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h your merry diet! <VOGUE GIRL> 2009년 12월호 흥겨운 축제 분위기에 휩쓸려 무심코 음식을 계속 집어들다간 지금까지 지속했던 다이어트가 물거품이 될 수도있다. 마음껏 파티를 즐기면서도 몸무게가 늘어나는 걱정을 떨쳐낼 수 있는 파티 다이어트 전략.
STRATEGY 1 stress out
아무 생각 없이 음식을 먹어치우는 것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 위험한 것은 바로 음식을 대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끝나면 체중이 불어날 것을 미리부터 걱정하면서 두려움에 떨 필요는 없다. “살이 찔 거라고 생각하면 그 순간부터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폭식을 하거나 스트레스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
<당신의 다이어트 타입은 무엇인가?(What’s Your Diet Type?)>의 저자인 헤더 K. 존스(Heather K. Jones)
박사의 말이다. <뉴 잉글랜드 의학 저널>에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홀리데이 시즌에 늘어나는 여자들의 평균 몸무게는 고작 0.45kg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 기간 전에 다이어트 플랜을 미리 짜두는 것은 먹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반감시킬 수 있어 효과적이다. 필라델피아의 다이어트 전문가 주디스 벡(Judith Beck) 박사는 ‘하루에 간식은 150kcal로 제한한다’, 또는 ‘이번 주부터 운동 시간을 10분씩 늘린다’ 등과 같은 지키기 쉬운 규칙들을 이번 달 걸들의 다이어트 플랜에 추가할 것을 권한다.
STRATEGY 2 eat less
홀리데이 시즌에 가장 빠지기 쉬운 함정은 바로 과식이다.
들뜬 분위기 속에서 테이블에 차려진 많은 음식들을 모두 맛본다면 당신의 배는 눈깜짝할 사이에 부풀어 오를 것이다. 그렇다고 먹는 것 하나하나에 신경을 곤두세운다면 즐거운 기분까지 망칠 수 있다.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내일 어떤 기분이고 싶은지, 부은 몸으로 자신에게 실망하고 싶은지, 아니면 늘 그랬듯이
거울을 보면서 뿌듯해하고 싶은지 말이에요.” 벡 박사의 말이다. 시계를 평소에 차던 손목 반대편에 차서 자신의 목표를 상기시키는 시각적 도구로 활용하면 음식을 집어들 때마다 자연스럽게 덜 먹게 될 것이다.
STRATEGY 3 special foods
크리스마스와 새해에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을 자신에게 허락한다.
예를 들면, 엄마가 만든 호두 파이나 할머니가 꿀에 절여 만든 고구마 맛탕, 또는 스타벅스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판매하는 계절 음료 등을 적당한 범위 안에서 마음껏 즐기는 것이다. 단, 평소에 즐기던 감자 칩과 아이스크림, 피자를 이런 음식으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음식을 먹어야 한다. “300kcal의 실수를 3,000kcal의
참사로 만들지만 마세요.” 벡 박사의 말이다. 친구들과 함께 오직 이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을 마음껏 즐기되, 죄책감을 갖지 말고 평소에 먹던 간식을 줄이면 되는 것이다.
“케이크 한 조각의 유혹에 넘어갔다고 해서 다이어트를 망치는 건 아니에요. 다시 건강한 식단으로 돌아가면 그만이죠.”
STRATEGY 4 leftovers away
그 어느 때보다 음식이 풍성한 12월. 파티 때 폭식을 하는 것도 그렇지만 남은 음식을 지속적으로 먹는 것도 몸무게가 불어나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다.
물론 전자레인지에 다시 데워 먹는 닭고기 요리와 피자는 걸들에게 더없이 간편하고 경제적인 즐거움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기에 음식이 상하기 전에 얼른 먹어 치워버리려는 급한 마음이 더해지면 다이어트 실패라는 수순이 완성된다. 이런 상황을 피하려면 파티가 끝나면 다음날 한 끼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의 음식만 냉장고에 넣고 나머지는 친구들이나 이웃들에게 나눠주거나 냉동실에 넣어둔다. 이렇게 하면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음식을 그릇에 수북이 담고
싶은 유혹을 조금은 이길 수 있을 것이다.
* 자세한 내용은 <VOGUE GIRL> 2009년 12월호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