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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학벌차별(사회생활 하시는분들이 잘 아실 것 같아서 올립니다)

지나가다가 |2009.12.14 13:57
조회 52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수능본 고3입니다.

지금 재수쪽에 무게가 더 실려있는데 제가 평소보다 수능을 못봤거든요...
그런데 그냥 점수맞춰서 가고싶기도 하고 그런데 부모님께서 우리나라는 아직도 대학 간판이 중요하다고 그러면서
이번에 저에게 실망했다고(나중에는 믿는다고 하시면서 부담을...)하시는거에요.
제가 원래대로만 봤어도 인서울 중상위권인데... 이번 수능에는 중하위권가게 생겼거든요.
재수 하면 진짜 독하고 끈기있게 할 자신도 있는데 또 생각하면 1년이 정말 짧은시간이 아니고 확실성도 없잖아요.
친구들 다 대학가서 즐겁게 생활하는동안 전 또다시 학원+독서실에 처박혀있어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 오만 잡생각이 다듭니다.
만약 지금점수로 대학가면 학점관리도 빡세게 하고 어학시험+자격증도 준비하면서 미래를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해도 또 그런 노력이 학벌이라는 큰 스펙을 메꿀수 있을지 잘 모르겠고 주변에 아는 선배도 없고... 애들끼리 이야기해보면 입사할때 학벌로 거른다는 소리도 있더군요. 대학가서 나중에 행정,사법, 외무고시같은 걸 준비한다고 해도 고시원이나 또 독서실다니면서 몇년동안 정신노동해야되는걸 생각하면 차라리 재수해서 기본 스펙을 쌓는게 더 나은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현실은 어떤가요??  학벌차별 심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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