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호텔에서 일어나서 바로 이와같은 팬케익과 스크램블에그 & So시지를 먹었다. 그리고 망고쥬스 3잔 이상..Amazing Korean
식사를 서둘러 마치고 오전 10시정도에 방콕 북부터미널로 향했다. 터미널 이름이 기억이 나질않네 ㅠㅠ 어땠든 택시요금 미터기켜고 100밧에(택시 기본요금은 35밧.) 터미널에 도착!
북부터미널 1층 30번 창구 가보면 영어로 Aranya Prathet이라고 써있다. 거기서 표를 사면 된다.
2008년 7월기준 요금 아란 행 버스 236밧.
표를 사서 우측문으로 나가면 버스 승강장이고 그 끝에 가보면 아란야프라텟가는 버스가 서있다.
참고로 버스 시간표
방콕-아란 03:30, 04:00, 04:30, 06:30, 07:00, 07:30, 08:30, 09:00, 10:00, 11:00, 11:30, 12:15, 13:00, 13:30, 15:15, 16:30, 17:30
아란-방콕 04:30, 05:00, 07:30, 08:00, 08:30, 09:00, 10:00, 11:00, 11:30, 12:30, 14:00, 14:30, 15:30, 16:30, 17:30, 18:00, 18:30
우린 저 빨간 11시 30분 버스를 탔다.
버스표 사니 이런 물도 같이 주더라. 참고로 동남아 여행갈때는 무조건 물은 사먹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캄보디아 같은경우는 수도꼭지를 틀면 녹^ㅡ^차 말고 녹-_-물이 나온다는 얘기를 얼핏 들은;;
물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하겠다.
그렇다! 태국 버스는 문이 왼쪽에 달렷다. 그런데 우리는 오른쪽에서 짐칸 열어달라며 어리버리어리버리.. 짐칸도 왼쪽이다. 나중에 태국갈분은 이런 어리버리 하지않기를..;
그리고 한가인. 태국 버스에서 한국 드라마가 나온다!! 그러나 너무 피곤했기에.z..z..Z
분명 버스 출발할때만 하더라도 고층건물과 자동차들이 쉭쉭 지나갔는데 하안참! 자고 일어났을땐 풀 소 논 개 풀 소 논 개 풀 소 논 개가 무한반복 되는 배경.. 할말을 잃었다.
그리고 도착해서 내리자마자 그 겁나 싸다는 툭툭(TukTuk)기사들이 우릴 데려가려고 쏼라쏼라 하고있다. 흥정 잘해서 국경마을까지 80밧에 Go~
그런데!!!! 중간에 이상한 캄보디아 대사관같은데 세우더니 툭툭기사가 내려서 태국언어를 솰라솰라 하신다.
우리는
"이 망할 툭툭이.. 어쩐지 흥정이 쉽다 했더니 지도에도 안나와있는 이상한곳에 세워놓고 내리라며 손가락질 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그의 몸짓을 잘 보니 자기랑 같이 그곳에 들어가자는거 같았다. 한번 믿고 따라 들어갔더니.. 어머나...............
캄보디아 비자 발급받는 곳이다. 이런곳에서 발급받는 거였구나 ;;
비자(비자 비용 1000밧 + 여권사진1장)를 만들고 다시 툭툭에 올랐다. 지금 생각해보면 툭툭기사도 얼마나 답답했을까..
"이 망할 한쿡놈들 빨랑 저기 들어가서 비자 만들고 국경가야대는데 왜 저기 멀뚱히서서 지도펴들고 인상찌뿌려가며 날 이상한눈으로 보는걸까.."
라고 생각 했겠지.
도착. KINGDOM OF CAMBODIA 라고 써있다.
저 사진 좌측에 태국 출국장이 있는데 거기서 출국 수속을 받고 길 건너쪽(우측)으로 걸어올라가면 캄보디아 비자수속장이 있다. 원래 캄보디아 비자는 여기서 발급받는걸로 알고 있었지만. 툭툭타고 오는길에 이미 완료 해서.. 비자 받고 계속 걸어가다보면 벤치 많은곳이 있다. 그곳이 캄보디아 입국장!! 입국수속 받고 지나가면 로터리 같은곳이 있다.
저 사진 있는곳부터 이상한 아저씨들이 우리를 안내하고있다. 딱이다..캄보디아 국경에 소매치기가 워낙 많다고 얘기를 들어서 이놈들은 100%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가방에 더욱 신경을 썼다. 계속 안내를 해가며 출국절차부터 입국절차하는것도 손수 도와준다 ;; 뭔가 이상한데..
................... 그 아저씨 님들 정체는 택시기사였다.
캄보디아 입국심사 끝나자마자 택시흥정을 걸어왔다. 국경에서부터 우리의 목적지 시엠립(Siem Reap)까지 택시비용은 대략 30달러. 그렇다. 이제는 '밧(Baht)'이 아닌 달러(Dollar)다 !! 캄보디아 화폐인 리엘(Riel)도 있는데 일단은 달러로 계산한다. 대신에 1달러 미만의 거스름돈을 받을땐 리엘로 주더라 -_- 참고로 1달러 = 4000리엘
택시를 탔는데 망할.. 외국인 2명을 더 태운다!!!!!!!!!!가뜩이나 비포장도로를 3시간 이상 달릴텐데!! 쫍아죽겠네..
앞에 앉았던 외국인.. 영농이 옆에도 외국인 한명 있었는데 못찍엇다 하핫. 아마 스페인사람이었나??
흠......... 엄청난 비포장도로를 3시간 이상 달렸다.
시엠립 도착했을땐 이미 어두워진 ;; 캄보디아라는 나라가 워낙 가난한 나라이다보니까 도로 포장은 물론 길거리에 가로등 하나도 안켜진다. 몇개 있긴 했는데 일부터 안킨건가..정말 도시 자체가 너무나도 어둡다. 저녁 9시만되면 모든 가게가 문을 닫는다는데..
암튼 시엠립 시내에 도착해서 그 외국인들과 헤어지고 바로 옆에 있던 툭툭과 흥정시도.. 단돈 1달러에 호텔앞까지 갔다.여기서 만난 툭툭기사아저씨.. 나중에도 설명하겠지만 캄보디아에 있을 며칠간 여행을 같이 하게 된다!!
집에서 복사해갔던 이 시엠립 지도가 너무나도 도움이 되었다!!툭툭타고 호텔 가는동안 저 위에 적혀있는 가게 이름들이 쉭쉭 지나갔고.. 아.... 한국어로 쓰여진 간판이 정말 많았다!!! 무지 반가웠음
다음날부터 앙코르왓 투어를 해야대는데 마침 툭툭기사 한명이 필요했다. 기사아저씨가 먼저 얘기를 꺼내더라! 자기가 투어 해주겠다고.. 너무나도 순진하게 생긴 아저씨..흔쾌히 OK 했다. 가격은 하루죙일 빌리는데 11달러.. 생각해봐라 하루종일 운전하고 받는돈 한국돈 11000원이다. 우리가 말 한마디로 결정한 가격이 그들 캄보디아인들에겐 얼마나 큰돈이었을까
그렇게 헤어지고 다음날 오전 9시에 호텔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툭툭기사아저씨의 이름 '시탓'
우리가 머물 두번째 호텔 앙코르스타 (ANGKOR STAR HOTEL)
...... 방콕에서의 비만인 호텔과는 너무 다르다. 이제야 진짜 호텔스러운 분위기가..
들어가자마자 짐 풀고 다시 나왔다. 위에 저 지도 한장들고..
호텔 옆 스타마트이다!! 깔끔한 외관에 가격도 무지 싸다!! 거기서 라면을 고르는데 한국인 관광객(여자2명)들이 인사를 한다. 그 라면 먹지말라고.. 맛 없다고.. 암튼 맥주와 과자 라면을 양손가득(12달러) 사들고 호텔...이 아닌 저녁식사를 위해 그 한국인들에게 물어봤더니 자기 묵고있는 게스트하우스 오란다. 음식 무지 맛있다고..
'게스트하우스'이름 알려 달라니까 자기들 관등성명을 대고 앉았다..-┏
결국 갔다.
저런것들을 시켜먹었다. 가격은 대략 2달러? 뭐..싼편이다. 옆 자리에선 한국인과 일본인들이 어울려 기타치며 노래부르고 웃고 즐기고있었다. 이야.. 호텔보다 게스트하우스의 좋은점이 저거구나..라고 생각했음
캬.. 방콕에서의 호텔과는 차원이 다르구나.. 이게 진짜 호텔이지 ㅋㅋ
내일 빡센 일정을 위해 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