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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금능해수욕장 근처의 제주도 으뜸 물회 맛집 <금능 포구횟집>

마늘 |2009.12.08 17:19
조회 2,040 |추천 0

 

 

 

 

 

제주도 바람이 시원합니다.

나무의 별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냉이와 왕눈이가 놀러옵니다.

바다를 보고 싶다고 합니다.

나무와 함께 협재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차안에서는 노래를 부릅니다.

랩도 합니다.

협재해수욕장에 도착합니다.

 

 

물이 깨끗합니다.

신발을 벗습니다.

발에 감기는 모래의 감촉도 좋습니다.

모래사장을 거닙니다.

물에도 들어갑니다.

배가 고파옵니다.

나무가 근처에 맛집이 있다고 합니다.

물회로 유명한 집이라고 합니다.

시큼한 물회를 떠올립니다.

군침이 납니다.

나무의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금능 포구횟집>은 찾아가기 쉽지 않습니다.

네비게이션에도 안 나옵니다.

일단 금능 해수욕장으로 이동합니다.

금능포구 쪽으로 향합니다.

길이 좁습니다.

지나가는 할머님께 길을 여쭈어봅니다.

제주도 방언이라 알아듣기 힘듭니다.

나무는 제주도에서 제법 있었습니다.

할머니와 대화가 됩니다.

다행입니다.

좁은 골목길을 몇번돌아 도착합니다.

 

 

간판도 없습니다.

느낌이 좋습니다.

어서오십시요

힘이 납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3시30분,

무언가를 먹기에는 애매한 시간입니다.

테이블도 많이 비어 있습니다.

자리를 잡습니다.

점원 아주머니가 주문을 받습니다.

 

 

메뉴는 많치 않습니다.

자리물회가 제철이라고 합니다.

한치물회와 자리물회를 달라고 합니다.

자리물회는 다 떨어졌다고 합니다.

아쉽습니다.

한숨을 쉽니다.

쥐치물회로 주문합니다.

한라산 소주도 한병 주문합니다.

맥주도 주문합니다.

 

 

점원 아주머니가 찬을 내어옵니다.

찬이 정갈합니다.

조미료가 안들어간 맛입니다.

깔끔합니다.

멸치조림은 고소합니다.

멸치에는 칼슘이 많습니다.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맥주가 나옵니다.

잔에 맥주를 채웁니다.

한라산 소주도 섞습니다.

소맥은 부드러워서 좋습니다.

 

 

 

즐거운 제주도 여행을 위해 건배

 

 

 

한치물회가 나옵니다.

6000원입니다.

테이블에 식용 빙초산이 있습니다.

점원 아주머니가 반스푼만 넣으라고 합니다.

신 음식을 좋아합니다.

빙초산 뚜껑을 엽니다.

신내가 강합니다.

한스푼 넣습니다.

잘 섞습니다.

물회를 한술 뜹니다.

입에 넣습니다.

매우 십니다.

톡 쏘는 맛도 강합니다.

눈물이 핑 돕니다.

 

 

쥐치물회가 나옵니다.

8000원입니다.

쥐치물회에는 빙초산은 반스푼만 넣습니다.

잘 섞습니다.

한술 뜹니다.

딱 좋습니다.

 

 

찬과 함께 한라산 소주 한병이 비워집니다.

맥주도 비워집니다.

참이슬 소주를 한병 더 주문합니다.

 

 

앞접시에 물회를 덥니다.

가격에 비해 양은 훌륭합니다.

맛있습니다.

신이 납니다.

 

 

 

 

즐거울 오늘의 남은 시간을 위해 건배

 

 

소주가 쉴새없이 들어갑니다.

낮술은 좋습니다.

알딸딸합니다.

좋은 공기와 함께 마시는 술은 보약입니다,

라고 부모님께 이야기 했다가 이디오피아가 선진국이 될때까지 맞을 뻔 한적이 있습니다.

음주는 적당히 합니다.

 

 

물회가 꼬들꼬들합니다.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합니다.

밥을 조금 맙니다.

 

 

밥과 함께 한 술 뜹니다.

입안에 넣습니다.

눈을 감습니다.

꼭꼭 씹습니다.

소주가 생각납니다.

소주를 한 잔 따릅니다.

병과 잔이 부딪칩니다.

 

쨍,

돌돌돌돌...

 

 

시간은 많습니다.

저녁은 늦게 먹기로 합니다.

물회가 많이 남았습니다.

나무와 주냉이,왕눈이의 눈빛이 빛납니다.

점원아주머니를 부릅니다.

 

소주한병 더 주세요

 

뒷일은 생각 안합니다.

지금을 즐기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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