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잠도 안오고 슬퍼서 이렇게 글남겨요
이년 정도 사귄 남친인데 담주 상견례 날짜 까지 받았어요
남친이 가게를 운영해서 신경쓸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예요
그리고 가정환경이 좋지 못해요 한마디로 남친이 장남인데 그저
부모님은 이친구한테 돈 뜯어낼꺼 없나 궁리하시는분들
정말 외롭고 가끔은 측은해 보일정도로 안된 남자친구예요
근데 제가 솔직이 좀 성격이 강하거든요
항상 남자친구가 잘받아주고 이해해 주고 이런 남친 이 있나 할정도로
착한 남친이예요
근데 어디서 부턴가 조금씩 폭력적으로 변하는거예요
그렇게 착한남친이 제가 언짠게 했다고 밀치고 멱살잡고....
내가 폭력 쓰냐고 물으니깐 이건 폭력이 아니래요 밀친거라고...
폭력에 개념이 없는건지....
이렇게 이년동안 네번정도 밀침 당하고 멱살 잡히고...
또 몇일후에 미안하다고 하면서 연락오면 전 맘이 약해져서 이친구가 복잡하니깐
신경쓸일이 많으니깐 좀 예민 해서 그런거라고
그럼 내가 참자고 원래 착한애니깐...실수 한거겠지 이렇게 넘어갔거든요
평소엔 정말 정말 착한애거든요 저밖에 모르고... 근데 몇일전 제가 열받게 했다고
주차장에서 10분을 멱살잡히고 내동댕이 치고 멱살 잡히고 내동댕이 치고
차라리 죽여라 라고 울부짖으니깐 그래 내가 죽여줄게 하고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콜라병 이런거 연장 찾고있는거예요...그친구 눈빛을 보니 눈이 완전 돌았더군요
전 온옷에 피 묻은채로 제차까지 뛰어와서 냅다 도망쳤습니다.
전 그날 그애의 살기를 봤습니다. 살인이 그냥 일어나는게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눈이 돌았더군요.....
그리고 1시간 반후 전화왔더군요 어디냐고 병원이냐고 나 미치는꼴 보기싫음
어딘지 말해라고.... 나 무서워서 너 미쳤다고 다신 연락 하지말라고....
그렇게 끊고 일주일 지났네요... 남친은 연락 없고
제가 더 아픈건 맞아서가 아니라
왜 이상황까지 왔는지 정말 착한 남친이 왜 그렇게 변한건지...
전 남친이랑 결혼정말 하고 싶었거든요....
막장까지 왔으니 만나고 싶어도 이건 아니란걸 아니깐 못만나는게
더 가슴이 찢어지고 아픕니다. 저도 그렇게 맞았는데도 남친 술먹고 있진 않는지
걱정도 되고... 저도 바보 같고...
원래 그런앤지 아님 내가 매를 버는건지... 저 잘못없다곤 말못합니다.
저도 성격 강해서 지는거 못참고 바락바락 잘 대들고 소리 지릅니다.
그래도 이게 맞을정돈가 싶기도 하고...
암튼....
정말 평소엔 천사같이 착한 남친인데 폭력성을 4번이나 봤어요....
제가 잘하면 고칠수 있을까요? 이년동안 네번... 휴====33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