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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의 썸머

정영석 |2009.12.03 05:18
조회 907 |추천 0

오랜만에 정말 가슴으로 본영화

 

쥬이 디 샤넬나오는거길래 무턱대고 받아봤다가

 

할말잃고 일하는중에 눈물까지 찔끔거린 영화

 

역시나 사랑스러운 샤넬누님

 

근데 막판에 좀 밉더라

 

사랑따위 믿지 않는다더니 어느새 결혼해버리다니..

 

덕분에 운명같은 사랑을 믿던 남자는

 

사랑따윈 개나 주라지를 외치게 돼버렸잖아..

 

뭐 끝엔 남자도 멋있어져 버렸지만

 

영화 후반에 샤넬누나네 파티에 초대 받아서

 

행복해 하며 찾아가는 남자를

 

화면 반쪼개서 왼쪽엔 이상 오른쪽엔 현실로

 

나눠서 보여주는데 좀 찡했다..

 

근데 샤넬누나는 정말 자유로운여인네 캐릭터는

 

최고 잘소화 하시는듯

 

요 영화 중간에 공원에 둘이 앉아서 페니스를 외쳐대던

 

두 주인공 좀 웃겼다 ㅋㅋ 우리나라에서 했다면

 

자X!!!!!! 또는 곧휴!!!!! 정도일까 ㅋㅋ

 

이 영화가 좋았던건 500일이란 시간을 나눠서

 

좋았던 날과 안좋았던 날을 차례로 교차시켜

 

보여준다는거 희비가 교차하는게 잼있었다

 

이영화를 보면서 빠질수 없는것!!

 

중간중간 나오는 노래들이다

 

노래들이 전부 좋아!!

 

이영화의 결론은 음...

 

사랑이 떠난후엔 또 다른 사랑이 찾아온다

 

정도 되시겠다 연애를 해본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장면연출들이

 

참 좋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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