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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조성환, 일일 특강

정동원 |2009.12.06 19:59
조회 1,184 |추천 1
롯데 조성환, 일일 특강(스포츠)
- 2009년 12월 05일(토) 07:40   (앵커)
프로야구 롯데의 조성환이 일일 강사로 나섰습니다.

프로야구 휴식기이지만, 선수들은 연탄배달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있습니다.

정희석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리포트)
롯데 주장 조성환이 타석이 아닌 강단에 섰습니다.

조성환은 1시간여 동안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며, 큰 꿈을 갖고
노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10대 팬들은 스타 선수에 엉뚱한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싱크)-이재철(부산진고)/"현재 부인은 어떻게 만나셨는지?"

(싱크)-조성환/"제 아내하고 저는 초등학교 동창입니다."

감춰졌던 프로야구의 뒷 얘기는 수강생들의 집중도를 높였습니다.

(싱크)-장한성(부산진고)/"채병용 선수가 부상을 입혔는데 싫지는 않았나요?"

(싱크)-조성환/"채병용 선수한테. 그 정신없을 때에도 네 주무기인 몸쪽 공을
나로 인해 못 던지면 그게 더 슬플 것 같다고말했어요"

몸에 붙는 강속구도 겁내지 않는 악바리 선수지만, 첫 강연의 긴장감은
숨기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조성환/롯데 자이언츠 주장

"떨렸는데, 청년들 보니까 열정이 느껴져서 눈빛을 보고 긴장이 많이
풀렸어요. 저에게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팬들은 초보 강사의 진솔한 얘기에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인터뷰)-이재성/부산진고등학교

"자기 꿈을 갖고 열심히 살면 꿈도 이룰 수 있고 그러니 열심히 하라고.
저희가 고3이어서 그런 것이 필요할 때 얘기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조성환에 앞서 임경완과 송승준은 지난 목요일 동명대학교에서
강연을 했습니다.

이대호는 오늘 부산 문현동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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