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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하이델룬 |2009.12.10 00:14
조회 1,672 |추천 1

서바이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권율을 인터뷰한 내용 중에





의미심장한 부분이 있다.





그는 "동양 남자에 대한 선입관을 깨고 싶어서 출전했다" 고





밝혔다. 5만명 남짓한 출전자 중에 동양남, 그것도 한국인의 피를





이은 남자가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1위라는 결과보다는 그가 출전한 이유를 듣고 나니 더욱 더 가슴이





요동을 쳤고, 역시 큰 생각은 서로 통한다는 것을 느꼈다.





...나 역시 gym 에서 가끔 질문을 받곤 한다.





어쩜 그렇게 피터지게 트레이닝을 하냐고, 마치 보디 빌딩 대회





준비하는 선수 같다는 말을 들으면 난 이렇게 답하곤 한다.





"동양 남자는 약하다는 편견을 깨고 싶다"





혹은 가끔 초면인 백인 or 흑인 녀석들로부터 국적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Super Korean' 이라고 밝힌 적도 있다.





동양 남자는 약하고 성적 매력도 별로 없고, 끽해야 공부밖에 할 줄





모르는 nerd 라는 선입관을 내가 직접 아작내고 말 것이다.





혹자는 나보고 '혼자 잘났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상관없다.





나로 인해 한국 남성들이 한 명이라도 더 자극 받고 깨달아





슈퍼 코리안이 되기 위한 무한 행진에 동참한다면 난 욕을





먹던 오만방자하다는 소리를 듣건 전혀 개의치 않을 것이다.





어쩌면 이것이 내가 미국에 온 이유라고도 할 수 있겠다.















로스쿨 애들이 모인 karaoke party 에서 나는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와 juliet 으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사실 백인남 대부분이 노래를 잘 못하기 때문이다.)





새 버전 하이네켄 서른 병 패키지를 상으로 받아 즉시 친구들에게





나눠 주었더니 갈채와 환호성은 더욱 커졌다.





다같이 West 6th 클럽에 놀러가서는 약간의 팝핀과 브레이크 댄스,





그리고 아름다운 백녀들에 대한 무한 들이대기를 보여줌으로써 난 백남





녀석들에게 존경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조금 민망한 이야기지만, 나의 넓직한 가슴과 어깨, 팔뚝에 반해





자기가 먼저 booty dance 를 신청하며 나에게 몸을 던지는 매력





만땅인 백녀들이 클럽 가면 꼭 몇 명씩 있다.





아리따운 백녀들은 자기가 좋으면 먼저 달려든다. 그래서 더 좋다.





게다가 난 현재 육감적으로 태닝까지 된 상태라 자신감이 만빵이다.

















동양 남자는 안통한다고? 개지랄 헛소리 지껄이지 말아라.





네가 안통한다고 남도 안통할 줄 아나. 하향 평준화는 한국에서의





촌극으로 족하다. 이건 마치 자기 자지가 작다고 해서 '동양 남자는





자지가 작아서 백녀들이 싫어한다' 고 모든 동양남을 비하하는 말과





같다. 분명히 크기 면에서도 엄청 당당하고 쇠파이프 같은 강도를





자랑하며 백녀와의 전투적인 스섹을 통해 동양남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있는 Super Asian 들이 많이 있다.



















나의 show 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





동양 남자, 특히 한국 남자의 무한한 힘을 보여주고 싶다.





내가 말하는 힘은 육체적인 힘뿐이 아닌 각종 soft factor 라는 것을





다들 알 것이다. (유머 / 춤, 노래 / 연기력 등 각종 특기)





항상 난 부족한 점을 느끼지만 좌절하는 일은 결코 없다.





오늘보다 일주일 뒤에 난 더욱 성장할 것이며, 한 달 뒤에는 또





한 단계 성장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내가 누구보다 잘나고





못나고는 전혀 신경쓸 바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나의 성장이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슬램덩크의 작가 다케히코 이노우에는 일본 농구 꿈나무들을





미국의 농구 명문고에 유학보내는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했다.





그 역시 일본 농구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다고 했다.





일본 농구의 발전을 가로막는 건 '일본 농구는 안된다'는 고정관념,





오직 그것 뿐이라고 했다.





역시 이 작가 보통 인물이 아니다. 배포가 무진장 크지 않은가.





나는 이 글의 맨 앞에 큰 생각은 서로 통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 나와 같은 soul 을 가진 동양 남자를 만난다면 국적에





상관 없이 '형제의 緣' 을 맺고자 한다.

















까놓고 말해 백인, 흑인보다는 동양 남자 중에 약한 사람의 비율이





높은 게 사실이다. 지금까지는 그랬다. 그러나 이런 현실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의 발전은 없다.





성기같은 현실은 극복의 대상이지 적응의 대상이 아니다.





사실 뭐 우리 사는 세상이 초등학교 교실도 아니고 누가 누구보다





약하니 강하니 따지는 건 웃긴 일이다.





그런데 내가 왜 이렇게 피를 토할까.





동양 남자는 열등하다는 그 '이미지' 때문에 피해보는 게 미치도록





화나기 때문이다. 헐리우드 영화를 비롯한 미디어에서 허구헌날





동양 남자를 엉망으로 그려 놓은 게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게다가 헐리우드 영화들을 만드는 백인남들의 기본 마인드에는





백녀 흑녀 아시안녀 몽땅 자기네들 차지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





미디어를 통해 백인남들이 자신들을 위한 제국을 만들어 놓았다면,





우리는 생활 속에서 각개전투로 그 패러다임을 아작내주면 된다.





클럽에서 들이대기 제왕이 되어 pimp 로 추대되던가, 프로 수준의





팝핀 댄스로 캠퍼스 파티에서 스타가 되던가, 어지간한 백남 흑남





능가하는 벌크 및 데피 만들어 body shaper 로 부러움을 사던가,





방법은 많다. 노력이 요구될 뿐이지, 다 자기 하기 나름이다.





이제 우리 손으로 우리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자.





(고등학교 때 생물 선생이 흑인은 춤, 노래, 스포츠에 천부적으로

능하다고 했는데, 다 이미지에 불과하다. 운동 신경 둔한 흑인 엄청 많고

춤 노래 근처에도 못가본 놈들이 부지기수다.)





나보고 왜 이렇게 전투적이냐, 오손도손 살자고 딴지를 걸 병신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개잡소리 집어 치워라.





미국은 힘을 숭상하는 사회다. 상대방이 약한 것같다 싶으면 더욱





무시하는 게 이 곳의 정서다. 동시에 능력있고 잘난 사람은 그에





걸맞는 존경과 대접을 해준다. 하향 평준화나 남 잘되는 꼴 못본다,





같이 죽자고 하는 논개 근성은 이 곳에 없다.





너는 한국에 살고 있으니까 상관 없다고?





착각하지 말라. 어차피 이제 무한 개방이고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바로 몰락이다. 고질적인 아저씨 문화와 머슴 근성에 찌든 놈들은





파리 목숨에 불과하다. 룸살롱 가서 성매매나 하다가 뒈져라.





스스로 자기 개발을 통해 리더 그룹에 합류하고 싶은 의욕도 없고





자신감도 없다면 진정한 리더를 뽑을 수 있는 안목이라도 갖춰라.





미국 속담 중에 '모두가 조지 워싱턴이 될 수는 없지만 조지





워싱턴 같은 리더를 뽑을 안목은 누구나 갖춰야 한다' 는 말이





있다. 이런 마인드 덕에 미국이 세계를 호령하는 게 아닐까.





이도 저도 싫으면 최소한 슈퍼 코리안을 지향하며 트레이닝 중인





남자들에게 태클이나 걸지 말아라.

















후지모토 류스케를 서구 언론에서는 '脫 아시안' 이라며 극찬한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아시안 남자의 현실을 알 수 있다.





백인 흑인 중에 강한 남자가 많은 건 당연하고, 아시안 남자 중에





강한 사람은 예외라는 소리 아닌가.





짜증나는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이거 당장 바꿔버리자.





오직 Super Korean 만이 이런 편견을 깰 수 있다.





육체적인 힘에 자신이 없다면 남다른 나만의 특기를 갖추자.





내가 갖춘 무기가 하나씩 늘어날수록 내가 품을 수 있는 세상의





range 가 넓어지는 법이다. 여자가 됐든, 비즈니스가 됐든 말이다.





(난 최근에 캐논 변주곡 핸드폰 연주법도 익혔다. 시험해봤더니

생각보다 꽤 먹어준다.)

















어차피 남자의 삶은 전쟁과 같다.





매일 벌어지는 전투가 모여 내 인생을 이룬다.







결국 전사하더라도 죽는 그 순간까지 총을 한 발 더 갈기는 게 낫지 않을까.





예전에 한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있다.





'인생을 열심히 산다' 는 것은, 지금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말이라고 하셨다.





내가 Super Korean 을 지향하는 이유는, 그 과정 자체가 무척이나





즐겁기 때문이기도 하다. 머슴 근성을 버리는 순간 눈 앞이 화악





밝아지는 느낌을 가져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이 무한한 즐거움을 더 많은 대한건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그대여, 함께 할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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