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있었던 일입니다. 여자친구가 아퍼서 급하게 택시를 타서 가고 있는데
절대 60키로를 넘지 않는 택시기사님이셨습니다. 쫌 나이도 들어 보여서
아무말도 못하고 묵묵히 타고 가는데 갑자기 저한테 한마디도 없으시더니;;
쓰~윽 담배를 꺼내서 피우시는 거예요.....솔직히 열받았지만! 어른신이니깐;;
하면서 기사정보를 봤습니다 회사이름 기사님 이름도 아직도 기억납니다!
신고할까? 생각도 했지만...여자친구를 보자마자 화났던 마음도 사르르 녹아서
다음택시를 타자 마자 쪼르르 여자친구한테 다 말하고 있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기사님을 보니깐 방금전 그 택시기사인것 입니다!!!대박 ㅋㅋ어의상실....
그다음 여친한테 귓속말로 이택시가 그택시라고 하고 조용히 다음장소로 이동한다음 내렸습니다ㅋㅋㅋ그런데 이게 왠일 운도 지지리 없지;;;그택시에 핸드폰을 두고 내린겁니다ㅠㅠ제정신이 아니였나봐요ㅠㅠ여친이 제폰에 전화해서
사례비줄테니 만나자고 했습니다. 전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한참뒤 연락이
되서 만났습니다. 전 보자마자 제폰만 받고 예의상 고맙습니다~하고 뒤돌아섰는데;;택시기사 하는말! "어의~! 돈줘야지!" 전 그순간 지금까지 참았던 화가
폭발했지만 여친이 말리면서 그냥 만원을 주더군요ㅠㅠ이런 사건이 다음피해자
또 생기면 안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여러분이라면~~~
그냥 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