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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 때문에 가슴이 답답합니다

신토불이 |2009.11.01 00:16
조회 9,975 |추천 0

저는 여자친구를 길거리 헌팅으로 만났어여

어린나이였기때문에

'지금 여자를 깊게 생각해봤자 어차피헤어질꺼니까 그냥 즐겨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그랬었죠

그여자친구는 저보다 2살어렸어요

하지만 제가 번호를 받고 1주일정도 지났으려나?

그아이에게 남자친구가 생겼죠

그러면서도 저랑은 오빠 동생처럼 잘지냈어여

제가 평소에 갈구고 놀리고 하면서도

그아이의 고민도 서로 들어주고

그아이가 알바하는데 늦어서 밥못먹고갔다고하면

햄버거라도 사서 가게에 가져다 주곤했죠

그런데 알고보니 그아이의 남자친구가 제 중학교 때 동창인거에여

저는 그얘기를 듣기전에는 뺏고싶은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친구 여자친구라니까 어떡할줄몰라

잘되길 빌어주는척 했어요

그런데 한 2~3주나 지났을까요

그아이가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새벽 6시에 전화가왔어여

그래서 희망+그런가보다 하는마음으로 그다음부터도 평소와다를것없이지냈죠

그런데 어느날 제생일이 1~2주남은 시점에서 술을마시러갔어요

술기운이 약간오르니까 그 친구가 보고싶었어여

그래서 전화해서 지금안나오면 다시는너안본다고 했어요

진상인건알지만 술기운에 ....

그렇게 전화를끊고 저는 다른테이블에 있는 여성들과 합석을해서

술을마셨어여 그런데 제생일이 얼마안남았다는걸알고 여성들은 제가 화장실간사이에

생일주를 제조놨더군요 저는 그걸 마시고 필름이 끊겼어요

필름이 끊긴상태에서 제가 평소부터 마음에 안들어했던친구와 치고박고싸우고 고성발가하고 싸운게서러워서 자리에앉아 울었답니다(기억안남,친구증언)

그런데 그모습을 그아이(헤어진여자친구)가  이미 와서 보고있었답니다

그래서 그아이를보고 제가 이렇게말했대요

'니가 어리고 버릇없고 철부지고 그런거 다 아는데 오빠가 잘키워서 나한테 맞는여자로 만들테니까 나랑 사귈래?'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진상을보고도 그아이는 승낙을 했다는군요

아까도말했지만 그건 제 의사가 아니었습니다

평소에 여자는만나지만 연애는 반대했고 거기다가 필름까지 끊긴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좋아했지만 사귀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강했기때문입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다 이미 저질러버린것을....

사귀게되었죠

전 까칠한 스타일이었구요 애정표현은 잘하지않았습니다

그에 반해 여자친구는 항상사랑한다고 말하고 스킨십하는걸 좋아했죠

귀여웠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한 40일쯤 되니까 지루해졌어요

제가 얘를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그아이는 저에게 헌신적으로 모든사랑을줬지만

저는 헤어지자고했습니다

그런데 그말을 꺼냄과동시에

'얘만큼 날 좋아해줄여자는 두번다시 못만나겠구나'

라는생각이 들어 섀벽에 그아이의 집으로 찾아가서 붙잡았습니다.

그래서 그후론 점차 좋아졌습니다

정말사랑했습니다.

추억도 많았구요.

부모님께 인사도 시키구요

정말 유치하도록 짦은시간이지만

사랑이 되더군요

그러던중 여자친구가 알바를시작했습니다

그후 종종 여자친구 알바끝나는시간에 맞춰서 데리러가기도하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감기가 걸려서 2~3일연락을 안했는데

연락이 안오는거에요

그래서 아픈몸을이끌고 여자친구알바하는곳 앞에 갔습니다

별로반가운눈치는 아니었어요

그렇게 며칠후

여자친구는이별을 원했습니다

저는 담담한척하며 전화를 끊고

침대에누웠습니다.

여자친구의 향기가 났습니다

잠이안와서 눈을감고 양을 세는데

양을닮은 여자친구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여자친구집에찾아가서 매달렸습니다.

그랬더니 알바같이하는 오빠를 좋아하게됐다고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저는 내가다잘못했으니까 돌아오면안되겠나고 했습니다

저도 제가 이만큼 이아이를 좋아하는지 전엔 몰랐습니다

이제 다른사람의 여자가 된다고생각하니 절말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그런기분은처음느꼈습니다

폐가 오그라드는느낌?숨쉬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정말미안하다고하며 그렇게 떠났습니다

그후로 전 여자친구와 만나기 전과같이 길거리헌팅에 매달렸습니다

그거라도 안하면 그아일 못잊을것같았죠

방에 남아있는 여자친구 향기때문에 집에들어가기도 싫습니다

지금 헤어진지 6일째...

아무리 번호를따도 만족스럽지가 않아요

역시 진짜사랑과 이런 지나가는만남은 비교할수없습니다

그리고 3일전부터 알바를 시작헀는데요 여자친구가 알바하는곳과 3분거리입니다

왠지 가까이있고싶어서 그곳에서 알바를하게됐는데

새로운 남자친구와 함께있는 그녀를 저는 볼수가없어요

옆에있으면서도 근처에 얼씬도할수없습니다 보면 더 힘들까봐

 

저는 어떡해야 좋을까요 욕이라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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