젼 엄마가 학원가기 싫어하는애 억지로 등록시키는거 같다고 ...

저 그말듣고 지금 쇼크 상태에서 몇시간째예요 ㅠㅠ

 

그리고 토익에 고수님들 ...

 

토익 공부 비결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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