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이만 아니였어도....ㅠ

예민한반응ㅠ |2009.11.20 14:45
조회 352 |추천 0

안녕하세요~

더위저는 지금 30살입니다~

계속 눈팅만 하다가~간만에 쓰려니~어디서부터 써야될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이 사무실 입사한지 3년입니다~

2007년도에 입사했으니까요~

일반 사무직 절대 아닙니다~일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죽노동~막노동이예요~

4대보험 안넣어주구요~급여70만원 식대10만원

입사했을 당시 여직원 한명(제가입사하고 나서 여직원 총3명)이 뭐~이건 오봉도 아니고~

옷이 진짜 다방,노래방도우미 뛰는 스타일로 입고 다녔어요~

저희 사장님과 썸씽이 있었구요~

일명 쎄컨이죠^^

그거에 힘입었는지~뭐 점심시간이며 퇴근시간 거의 안지켰습니다~

저희 사장님과 대판 하고는 토라졌는지 그만뒀습니다~

그뒤로 몇개월후 저랑 맘 맞는 언니를 짤랐구요~

"내일부터 나오지마~안나와도 돼"정말 얼척 없죠~

그땐 제가 일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때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그 많은일을 맡기려고 했었구요~

(인건비 좀 줄여보자 생각했나봐요~)

제가 쫌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여직원을 한명 구했어요~

나름 아는거 다 알려주고 이제 거의 둘이서 알아서 척척 할때쯤~

또 병 도지셨더군요~^^; 다른 직원에게 그만둬라~

참~이리이리 어이없고 황당한건 처음이라~

급여 올려달란 소리 한마디도 안했습니다~4대보험도 몇번 얘기하다 말았구요~

사무실이 점점 안좋아지기 시작해서 다른곳으로 이사온 상태구요~

평수가 무지하게 작아졌지요~

여기선 혼자 일하고 있어요~사람들 거의 안오고~이사오면서 전화번호든 뭐든

죄다 바꿔버린 바람에 전화도 없구요~

나름 편한생활을 하고 있다 생각하시겠지만 아니예요~통곡

사장님에 관한건 모든걸~다~제가 다~ 챙겨야 합니다~

사소한거 하나하나 까지도요~

고객한테 전화와도 제가 전화받는것과 사장님이 직접 통화하는것과 틀린데도~

굳이 저한테 하라고 하라고~오늘 연락해야될걸 제가 깜빡해서 안해버렸어요~

어찌나 성질을 내시던지~이젠 한계에 다달았는지 그만 두고 싶단 생각이 ~

근데 제 나이가 걸려서 아직 결혼도 안했구요~

어디다 이력서 내려면 "곧 결혼하시겠네요~" 이러시기만 하고는

연락이 안옵니다~

지금 급여는 110만원이예요~식대 빼구요~

식대비도 10만원이다보니 뭐하나 사먹을꺼 없구요~

요즘 점심값도 굉장히 마니 오른건 아시죠?

그러다보니 거의 집으로 다닙니다~집과의 거리는 10분채 걸리지 않구요~

정말 사장님만 저렇게 하시면 상관없는데~여기서 일하시는분들이 20명이 넘거든요?

그분들꺼 제가 다 전화해야하고 제가 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해줘야합니다~

어쩔땐 밥먹이고 똥까지 닦아줘야하나~이런 생각이 들정도예요~

특근,야근 이런 돈??더 바라지 않습니다~

인간성이 제대로 박힌 사람들하고만 하고싶네요~

나이 드신분들도 많아서 저에게 부탁하시면서 빵구며~트림이며~

온갖 세트로 앞에다 내놓습니다~

그럴때면 역겹고~뛰쳐나가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아요~

오늘 어찌다보니까 쓰게 됐는데 앞뒤없네요~

어찌하면 좋을까요~통곡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