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소중한 친구한명이 있습니다 어른스러운 친구지만 가끔은 철없는행동하고 다니는 이쁜친구입니다
그친구에게 몇달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가있었습니다
둘이 모텔을 갔는데 제친구는 위험한 날이라며 거부했지만
그남자는 자기는 고수라며 혹시 위험할꺼 같으면 중간에 콘돔을 끼겠다고 했답니다
그리고는 중간에 콘돔을 끼고 했다는데요 그리곤 2주뒤쯤 둘은 성격차이로 헤어졌습니다
제친구는 그후로 몸에 이상한 변화를 느끼고 있다고 했습니다
생리를 안하고 먹고싶은게 많아졌고 먹으면 토하구요.... 곁에서 보는 저는 불안함 마음에 테스트기를
사다 줬습니다 이게 웬걸... 두줄나왔습니다. 몸으로 예술하는 친구라서 빨리 수술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물론 많이 울더라구요 항상 밝고 웃던 제친구가 많이 울더라구요 아랫배를 잡구요...
그다음날 제친구는 병원에 가서 수술날짜를 잡고왔어요 사실 당일에 수술하려고 했지만
돈이 없기에 다음날로 잡고 자췻방으로 왔는데요 그남자친구에게 얘기를 했더니 처음엔 돈을 다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총50만원이였는데요 쪼금 기다려달라면서 주겠다고 했습니다
아기한테는 정말 미안하지만 제친구한테는 정말 미룰수없는 수술이였습니다
수술하는 날, 그남자는 나타나기는 커녕 수술하고 나서까지도 잠수를 실컷 타셨습니다
사실 그남자 참 부잣집 도련님이예요 제친구보다 한살 많고 서울사는 남잔데요
제친구와 사귀면서 돌체앤가** 등등 명품으로 휘감고 다니던 남자구요 비비안웨스트우드는 명품축에도
못낀다고 비웃던 남자입니다. 평소에 여자도 많아서 시시때때로 전화왔다고 합니다
또 제주도나 안면도 여행 따위는 시시하니까 해외로 가자고 했었던 그남자
그남자말로는 자기때문에 자살한여자도 있다구했다네요? 유부녀도 만나봤데요
여튼 수술한지 일주일 넘은 오늘 그남자는 제친구 마음에 대못을 박네요.
제친구는 어렵게 중국에 있는 친구와 저에게 돈을 빌려 수술비를 냈고 그남자에게 전액이 아닌 반 25만원만 이라도 보내달라고 했는데요 그남자 오늘 병원에 전화해봤다네요?
근데 병원에서는 본인이 아니면 알려줄쑤없다고 했대요 근데 그남자는 제친구에게 거짓말이라며
악마같다며 돈먹고 떨어지라고 그리고 창녀촌 가서 몸굴리라는 둥 그런 문자를 했습니다
물론 제친구도 잘못은있죠.... 위험할줄 알았으면 끝까지 거부 했어야 했는데요...
사실 그남자 제친구에겐 첫경험의 상대였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제친구 그남자와 사귈땐
정말 행복해보였고 많이 좋아해보였습니다.
애기 초음파 사진을 보며 많이 울던 , 평생동안 죄책감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야할 제친구에게 그런 대못을 박는 그남자 어떻게 해야할까요....
울면서 돈안받겠다고 하던 제친구를 괘씸해서라도 다 받아내야겠다고 설득했습니다
수술한뒤 몸조리는 커녕 돈걱정으로 알바까지 뛰려는 제친구......
그남자 도대체 어디서 뭐하고 어떻게 태어났으며 어떻게 죽을까요...
돈 안줄껀가봐요... 제친구랑 어제 만나기로했는데 안오고 문자왔대요 시발련아 연락하지마
이렇게 그리고 자기아인줄 어떻게 아냐고했대요...
어떻게 이런새끼가 다있죠...? 정말화가 많이 나네요...책임지지못할말이라도 하지말던가
아구지를 크게 날려주고싶네요 정말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