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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심하게 기침하시던 여자분...

훈훈 |2009.11.06 02:04
조회 121,577 |추천 28

톡되었네요. 관심없다가 갑자기 리플 10배로 급증

그것보다 몇몇분들 구라,소설쓰고 랄지랄지 네 하시든데요.

진짜입니다. 사람 팔아먹으면서까지 이런글쓰겟습니까 ?

그리고 ㅋㅋ 게이냐 , 왜남자 번호 따냐  이런말씀하시는데요.

솔직히 그여자분 이뻐서 번호 알아낸겁니다.

그분이라면 여자분 번호 알지않을까 싶어서요..

모른다고하네요.

어쨋든 구라뿅뿅 아니니깐 소설이라고 말씀하지말아주세요.

 + 서울 신월동 651 버스입니다. 잘못썻네요 650이아니라 651 입니다.

어쨋든 톡되서 기쁘네요.

전 싸이 공개안해요 쿨한남자라

 대신 제 막내동생 주소알려드릴게요 해달라네요

http://www.cyworld.com/Ficl      꽤 괜찮은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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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종플루 , 환절기때문에 감기걸리시는 분많더라구요.

오늘 아침 출근길 8시10분경 651버스타고 신월동 쪽에가는중이었습니다.

 

오늘은 그닥 북적거리지않더라구요

맘편히 의자에 앉아서 mp3 꽂고 흥얼거리며 잠시 눈을감았습니다.

제옆에서 '콜록콜록' 하는 소리가 계속들려요. 살짝눈을뜨고

옆을보니 마스크 쓰시고 이쁘장하게 생기신 20대초반쯤 되는 여성분

계시더라구요.  기침을 계속심하게 하셔서 "아.. 신종플루이신가..?" "감기이신가?"

특히 이쁘신분이 그러시길래 이상하게 걱정? 되더라구요.

 

계속 힐끗힐끗 쳐다봐도 기침하시구 얼굴에 힘이없으셔서

제자리에 앉으라고햇죠.

"감사합니다...."라는 힘없는 목소리로 자리에앉으시더라구요.

2분정도후에 힐끗 보니 눈감으시고 창문에 기대시더라구요..

제가 내릴정거장 2정거장 정도남앗을때였어요.

갑자기풀썩 하는소리나더니 그 여성분이 의자에서 쓰러지시더라구요.

바닥에 앉아서 옆에 기대고 기절하신거같았어요.

그상황에 내릴곳은 바로앞이라 제가 같이 내리기도 좀그래서

어떻게하나 하다가

옆에 한 남성분이 벨누르고 바로 그여성분 업으시더라구요

그남성분 내리시는곳을보니 저도 내리는곳이었어요.

(그 전 역을 안섯나봐요)

저두 내렸죠

 

그남성분 아는분도 아닌거같은데

차 쌩쌩지나가는데 무작정 뛰어가서 병원들어가더라구요

전 시간없어서 살짝 살짝보면서 뛰었어요

오전10시42분? 정도에 잠시 담배피러 나왔는데

그 남성분이 지나가시는거에요 " 어?" 하고 그분한테 뛰어가서

"저기.." 

그분 "예?"

"아까 651버스 여성분 데리고 가셧잖아요"

그분 "네."

"어떻게됐어요?"

그분 "응급실가서 그분 핸드폰으로 가족분 불러서 진단검사 한다고 해서

잘해결될거라고 고맙다고 하시더라구요."

"아.. 근데 왜 선뜻나섯어요?" (저라두 하려고했엇어요)

그분 "그건.." 하시던데 왠지 사정상 그런건가보다 하고

"괜찮아요 안알려주셔도되요" 할찰나에

"작년 겨울에 여자친구가 독감으로 고열로 아파했어요. 그때 여자친구랑 실랑이 벌어져서 사이좀안좋았다고.. 전 그때 아픈지몰랏어요 전화와서 좀와달라고 하더라구요.

싫다고 내가왜가야되냐고. (이쯤에서 울먹거리셧어요) 너가오라고 하더니

알았다며 끊더라구요. 그런데. 2일후에 병원에입원했대요."

너무 후회한다고 너무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나이도물어보니 24살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버스에서 그여성분이 여자친구같아서 그런일햇다고 하더라구요

 

왠지모르게 저도 슬프더군요..

그남성분 번호주고받고 지금도 문자하고있습니다 ㅋㅋ

아무튼.. 여자친구한테 잘합시다.

 

난없다

추천수28
반대수0
베플--|2009.11.07 04:24
여자가 예뻣던거야.
베플앙마|2009.11.09 08:46
결국은 남자끼리 전화번호 주고 받은거얌??-0- -------------------------- 와우 간만 베플 감사 ㅠㅠ 제 죽어가는 싸이 방문도 ~ http://www.cyworld.com/angma102 제가쓴 판도 ~ 살포시 읽어주심 감사 http://pann.nate.com/b200529830 ---------------------------------------------------------------------------------- 글쓴이가 남자라고 추리되는 이유는 ... 글 내용중 .. 아무튼.. 여자친구한테 잘합시다. 난없다 버스에서 심하게 기침하시던 여자분... 마지막 부분에 ... 서 글쓴이가 남자라고 생각하는 이유 입니다. ^^
베플아~ 나는 ...|2009.11.09 11:56
알았다며 끊더라구요. 그런데. 2일후에 병원에입원했대요." ㅡㅡ;; 독감으로 죽었는줄 알았다;;; 독감으로 병원에 입원한 여친한테 미안해 버스정류장에서 쓰러진 여자를 업고 뛰었군.. 귀엽다 독감으로 병원에 입원한 니 여친은 이사실을 알고 아~ 잘했어 라고 말은 하겠지만 속으론 이 개시키 내가 오랄땐 안오더니 딴여자 쓰러지니 업고 병원까지 졸랭 뛰어갔네 잘도갔네 개쉬키 썩었네 썩었어.. 과연 오크여도 니가 뗬을까.. 개시키.. 백프롭니다. 김년임미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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