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 후 알게 된 남편의 외도..진솔한 리플 부탁드려요..

이해백배노... |2009.11.03 14:05
조회 48,135 |추천 2

글을 읽다 보니.. 저와 같은 상황들이 많으시네요..

 

정말 사촌오빠 말처럼..남자 10명에 8명은 다 그러고 산다고 하니 내 남편이 정상인건진 어떤건진 잘 모르겠지만..

 

답답한 맘에 글 올립니다..정말 이해를 하면 용서할 것 같은데..

이해를 하고 용서를 해도..피가 거꾸로 솟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이 맘은..

어찌해야 할 지를 모르겠네요..

 

1년 6개월의 동거끝에..2주전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1년 6개월이 동거기간 중..남편이 특정여자와 맘을 나누고..

 

많이 울고..이야기 하고..자기가 잘 못 한 걸 인정할 터이니 한 번만 이해해 달라는 지금 남편의 말에..저도 사랑하는 맘이 컸던 지라..용서를 하였습니다..

 

남편도 노력을 하는 것 처럼 보였으나..

 

그 후, 나에게 걸려 그 여자와 정리 후 젊은 여자를(아마 유흥업 종사자인듯) 돈 주고 만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수상한 행동들로 휴대폰을 보게 되어 알게 되었지요..

 

지금와서 알게 된 사실은..

 

특정여자를 만나 맘을 주진 않지만..젊은 여자를 돈 주고 만나는 건 지금도 진행형이더군요..

 

그것도 결혼식이 토욜이였는데 담 주에 만나자는 문자..우리 애기 용돈 많이 줄 테니..빨리 만나자는 친근한 문자..

 

은근슬쩍 돌려서 이야기 했는데..

남편..내가 아는 사실은..까마득히 알지도 못 하니 정말 아닌데 왜 그러냐고 역정을 내고 화를 냅니다..

 

그래서..딱 한 마디 하고 더이상 이야기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있으면..알아서 정리해라..

사람 사이 배신이 뭐 별 거 있냐..이런 것이 바로 배신이지..

내가 너 만나고 살이 많이 찌고..너가 살찐 거 싫어해서 그런 거 같아서 내가 조금 이해는 한다..

나한테 걸리지만 말아라..

그러나..몸은 주되, 맘은 주지 말고..내가 항상 옆에 있다는 거 잊지 말아라..

그리고 돈 쓸거면 적당히 써라..

 

첨엔 정말 아니라고 우기더니 나중엔 아무말 안 하더군됴..

그리고 더이상 이야기 하지도 않고..

휴대폰도 더 이상 보지 않았습니다..그것이 바로 저번 주 입니다..

 

담주에 보자던..문자내용이 맘에 걸리네요..ㅜㅜ

 

제가 아무리 노력하고..살을 빼도..어찌할 수 없는 건가요?

 

답답한 맘에 친구들한텐 이야기 못 하고..

 

저의 사촌오빠한테 이야길 하니..

 

몇년만 참은 니가 이기고..그거 한 때고..남자들 10명 중 8명은 그러고 살고..

너도 노력하면서..잘 살아라..그러는데..

 

제 맘은 참..슬픕니다..

 

진솔한 의견 부탁 드릴께요..

 

참고로 저의 남편은..저에게 편하게 대해주는 스탈은 아닙니다..

저도 외도 사건 이후로 맘을 많이 닫아..남편이 절 편히 대하는것 같진 않습니다만..

 

맘 열고 애교도 부리고..잘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좀..더 지켜봐야 할까요..? 현명한 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 드릴께요..

추천수2
반대수0
베플기가막혀서.|2009.11.03 14:26
내가 너 만나고 살이 많이 찌고..너가 살찐 거 싫어해서 그런 거 같아서 내가 조금 이해는 한다.. 나한테 걸리지만 말아라.. 그러나..몸은 주되, 맘은 주지 말고..내가 항상 옆에 있다는 거 잊지 말아라.. 그리고 돈 쓸거면 적당히 써라.. 님 바보 아니에요???? 어떻게 위에 그런말을 해요...ㅡㅡ;;; 남자에게 발악을 하면서 성내도 부족한데... 바람피라고 적당히 피라고 ..게다 걸리지만 말라뇨... 님은 남편분에게 바람허가증을 준거나 다름없어요... 그렇게 말하면 남자가 " 내가 잘못했구나...."..하고 반성하면 좋은데... "역시 내아낸 맘이 넓군"...하고 정말 안들키게 바람펴요..... 님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지만.... 그건 아니라고봐요..... 모든걸 다 수용하기로 약속했기땜에 결혼했을텐데..... 왜 나 못났소...하고 수그러드나요??? 당당한 여자가 아름다운거에요..... 맨날 순종적이고 착하기만하면...안되요... 그리고 결혼한지 며칠지났다고 ....정말 이혼감이에요... 나중에 애낳고나서 그때 이혼할껄...후회해도 소용없어요... 초반에 양가에 다 알리고 혼쭐을 내주세요... 결혼초에 이러는거면....안봐도 뻔합니다... 평생 속썩일 인간이네요....ㅡㅡ;;;
베플음...|2009.11.03 15:29
10에 8이 그런다구요? -ㅅ- 그럼 제 주변엔 보기 힘든 2명들만 많은가 봅니다... 잘 숨기고 사는거라고 말하기엔 정말 제 주변 친구 남편들 거의 하루종일 친구들이랑 붙어있네요-ㅅ-;;; 바람은 진짜 피우는 사람들만 피우는거에요.. 그러면서 정당화 시킬려고 남자들은 다들 그런다고 포장하는거죠.. 절대 이해하는 투로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통통족이신거 같은데 일단 살빼고 이뻐지세요. 남편과의 관계를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의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서입니다. 살 쪽쪽 빼시고 이쁜 옷 사입고 머리도 하시고요. 영어라든가 운전을 못하시면 면허라든가 뭐라도 좋으니 공부를 하시면 좋을듯 해요. 친구들도 만나구요~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시구요.. 그래서 남편이 안심하지 못하는 여자가 되세요... 나한테 자심감이 생기면 남편이 그러는거 웃기지도 않아 보일 거구요. 남편분이 다른여자랑 사랑에 흠뻑빠져 바람피우는 경우는 아닌거 같으니 님이 자신감 회복 간지좔좔 여우로 돌아오시면 다시 님한테 올레~ 할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지금 글로만 봐서는 너무 자신감 없어보여요.. 그러니 살부터 빼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보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