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시작하듯 저는 20대 초반 사회초년생 입니다
학교를 그만둬야겠다는 실천을 옮길즈음 선배 언니가 소개시켜준 회사에 이바하게되었습니다
전공이라고 하긴 민망하지만 디자인과를 다녔었고 기왕 취업하는거 배운걸 써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흔쾌히 따라갔고 그족 회사에서도 바로 나오라고 했었구요
제가 최고로 생각하는회사는 밥잘주고 월급 제때나오고 출퇴근시간 확실하고
이것만 갖춰지면 더할나위 없어 박봉인건 안중에도 없었지요
회식도 정말 잦았고 다행히 그림그리는것에 취미가 잇어서 나름 회사에서
인정도 받았습니다 [그게 인정인진 모르겠지만 ㅠㅠ]
그런데 9개월즈음 일이 너무 벅차고 야근은 필수고 몸이 배겨내지 못서
슬슬 짜증과함께 퇴근후 노는일이 잦아지고 결국은 놀다가 결근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저는 규모있는 클라이언트를 맡았었기때문에 책임감이 없으면 안되는 위치였습니다.
부딧쳐야 하는건 알지만 회사체계내에서 저는 어린이유로 항상 조용해야했고
맡은업무때문에 질투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만두려고 사직서를 내도 받아주지 않았고 책임질 각오를 했지만 막상 자리를 만들면
사장님의 2~3시간 면담으로 항상 무산되는 일의 반복이었습니다
정말 짜증났습니다
내가 뭤때문에 스트레스로 월급보다 더많은 돈을 병원에 바쳐야하는지.
오전에 병원가는게 눈치보여서 웃으면서 헤헤 거리고 들어오면 꾀병취급을 받아야 하는건지, 그만두고 싶단 내 의사가 도대체 왜 10만원인상으로 입에물고 떨어져 나가야 하는지...
그렇게 잠수를타고 3개월_ 신기하게도 지병이 나아갈 무렵이었습니다.
그때마침 상사분께서 전화를 주셨고 사장님게 전화해 보라 하시더군요 안부차로..
좋은맘으로 걸었습니다. 그랬더니 나오라더군요 4대보험도 계속 넣고계신듯 했습니다.
으.. 맘에없는 각오와 끊지못했던 미련으로 다시 나가게됐습니다만
이젠 더더욱 몸이 버겨내질 못해서 허구헌날 응급실에 실려가고 빛만생기고
이런상황을 다알면서 불성실하다고 뒤에서 욕하고 사장님은 알겠다
직원들은 이해 못한다 그럼 제 몸이 도저히 안되니 나가겠다 그건안된다
이력이라도 남기려고 준비해놓은건 회사기밀 유출
이업계에서 니 소문다났다, 어디 생각해둔곳 있냐..
월급이모자라냐, 조금만 기다려라.
내가 너 가만히 안둘거다, 내가 언제 그런소릴했냐.
도저히 짜증나서 그만둘 결심으로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를 준비했습니다
근데 바보같이 걸리는바람에 토요일 저녁 회사에서 독대를 하게됐는데
도저히 제가 화가나고 기가차서 논리적인 반박이 안되더군요..
정말 최소 보름전에 얘기드리고 인수인계하려고 맘먹었습니다.
근데 핸드폰 녹음 딱켜놓고 내가 너 허튼소리할까봐 녹음해 두는거라고 애기하시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에 그만둔 직원분이 여긴 직원복지를 사장입으로 최고라고 자랑해봤자다
4년을 일해도 퇴직금이 없어 놀랐다.
도저히 사람깔보고 무시하는게 힘들다
돈으로 잡으려고 하지만 막상 그렇지도않다
으... 뭐든지 돈으로 따지면 안되겠지만 근속으로 따지면 1년2개월
인연을 들인지도 2년이 넘는 제 첫직장인데
그렇게 사람좋은척하면서 나갈려고 하면 그 난립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 .. 결국저는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앓다가 병원에 갔더니..
몸상태가 50대도 넘었답니다.
앞뒤빼곡히 침맞고 탈모가 너무 심해서 머리에 주사맞고..
아직 50도 안꺾인 처년데..
그후로 지금까지 계속 못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거라곤 급여청산인데 해꼬지 할까봐 전화도 못걸겠네요...
아예 멀리나와서 이직까지 해버렸습니다. [차라리 몸이힘들어도 맘편한게 나아서]
그동네 있다가 아는사람도 마주치는게 징그러워서
도대체지금쯤 직원들이 제욕하면 얼마나 사장에게 짤랑될지..
사장은 저씹으면서 직원들 단합시킬지..
실제로 그곳에 있어봤던저로서 너무 잘 알기에
청산해달라고 전화하기두렵네요 ㅠㅠ
아.. 정말 더럽습니다 ㅠㅠ 저도 잘한거야 업지만..
원래그런건가 의문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