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사람들에게 말로만 듣던 칠연계곡.
우리집에서 30분이면 가는 거리였다.
무주군 안성면에 있는 계곡으로 덕유산 남서쪽 자락에 있고
칠연폭포라는 이름을 낳게 한
한줄로 이어지는 일곱 연못 사이로 일곱 폭포가 있는 7폭(瀑) 7연(淵)이
아기자기하고 절묘한 경관을 보여 주었다.
가을맞이 소풍으로 수아네 민주네랑 함께 다녀왔다^^
칠연 중 두번째 용소 쯤 될듯.
솔직히 단풍은 적상산만 못하다^^;;
1박 2일 때문에 이런 용소만 보면
'여기와서도 입수 한번 해야하는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드는..ㅋㅋ
물맑고 깊이도 놀기 딱 맞춤이겠다.
화질이 영...
브이질중인 부녀.
칠연폭포 계곡 일곱개중 하나쯤 남겨둔 곳에서 찍은 사진.
단풍과 어우러진 폭포와 용소들이 이쁘다.
그래도 명색이 소풍인지라 '산행'을 하게 되리란 예상은 전혀 하지 못하고
민 치마를 입혀서 나름 이쁘게 데리고 나왔는데..
올라가는 길이 주욱 이어지면서 욘석, 아빠도 있고 아저씨도 있는데 나만 찾으며 안아달라 울고불고...
그리하여 올라갔다 내려온 한시간여가 어찌나 길고 길기만 하던지... 떨어져나가는 내 팔뚝..ㅜㅜ
이맘때가 한참 안아달라고 할 때라지..
암튼.. 풍경은 좋았으나 몸은 넘 힘들었던 소풍길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