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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고 이사와서 친구가 없습니다..ㅠㅠ(경북 영덕 영해)

ㅋㅋ |2009.12.18 20:19
조회 386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제 막 따끈따끈하게 12월 2일 전역한 23살 남자입니다.

 

바야흐로 때는 2008년 6월에 군입대 후 즐거운 100일 휴가를 나왔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곧장 향했습니다. 

 

용인에서 근무했던 저는 고향인 경주로 곧바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집 앞에 서서 문을 열었는데 횡~ 한 것이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살림살이도 몇개 없고 해서 이상했죠.

 

그래서 집 아프으로 내려와 공중전화로 부모님께 전화를 걸었는데,

저희 집이 이사를 갔다는 것입니다.

 

이런 썅 ㅡ_ㅡ

어머님 고향인 영덕 영해로 말이죠.

 

그래서 짜증나는 마음을 이끌고 정류장으로 다시 돌아가 영덕 영해행 버스를 타러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우라질...

길도 모르는 상태에서 군복은 입고 있고

완전 오지였습니다.

 

그렇게 휴가 나올때마다 집에 들렀다 경주에 친구 만나러 갔다 하는둥 시간만 까먹고 재대로 된 휴가를 보낸 기억도 없습니다.

어떨 때는 휴가 나와서 근처 피시방 혼자가서 컴퓨터만 하다 간일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이 먹고 이사를 오니 친구 사귀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아는 사람은 오직 우리 가족뿐... 당구 한게임 칠 친구도 맥주 한잔 마실 친구도 없습니다.

 

경북 영덕 영해 사시는 분 있으면 친구 좀 해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ㅠㅠ

얼마 지내지는 않지만 그래도 고향에 오면 좀 더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싶습니다.

ㅠㅠ

 

제 또래 있으면 친구 좀 해주세요ㅠㅠ

데리고 다녀도 쪽팔리지는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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