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들도 지금 한국 남녀불평등이 엿같다는거 잘껄?
남자들이 여자 외모만 보고 세상에 유리한건 거의 다 남자가 차지하고
동등한 조건이면 남자우선으로 뽑고 주고 나눠주고.
참 엿같지?
근데 더 웃기는건 저런 현실이 더럽다고 외치면서 남녀평등을 주장하면서도
하는 꼬라지들은 저런 남성우월주의적, 가부장적 행동에 아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시다는거지.
돈은 남자가 내고, 힘든건 남자가 해야하고, 남자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더 한심한건
무슨 애인을 남 보여주기 위한 악세서리마냥 별 같잖은 신체적인걸로도(남자들이 외모
외모 거리는건 혐오하면서)점수를 매기지.
그런 논리로라면 세상 살면서 여자를 보살펴줘야하고 돈도내는 남자는 당연히
여자보다 능력후달려도 돈을 더 많이 줘야 하며, 취직자리도 훨씬 많이 줘야하고,
줫같은일 당해도 여자라고 제대로 대접도 못받고, 외모믿고 결혼했다가 30대 넘어서
시들해지면 남편들 바람 줄줄이 나고... 사실 이런논리대로 흘러가는게 한국사회다.
대기업들에서 여자들이 차지하는 비율 20%가 안넘는거 알지? 똑같이 들어가도 월급도
남자보다 적고. 왜 그럴까?
돈많이 나가고 젖같은일 해주는 남자들이 지 유리한것만 챙기려는 여자들을
배려해 줄거 같애? 절대 안해준다. 게다가 고맙게도 여자들은 저런 남자위주의
한국사회가 앞으로도 꾸준히 잘 굴러가도록 잘 협조도 해주시고 계시지.
남성의존적이고 가부장적인 한국사회가 앞으로도 영원히 번창하도록 말이야.
내가 더 가슴아픈건 네이트로 알고지내는 여자들한테 넌지시 물어봤더니
다섯명중에 네명은 저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거다.
자신이 먹거나 필요한 물건을 남자가 사주는데 대해 부담을 느끼고 당당하지 못한
부끄러움을 내세우기보다, 쪼잔하다느니, 날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느니 하고
해석하는 골빈 기집애들이 정말 정말 너무 많다는걸 느꼈다.
"꽃보다 남자"에서 나오는 재벌집 남자 주인공을 만나기만 원하면서 그 재벌집 남자
애가 좋아하는 서민집 기집애가 "왜" 매력이 있는지 보고 배우지 못하는 한심한 것
들이 너무나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