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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는사장때문에 사회초년병 백수된사연ㅡㅡ

사장님나빠요 |2009.11.20 04:46
조회 52,849 |추천 14

처음엔 너무 답답하구 생각하면 화두나고 해서 ..

주절주절 쓴글이 헤드라인에 떠서 깜짝놀랬어요ㅜ.ㅜ!

리플보면서 속이 다 시원하드라구여ㅋㅋㅋㅋ

너무 고마워요 여러분~~ 깔깔

항상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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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살 여자

사회초년병 입니다.

두달 다되어 가는 얘기지만

사장님판 보구 생각나서 올려요ㅜㅜ

 

문법안맞구 좀길어두  

이해부탁드려요(생각만하면 열이받아서 아오..)

 

고등학교 취업반이었던 저는 선생님 친구분의 회사에

경리로 입사하게 됬습니다. 

월급은 상여금 및 보너스 없이

수습3개월 80 그담달부턴 100을 주시기로 했습니다.

회사를 다닌다는 생각에 너무기뻐서 열심히하겠다고

잘부탁드린다구 인사도 많이했습니다.부끄

이때까지는 스타트가 참좋았습니다. 입사 후 거의 한달은

커피타기,은행업무,거래처심부름 등을 하다가

그뒤부턴 일을 배우게 됬습니다. 장부관리 ,거래처관리,전화상담,홈페이지관리

직원이 많지 않은 회사라 제가 맡아서 다해야했습니다.

그러던중 사장님이 바쁘면 이런것도 해야한다며 작업을(특수배터리제작업체입니다)가르쳐 주시더라구요 속으론 아 이런것도 하는구나 하구 이건좀아니다싶었습니다..

스폿기계라구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스탠단자에 열을가해서 배터리를 연결하는

그런작업이었습니다. 손도 많이 데고 팔에 화상도 입고 신경을 쓰지않으면

부상이 따르는 그런 작업이었습니다ㅜㅜ 

그러던 어느날 이제는 회사 홍보를 하시겠다며 저보고

전단지를 붙이라고 하시는 겁니다 안한다고 할 수도 없구

저 하루종일 건물 돌면서 광고전단지 테이프로 붙이고 그랬습니다.

한달에 4번 한번 붙일때마다 오백장은 기본으로 붙여야 한다며

청소하시는 분들이 떼면 더 가져다 붙이라고 손안다는곳에 붙이라고

코치도 해주셨습니다ㅋㅋ..휴

제가 작업하다가 실수를 했는데 "아오 이걸 귀싸대기를 때릴수도없고

어쩌냐"고 하시는데 어이가없었습니다ㅡㅡ^(더많지만길어서줄여요)

저희 회사는 명절에 투잡을 합니다. 바로 배를 가져다 파는데요

사장님이 직접 나주나 성안으로 내려가서 트럭으로 두짝씩 사오십니다..

그럼 직원들은(3명) 지하주차장에서 부터 날라다가 진열하고

배광고전단지ㅋㅋ 일하지말고 전단지 붙이라고 하시는데 참ㅋㅋ

추석전날 일주일전부터 전단지붙이고 배팔고 배달하고..

*여기서 뜬금없지만 월급얘기좀할게요*

수습 지난 후 100준다던 사장님은 80을 계속주셨습니다.

선생님 소개로 간거라 말못하고있다가 5개월째되는날

왜 월급이 안오르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니가받고있는 백만원에서 올려줄 생각 없다고 하시길래

팔십받는데 무슨소리냐 했더니 생각하고 실장님과

상의하더니 착오가 있었다고 하십니다ㅡㅡ

그래서 20*5개월 백만원 월급날에 상여금으로 대체해서 주신답니다

그런데 그렇게하면 서로 세금이 나가니 현금으로 퉁치자고 하셔서

전 백만원 세금안띠고 다받는줄 알고 오케이했습니다.

그런데  책상에 던져놓고(진짜로던지심--)간 돈봉투엔 80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왜 20만원이 비냐고

그랬더니 " 얘가 어려서 뭘모르나 야 신고안한다고 세금안띠는줄아냐?

장난하나 다띠는거야"라며.. 하십니다ㅡㅡ 그래서 그냥 신고해달라고

좋게말했습니다. 지금은 세금을 띠지만 나중에는 익이되니 그냥

해주세요 그랬더니 샹욕을하면서 해줄게 그래 하고 나가셨습니다ㅡㅡ

그리곤  배다팔고 바쁜일이 없어지자

절부르시더니 "너내일부터집에서쉬어라^^" 하십니다

9월30일 추석전날 짤리게됬습니다. 제가 어리고 사회는 처음이다보니

그동안엔 악쓰고 책상 내리치시고 전화기 부실듯이 놓고 그러면

수긍했는데 이번엔 수긍을 않하니까 짜증이 나셨나봅니다ㅋㅋㅋㅋ..

맨날 속상해서 울고 그랬는데 한편으론 속시원하고

한편으론 아 집에다가는 뭐라고 말해야하지..하고 걱정도되고한숨

규모가 작은회사라 사장사모포함 총5명인데 한명은 질려서 저나가면

자기도 그만둘거라고 말하네요ㅋㅋ.. 휴

회사 잘되나보자 이빵꾸똥꼬야!!!!

 

 

더어이없는거많지만

길어서 줄였어요ㅋㅋ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파안

감기조심하세요~~

 

추천수14
반대수0
베플사원|2009.11.25 08:18
거기있어봐짜 배울꺼없었어 잘나왔어요
베플절.관.|2009.11.25 09:53
그 넘의 선생도 참 거지같은 회사 소개시켜 줬다.. ㅡㅡ;;; 소개 해주려면 제대로 된 회사를 소개시켜 주던가.. 고졸이라고 무시하는거야 뭐야... 하여간 이래서 안돼 무개념들은...
베플케이아쓰|2009.11.21 11:50
그나마 못받은 월급을 받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아직까지 밀린급여를 받지 못해 소송 진행중인 사람도 있으니 그런 사람들 보고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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