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DK에서 주최한 '김현중과 파티를' 이벤트에 당첨되서 갔다 왔습니다.
맨 처음엔 여자들만 올거 같아서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추첨해서 뽑기 때문에 설만 여자만 있을까? 하고 갔습니다. 게다가 연말이고 하니까 파티도 즐길겸 말이죠!
안내데스크에서 테이블번호를 받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들어간 순간 전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습니다.
모두 여자! 였던 것입니다.
남자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구석에 가서 카메라만 열심히 셋팅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파티가 열리는 홀의 문이 열리고 제가 속한 테이블에 앉았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서로 말하는 걸 들어보니 김현중 팬카페 분들 같아서
옆에 여자분에게 물어봤습니다.
'지금 여기 계신분들이 전부 김현중 팬카페 분들이신가요?'
'아마도 80%정도가 팬들일거에요!'
'그럼 여기에 당첨권을 양도할수 있었던 거에요?
'아니요 전부다 응모하셔서 당첨된 분드리에요.'
'아니 팬 아닌 분들도 응모했을텐데 어떻게 팬분들만 당첨된건지?'
'여기 당첨되려고 평균 DK 10박스는 구입하신 분들이에요.'
'열박스요?'
'네 어떤 분은 50박스 구입해서 응모했는데도 당첨안된분도 계세요.'
전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한박스에 도매가로 해도 만원돈인데 열박스면 십만원 50박스면 50만원.
전 연애인 팬들의 열정을 말로만 들었는데 직접 듣고 보니까 실감이 나더군요
게다가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기념품으로 김현중 브로마이드라도 줄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안주더군요 그리고 퀴즈내면서 상품으로 준게 DK캔 한개.
그리고 제일 좋은 상품이 김현중이 직접 싸인한 시디한장.
그러나 그 자리에 참석한 분들은 그것조차 너무나도 좋아하더군요!
다음부터는 꽃미남 남자연애인들의 이런 파티엔 응모하지를 말아야 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홈피에 어제 찍었던 사진들을 올려보았어요. 그중에 두장만 여기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