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시간 여행자의 아내 (The Time Traveler's Wife, 2009)
감독 : 로베르트 슈벤트케
출연배우 : 에릭 바나, 레이첼 맥아덤즈
상영정보 : 2009년 10월 28일 개봉
등급 : 12세 관람가
영화장르 : 드라마, 멜로, 애정, 로맨스,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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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고...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 브래드피트가 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냉큼 시사회라는 시사회는 다 챙겨서 보게된 영화 ^ ^
<시간여행자의 아내>라는 제목부터...뭔가가 기다림을 뜻하는 것을
알아차릴수 있을 것이다. 나도 고무신을 해봐서..하는데...
그게 얼마나 사람을 슬프게 하는지..애달프게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안다 ![]()
그래서 그 날 저녁부터였을까...갑자기 이영화가 미친듯이 보고싶어졌다
언제 어느때 사라질지 모르는 남자와
그 만을 사랑하고 한참을 기다려왔던 여자
시공간이라는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안타까워해야만
하는 두 사람의 마음과 갈등이
나에게는 더더욱 가슴깊이 들어왔다.
시간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라고 했었나?
(머릿속의 지우개가... )
이 주옥같은 클레어의 대사에
예전에 눈물을 참으며, 군화에게 편지를 썼던.....그때가 떠올라서...
눈물을 쏟고..또 쏟고.....
팝콘이 눈물범벅이 되는걸 모르고.... ....
누가 그랬다~ 이루어질수 없기에 더 아름답다고~~
나는 헨리의 시간여행이 아내의 기막힌 전술(?)을 통해...
지금 현 시대에 정착할 거라는 엉뚱한 결말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토록 마지막 부분은 나를 울렸다....
그래도 며칠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 남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장면들이 머릿속에 아직맴돌아서..
...당분간은 ost를 들으며... .......시간여행자의 아내만 생각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