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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을 했습니다. 어장관리 당하는걸까요?

사악이 |2009.11.30 02:18
조회 2,233 |추천 0

안녕하셔요? 아직 학생인 20대 후반으로 달려가는 남정네입니다.

긴글입니다 ...;;

 

그렇게 친하지는 않지만 알고지내던 친구가

오래 외로워하는 저에게 소개팅을 주선 해줬어요..

 

여자인 녀석이 소개해주기에 괜찮은 친구를 소개해주려나 싶어서

바로 ㅇㅋ 했죠.. 'ㅂ'ㅋ

수락하고 소개팅 날짜만 기다리게 되더라고요..ㅋㅋ

 

소개팅하는 날 !!

 

일단은 주선자를 태우고 약속장소로 갔죠..

가서 기다린지 몇분이 지나니까 소개팅녀가 오더라고요..ㅇ_ㅇa

 

옷!!! 처음 보는 순간 아싸!! 소개팅녀의 외모가 한눈에.!!

저는 키가 172에 70킬로 정도 나가는 저질 몸매를 지녔어요..-_ -a

 

그 소개팅녀 언뜻봐도 170은 되어 보였어요; 그리고
완전 마른 몸이지만 참 글래머 하더라고요.. 축복받은 유전자 인듯했어요.

거기다 특급 얼짱은 아니라도 꽤 눈에 띄는 바람직한 외모를 지녔더라고요..ㅋ

 

이게 왠 로또냐!! 'ㅁ'//

이러마음으로 인사를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녁시간이 다되어서

밥먹으러 가자고 하더라고요..'ㅅ'a

 

근처에 좋은 곳도 많은데 차를 타고 빕스로 가자고 하더라고요...

빕스.. 뭐 이런 미인을 만나는데 주선해준 친구도 감사하고..

괜찮은 음식도 많으니 가써 맛있게 먹었죠..

 

그러곤 친구와 헤어지고 나름 괜찮은 담소를 나누고 헤어졌어요..

다음을 기약하면서!ㅎㅎ

 

너무마른사람은 자기 타입이 아니라며 키차이도 많이나는사람 싫다고 하기에

저는 완전 들떠서 잠도 못이루었습니다..ㅋㅋ

 

다음날 상냥하게 문자 몇번 했읍죠.............

쿨하고 밝은 성격의 이 소개팅녀가 쪼금씩 좋아졌어요...

 

언제 고백을 할까 하고 심심한 이벤트와 함께 고백학 준비를 했어요.

제차가 투싼 ix인데 이차는 차트렁트크에 풍선도 넣고 트렁크에

덮개같은게 있는데 그 밑에 풍선을 마구 넣고 아주 큰 선물 박스에

후리지아 꽃이랑 커플링은 아직 아니다 싶어서 목걸이랑 귀고리를 구입해서

포장해뒀어요..  만나기로 한 날(고백하려고 한 날) 급하게 그 소개팅녀의

 친구가 상담을 해달라고 하며 부른다고 못만난대요..

 

평소에 활발한 성격이라 남자 친구들도 많고 인기도 많아서

그런가보다하고 지나갔는데...

 

그날 밤 저는 연구실에서 한창공부중인데 친구와 한잔한다고 하신 그 소개팅녀..

술은 못마신다던 그 소개팅녀가 술에 쩔어서 " 데릴러 와" 라고 하더라고요...

새벽2시 =_=..

 

 

그래도 잠이 쏟아지지만 택시타고 가는것보다 내가 데려 주는것이 좋겠다싶어서

가서 집까지 데려다 줬어요.

 

그렇게 그날은 실패하고 그 다음날은 하루종일 연락 두절..

그러고 3일이지났고 꽃도 시들고 혼자 속알이 하다가 주선해준 친구에게 연락했었죠..

 

혹시아 들은 이야기가 있는지 궁금해서 했지만 아무것도 얻질못하고.. 그렇게 한 3~4일 더 지났는데 또 새벽... 한창 실험중인데 택시 타기무섭다고 데려달라고 하더라고요..

일단은 실험잠시 중단하러 태워주러 갔어요.. 귀고리랑 목걸이를 가지고...

 

그 소개팅녀 혼자인줄 알았는데 친구가 두명이나 더있더라고요....

데려다 줄꺼니까 같이 타자고 하는 소개팅녀...

뭐 얼마차이 안나는거리니까 데려다 줬었죠.. 전부..

 

그리고 몇일은 또 잘지냈어요 서로 연락하면서 ...지난 금요일까지는요...

 

그런데 오늘 또 술먹고 전화가오네요...

집까지 데려다 달라고...

주말내내 연락이 없던 그분이...

 

어떻게 할까요? 혹시나 모르니까 선물들고 나갈까요?

아니면 생깔까요...?

지금 26분 지났는데 전화/ 문자 자꾸 오네요...

 

활발한성격 외모 전부 다 좋은데 제가 가진 감정이랑

그 소개팅 녀가 가진 감정이 다른거겠죠?

 

왜이리 되는일이 없는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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