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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해줘요. 층간소음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현기증나요 |2009.11.05 21:08
조회 22,794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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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녕하세요(__)..제글이 왜 헤드라인에..있는걸까요..자고일어나니 !!이틀만에!!

정말 속상해서 네이트판에 처음 글을 쓰고

[이틀동안] 다른분글에만 리플이 달리고 저는 계속 [무플]이 계속되어(...)

 

'아 글이 너무 길고, 공감을 형성하기에는 주제가 안맞는글인가. 그래도 이런곳에

내얘기를 할 수 있는게 어디야 누군가 조금이라도 보고 층간소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 주겠지'

라고 생각하고 귀마개를 계속 끼운채로 이틀을 보냈습니다 ㅠ_ㅠ;

그덕인지 지금 오른쪽귀에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아프고 정상이 아니네여-_ㅠ;

아무튼 리플 달아주시고 관심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__)

그리고 보통 하고싶은말 적더라구요.(그런데 일단 제가 쓰는 건 다 길군요 죄송합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 희정아♥ 일본 인턴쉽 무사히 잘갔다와♥

사 랑 해 ♥

 

덧.1월6일~7일 현재 낮엔 물론 이고 새벽에도 쿵쿵 망치질비슷한소리가 납니다ㅠ_ㅠ

여차하면 주말에 남편이랑 찾아올 기세.

덧2. 아직도 쿵쿵거리구요. 계단에서 남편이랑 전화하는소리가 저희집까지 들리는데

저 빈정대내요^^; 아...

괜히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랑 상대해서 저만 더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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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1살의 대학생입니다.

지방에서 20살때 대학생활을 위해 서울에 올라와

친척분의 집에서 신세지고있습니다.

6월중순까지 영등포구에 살다가

그이후 친척분이 강서구로 이사해 이곳의 한 빌라의 4층에 살게되었습니다.(5층짜리)

이 곳에 산지는 4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방이 3개있는 집에 이모,사촌형,저 이렇게 3명이서 각 방 한개씩을 사용하고있습니다.

 

이사와서 첫날부터 낮이고 밤이고 뛰어다니는소리랑 집에서 줄넘기 하는소리

가구 옮기는소리 쇠구슬? 봉 굴러다니는 소리가 계속 나더라구요

뛰어다니는소리는 매일이구 나머진 일주일에 3번 이상 이였습니다.

 

제가 학생이고 해서 집에있는 시간이 적은 편이어서 그래도 그러려니 하고 지냈습니다만. 방학때는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참았습니다.(요즘 괜히 층간 소음문제로

이웃끼리 싸우다 무서운일도 많이일어나고해서...사실 겁나자나요 요즘)

그렇게 지내다가

이번주 월요일부터 신종플루로 인해 갑자기 수업이 휴강이 되는 바람에

집에서 좀 쉬는중이었는데 또 소음이 심하더라구요.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진짜 이번엔 한번 찾아가자 라고 생각해서

윗집의 초인종을 눌렀습니다.(11월2일)

 

"누구세요"라고 아주머니 목소리가 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저기 아랫집인데요"

"뭔일인데요?"

-"저기 소음이 좀 심해서요"

 

문을 열어 주시더라구요

 

30대 중반? 쯤 되는 아주머니더라구요.

 

일단인사하고 "저기 잠시 들어가서 얘기드려도 되나요?"라고하고

들어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대략 정리하자면

제가 이곳에 이사온지 4개월 정도 되었는데 소음이 너무 심하다.

매일 뛰는 소리도 그렇고 밤에도 뛰고 가구 옮기는 소리는 매일나고(가구를 어떻게 매일옮기는진 궁금하지만)아침일찍 바이올린 소리도 그렇고.....

그렇게 얘기하다보니 8살짜리 꼬마애가 있더군요. 남자아이 그리고 그아이가 생활하는 방이 제방 바로 위더라구요.

저도 남자고 어렸을때 개구장이여서 어느정도 이해는 된다고 그래도 학생이라 집에서

공부하는시간도있으니 부탁드린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11월 3일,4일 소음은 더 심해지더라구요

(4일 오전만 잠시 조용했습니다. 천국이었습니다.)

 

'아 그렇게 좋게 부탁드렸는데 너무하네. 이틀만에 찾아가는건 내가 생각해도 좀 아닌데...어쩌지'그런생각을 하고있었는데

그냥 두발로 점프쿵쿵하는소리가 나고 사촌형도 얘기를 하길래 실례되는건 알지만 한번더 윗집의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안녕하세요..저기"

"아 또 왜그러는거죠"라면서 짜증섞인 목소리로 얘기를 하면서 문을 열어주시더라구요

저는 현관문을 닫으려하고-"저 이틀만에 또 찾아와서 죄.."까지말하니

그 아주머니가 문을 확 열어버리고 팔짱을끼고 언성을 높이시더라구요

"나보고 어쩌라구요. 또올꺼같긴했는데 이틀만에 와서 나보고 어쩌라고요"

-"저 그러니까 저도 이틀만에 찾아와서 죄송한데요...문은 닫아야.."

"아 다들으라고 해요 뭐,이틀동안 애 숨도못쉬게 조용하게 했어요 알았어요? 빌라안살아봤어요? 서울 다이래요. 내가 애 발을 묶어둘까요? 뭐 어떻게해줄까요? 그럼 애보고 뭐라해요"

-"....제가 애보고 뭐라할 입장은 아니자나요"

"아 그럼 뭐요. 겨우 4개월 살아놓고 소음이 어쩌네, 저도 그쪽 이사오기전에 있던 아저씨가 밤늦게 티비보고해서 소음 시달렸는데도 찾았어요. 네? 이사오기전에 주위에 누가사는지 그정도는 알아봐야 되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난 더이상 어찌못하겠으니 그럼 민원넣던가 , 것도싫으면 이사가세요"

-"...제가 이틀만에 찾아온건 죄송한데요 왜이렇게 감정적으로 나오시고 소리지르시는거죠..저도 답답해서 찾아온건데"

"제남편이 S사(별3개)건축 쪽 일하거든요? 이거 만들어질때부터 그래서 어쩔수없다고요 네? 아 진짜 이틀전에 찾아왔을때 그런소리 들으니까 솔직히 더 소음 만들고싶고 물건은 더떨어뜨리고 싶고 하던데요"

-"...."

 

뭐 저도 한성격한다고 주위에서 그러지말라고 이런저런말 많이 듣는데..

어제만큼은 계속 참았습니다..제가생각해도 신기하지만요

 

뭐 이런식으로 저는 그 아주머니 한테 좋게말하고 화난거 푼다고 계속계속 좋게말하고

그분은 소리지르다가

결국 언성좀낮아지고

 

서로신경조금씩 써주고 배려하자로 결론났습니다.

 

네 그래서 전 믿었습니다.

 

 

11월 5일인 오늘 저는

드디어 서랍에 보관해둔 귀마개를 아침부터 지금 현재까지 낄수밖에없게 되었습니다.

이상하게 4개월동안보다

소음이 더심해졌네요...쿵쿵쿵쿵 더 그러네요 ㅎㅎ;

뭐 제가 2번찾아가서 복수인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이제 현기증나네요...

그리고 계속 듣고있으니 아무리 들어도 쿵쿵거리는 소리가 8살짜리 아이소리가아닌것같고.....문도 왜 여러번 열었다 닫았다 반복하죠?ㅎㅎ 의자도 계속 밀었다 뺏다하고

 

아까부터 계속 떨어지네요 물건이 ....1시간동안 20회?...

9시넘은 지금은 또 살짝 조용합니다.

 

아 무섭네요 이거 그냥 참고 살껄 괜히 찾아갔나 싶기도하고...

....

 

아..참 그아이 아침7시에 악기 연주합니다.

뭐 아침을 시작할 시간은 맞지만......괴롭네요ㅎㅎ

 

정말 진지하게 그냥 혼자 나가서 살까, 민원을 넣을까,신고를 할까 고민하게됩니다.

그 아주머니가 다 가르쳐주신 방법이긴 하지만...

 

 

 

 

덧. 저는 조금 예민한 편이긴 하지만. 일주일 동안 잠시 왔었던 다른 사촌형도

힘들어했고. 같이사는 사촌형과 이모님도 제방 와보시고 느끼시는거보니

제가이상한건 아닌것같습니다 ㅠㅠ

 

 

그리고 끝난게 아니였네요-_ㅠ; 9시부터 10분간 잠시 휴식이었을뿐이었는듯...

 

...그리고 질문이있는데 저분말대로 서울은 원래 이런가요?...

 

 

적고보니 길이 너무 길군요 죄송합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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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이나 신고 라고 말씀하셔서 생각난건데

남편의 별3개말고..

"민원넣으려면 넣던가, 내친구가 공무원인데 어차피 해봤자거거든요?"

도있었네요-_ㅠ..주위분들이 다 빵빵한듯..

....

 

그리고 실화 100% 맞습니다 ㅠ_ㅠ 저 고시텔 가고싶은데

저때문에 방3개집으로 이사온거라...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있습니다 ㅠ_ㅠ;

 

추천수4
반대수0
베플차가운도시남|2009.11.07 08:57
나도 남자지만 애들 풀어놓고 방목하는 집에 특히 남자 애새끼들 버르장머리 없거나 떠드는 거 보면 진짜 짜증난다. 길가다가 불장난 하거나 헛짓거리 하고 있음 그런거 그냥 주차버린다 말로해서 들어쳐먹질 않아 이런집 애새끼들은~ 지 자식 귀한 줄만 아는 부모들이 문제겠지만서도...교육을 잘 시켜야지 샹~
베플동네친구|2009.11.07 09:37
참으니까 더 만만하게 보는 것 같은데요? 목소리커야 이기는 줄 아는 무식한 아줌마들 있어요. 그런 사람들일수록 진짜 무서운 사람이 와서 진상한번 부려주면 찍소리도 못하던데. 서울이라 그런 건 아니구요. 사람이 더 많다보니 개념없는 사람의 비율도 조금 더 많은 것 같긴 해요. ㅎㅎ 그 집 5층이라 그랬죠? 그럼 혹시 그 위에 옥상 아닌가요? 그 집 시끄러울 때마다 그 집 애새끼들때문에 시끄러워서 도저히 집에 못 있겠다고 하면서 옥상에서 운동해버리세요.ㅋ 줄넘기같은거?ㅋ 옥상문 잠겨있으려나;; 그게 안되면 공으로 쳔장을 향해 드리블을 한다던가 여튼 똑같이 해주세요. 그리고 참지 말고 있는 성질 없는 성질 똑같이 내세요. 그런 아줌마들은 자기들이 안 당해보면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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