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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마땜에 짜증나죽겠어요!!!

돌겠넹 |2009.11.30 08:00
조회 6,281 |추천 0

와 정말 이런거군요..이래서 결혼한 사람들이

솔로를 즐기고 천천히 결혼하라고 하는군요...

11월초 결혼을 하구 이제 신혼 한달째 접어들었는데

어제 시댁에 갔다가 못배워먹었다는 소릴 들었어요

태어나서 첨으로 듣는 황당한 소리..참나..

자기한테 안부전화 안한다고 한소리 하더이다...

나한테 직접하는것도 아니고..나는 들리게 남편에게다가!

일부러 나 들으란 소리였어요.순간..

" 쟤는 나한테 전화한통 안하네..못배웟서 안하는건지

알면서 안하는건지 모르겠다 얘야...쟤전화번호좀 찍어봐라 ..."

이럼서 남편한테 내번호를 저장하라고  자기 핸드폰을 드미는거 있죠..참나...

너무 어이가 없어서...일주일간격으로 찾아뵙는데 저건 무슨 황당한 소리인지...

결혼전부터 나를 맘에 안들어하는건 알고있었지만..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못배워서 안한다느니...아직도 귓가에 맴도네요.

전화하고싶어도 더 하기가 싫어지고 시어머니가 너무 싫습니다!

말을 왜저렇게 막하는지 모르겠어요..원래 좀...말을 심하게 하는분이란건

알고있었지만..그런말듣는순간 너무 황당해서 아무대꾸도 못했어요!

당황스럽고너무 서럽드라구요...

이러니까 남편까지 싫어져요. 저 어쩌면 좋나요.ㅜ

이제 결혼한지 한달인데..시어머니란 사람의 막말에 심적으로 너무 지칩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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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까칠녀|2009.11.30 10:34
용무 없으면 하지마세요. 신랑이 은근슬쩍 엄마한테 전화 좀 하라고 하면.. "난 못배워서 전화걸 줄 몰라..많이 배우신 분 아들님이 처가집에 전화좀 해보지?"라고 딱 잘라버리시길.. 개념없고 말 멋대로 하는 시어머니한텐 털끝만큼도 잘할 필요 없습니다. 명절 생실만 챙기고 몇달에 한번씩 가세요. 말할때마다 차갑고 톡쏘듯이 얘기하시구요. 어차피 피차 맘에 안드는 남 사이 아닙니까? 첨부터 잘 안하고 차갑게 굴면.. 쟨 원래 그러는 애다~ 그러고 내비둘겁니다. 만약 전화안한다고 뭐라고 하면.. "어머니 제가 못배워서 그런거 잘 못하네요. 아~ 어머니 아들도 못배워 그런가 처가집에 전화한통 안하네요."라고 쏴버리세요.
베플.|2009.11.30 14:28
어머어머~ 울 사촌언니 경우랑 너무 똑같으세요 울 사촌언니두 결혼 5개월째에 시댁 갔다가 전화 잘안한다고 친정에서 뭐 배웠냐는 잔소리 듣곤 바로 시어머니한테 그랬대요. 어머니 그래도 전 일주일이 멀다하고 찾아뵙기라도 하죠. 어머니 아들은 지척인 처가댁에 찾아뵙는건 고사하고 여태 전화 한통 먼저 한적이 없네요. 누가 더 못배운건가요..했더니..얼굴 뻘개지면서 남자 여자가 같냐고..소리치시더래요. 그래서 낳아주신 부모님 계신건 다 똑같은데 대체 뭐가 다른지요? 했더니 아무말 안하고 방에 들어가 버리더래요.
베플쯧쯧..|2009.11.30 10:08
좀더 내공이 쌓이면 다 무시하게 됩니다 ㅎㅎㅎ전화하기 싫으면 하지마세요. 일주일에 한번씩 찾아뵙는데 무슨 안부 전화래요?괜찮아요. 님이 길들여야지요. 그냥 못배운 며느리로 낙인 찍히시고 편하게 사세요착한 며느리병 걸려서 행복하게 사는 며느리 몇 못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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