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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의 굴레...

미리내 |2009.12.18 20:49
조회 325 |추천 0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남자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 그녀의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그녀가 결혼 준비 카페에 가입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그 순간 손이 떨리고... 온 몸이 다 떨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일주일 전의 악몽이... 그 끔찍한 꿈이... 괜한 꿈이 아니었나 봅니다...

 

이젠 정말... 끝이란 생각이 드네요...

 

헤어졌으면서도 헤어진것도 아닌 채로... 사년을 넘게 끌었던...

 

 그녀가 다른 사람을 사귀는 걸 모른채... 그 사년중 이년 반여를

 

 다시 사귀자고... 매달리고...

 

 바보같이 그녀가 다른 사람 있는 걸 안뒤에도... 매달렸던게 저였거든요...

 

 7년전 대학생 시절때 전... 임자 있는 사람을 사랑했어요...

 

  전 참 이상한 놈인가봐요...

 

  그 전에... 결혼까지 약속한 사람이 있던 사람을 ... 나중에 알았다해도...

 

  사랑해서... 석달간 힘들어하고... 결국 버림받았는데...

 

  그 상처를 잊기에 이년을 보내놓고도...

 

  또다시...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했으니까요...

 

  7년전... 그런데도 그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반년간 정말... 다시 그 상철르 받으면서도... 내색조차 하지 않고...

 

  그땐 정말 천사처럼 지내다가... 어느 순간...그렇게만 지내는 내 자신에게...

 

  화가 나서 그 이후 반년간... 더욱 매몰차게 대하면서도... 잊지 못하다가...

 

  결국 그 사귀던 사람한테 모든걸 다 밝히고... 보기 좋게 버림받았던게...

 

  6년전이네요...

 

  그 이후에... 한달이 지나서... 그녀한테 연락이 왔고... 전 그런 그녀와

 

  사귀게 되었네요... 알아요... 저 참 나쁜 놈이었다는거...

 

  아마 그랬기에... 그녀를... 더 사랑해야겠단 맘으로...

 

  나한테 잘할 맘 없다고 말하는 그녀를 다시 잡았나봐요...

 

  그 뒤 이년을 사귀었죠...

 

  그 와중에... 전 집착이란게 생겼어요... 아마 기다리던 그 일년동안 점점

 

  자라기 시작하던 내 맘이...

 

  나와 사귈때...에도 다른 남자들과의 일로 힘들게 하는 그녈 보면서...

 

  점점 제 자신이 힘들어졌으니까요...

 

  참 많이도 헤어지잔 말 들었어요... 수십번도 더...

 

  그때마다 잡던 나... 어느 순간부터 나도 헤어지잔 말을 하게 되고...

 

  그녀는... 내가 헤어지자 말한 그 순간 맘을 접었단것을...

 

   난... 그녀를 그 이후에도 잡던 헤어진 이후 삼년간 철저히 몰랐었죠...

 

   그녀는... 나와의 연애가 끝난 이후... 나한테 말 못한채...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단 것을... 헤어진 이후에도...

 

   삼년이 지나서야 알았습니다...

 

   그런데도 붙잡던...난 뭘까...

 

   지금은 아니란 말을 들으면서도... 친구들이 미쳤다고... 하는걸

 

   들으면서도... 그랬던건...

 

   다시 한번 정식으로 사귀면서 잘해보자는 그 마음 하나뿐이었는데...

 

   저도 참 심하게 말 많이 했죠... 그 기다림...

 

   너무 힘들었다지만...

 

   그건... 결국 자기 합리화일뿐일테니까...

 

   밤잠을 못이루며... 폐인처럼 지내며...반년을 기다렸네요...

 

   두번쨰의 기다림... 예전이 경험이 있었기에... 더 힘들었습니다.

 

   냉정해진 그녀를 보는것도... 그녀가 그와 사귄 시간이 이젠 나를 사귄

 

   시간보다 더 길다는것을... 꺠달으면서 내 마음이 죽어감을 느끼는것도...

 

   ...

 

   의지할 누군가가 필요했어요...

 

   그때... 돌싱이 된 첫사랑과 정말 우연히 연락이 되었습니다.

 

   그 긴 사년이란 시간동안 제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다면 거짓이란거...잘알아요...

 

   그 사년동안 두번 흔들렸습니다...

 

   한번은 나한테 정말 잘해주던 그녀였고...

 

   그 다음이... 그 첫사랑이었네요...

 

   누구한테 무언갈 해줄때 그것이 내 진심에서 우러나온거였기에...

 

    그 당시 첫사랑이었던 그녀한테 잘해주는데서... 마음의 위안을 삼았습니다.

 

    흔들리는 내 자신을 보면서... 그녀에게... 제발... 내가 흔들리는걸

 

    알아달라고도 말했지만... 반년간의 기다림끝에 결국...

 

    그녀를... 포기하리고 하고 독하게... 그녀에게 나와 첫사랑사이에 있었던...

 

    그 한번의 일...말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녀가 그 사람과 헤어졌다 하더군요...

 

    저 그녀한테 후회하지 않는다 했습니다. 그때의 그 첫사랑과의 일...

 

    이기적인거였겠죠...

 

     날 힘들게 하는 그녀... 내 그 불안정한 마음... 그녀는 그와 그렇게 헤어지지

 

     않은채... 나때문에 날 선택하기 위해서 그와 헤어진것도 아니었는데...

 

     그런데도... 나한테 그 일로 화를 매우 내는 걸 보면서...

 

     전 절대 미안한 맘은 들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요... 기다맀겠단것도 저고...

 

     그 고통의 시간을 감수하겠단 것도 저였으면서...

 

     그런 일이 있었다는게... 제 잘못이었겠죠... 어찌보면...

 

      그때 끝났어야 할 관계였는데... 아니... 그녀가 사귀는 사람이 있단걸

 

       나와 헤어진뒤 삼년이 다 되서야 알았을때... 전화번호를 바꾸고

 

       오개월을 독하게 버티던 그때... 그만 연락했어야 했는데...

 

       그런데도 바보같이..그녀가 그와 헤어졌단 말을 들은뒤...

 

        그녀와 잘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녀가 그렇게 싫어하던 다른 사람과 있을때... 되도록 연락않하려 하고...

 

        그녀의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 만남에 대해서 묻지 않으려 애쓰고...

 

        어떻게든 그녀가 나로 인해 상처받았을... 행동 않하려 노력했습니다.

 

         완벽하게는 못했지만...

 

         나와 사귀던 중에 꺠달은게 있어서... 그한테는 헤어지잔 말 잘 못했다던 그녀...

 

         다시 나와 사귀기 위해 만나던 중 한달에 세번을 헤어지잔 말을 들었습니다.

 

         나와 첫사랑과의 그 일이 마음에 많이 걸렸다는 걸...

 

         절 많이 냉소적으로 대하더군요...

 

         기다림에 지쳤는데... 그녀의 그런 맘을 감싸주지 못했습니다...

 

         두번까진 잡았지만... 세번째는 도저히 힘들었다는 변명밖에 못하겠네요...

 

          그 시기... 많이 지쳤었던 걸 알아요... 제가...

 

          그녀가 잘해주기를... 바랬고... 이젠 소극적이 된 저한테...

 

          그녀가 잘해보잔 말 해주길 바랬던게... 욕심이었단 걸 이제 꺠닫습니다.

 

           다시 몇개월을 뜸하게 지내다가... 제가 기다린다고 했네요...

 

           첫눈오던날... 제 인생과 관련된 일로... 그녀한테 고민을 토로하고...

 

           그녀의 잘해줌에... 또다시... 그녀를 잡기 위해 ... 제 모든걸 걸었으니까요...

 

           지난 7년간은 정말...제 마음의 에너지가 바닥이 났을지라도...

 

            그것이 조금만 차면 그녀한테 달려가던... 일의 되풀이었습니다.

 

            그것이 집착일까 고민하고... 그럼에도 이러는 내 마음이 무얼까 생각하고...

 

            그녀의 포기하라는 말에도 괜찮다고 말하기도... 그러다 결국 지쳐서...

 

             그녀가 이젠 제발 날 잡아주기를 바라기도 하면서도...

 

              그랬던 이유는 결국... 그녀에게 지난 그 세월동안 보내주었던 좋은생각

 

              처럼... 살기 위해서였는데...

 

             그녀는 두렵다고 했어요...

 

              전 그녀의 두려움이 없어질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고...

 

              하지만 제발 그녀의 그 두려움이 제 마지막 남은 확신을 없애진

 

               말아달라고...부탁했죠...

 

               삼개월을 좀 덜 기다리다가 도저히 못하겠어서... 포기했는데...

 

               그때가 어찌보면 정말 끝이었는데...

 

               그녀는 작년의 그 사귀던 사람한테 다시 돌아갔어요...

 

               그 사실을 수개월이 지나서야 알고는...

 

               그 사람과 다시 만나면 나랑 끝일거라고 말했는데도...

 

               또 잡는 나... 그런데도 그녀는... 지금은 아니란 말뿐이네요...

 

               이젠... 저도... 또다시 전화번호를 바꾸고...그럼에도... 다시 연락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그것이 좋은 말만 할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에...

 

               그녀에게 연락처를 바꾸라고 했고 그녀는 바꿨습니다...

 

               이멜조차 제가 먼저 수신거부하고 그녀도 바꾸게 만들었습니다.

 

               못되게 굴어서...

 

               제 마음을 봉인하면서 남는건... 증오밖에 없단걸...

 

               그 긴 7년간을 지내면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도 못했지만...

 

               그 긴 세월동안 단 한번도 긍적적인 말을 듣지 못했던 그 시간들이...

 

                이젠 저도 못버틸 정도였으니까요...

 

               이젠..더이상... 그 사람을 넘어설 자신이 없기에...

 

               그녀가 돌아와도... 날 사랑해서 온건 아닐거란걸 알기에...

              

                더이상 그녀를 받아주지 않는게 아닌... 받아줄수 없을 상황...

 

                이기에... 맘 접었는데... 그래서 더 독하게 대했는데...

 

                우연히 오늘... 그녀가... 제가 그렇게 한지 얼마 않되서...

 

                 결혼 카페에 가입했단걸 알아버렸네요...

 

                그녀에게도 지긋지긋했던 저... 제가 마음 확실히 접었단걸 알고는...

 

                그녀는 그 사람과의 일을 보다 확실히 하는거겠죠... 차라리

 

                 홀가분한 심정으로... 어차피 저는... 그녀를 받아줄수 없는상황이니까..

 

                이젠... 아직 그녀의 그 사람한테 돌아간 일로 인한 쓰라린

 

                상처 극복못해서 힘들어해도... 그녀의 그런 사실...

 

                 그녀에겐... 미안한 일일뿐... 어쩔수 없는 일이겠죠...

 

                 아직까진 그런 그녀에게 복수하고 싶은, 정말 지난 해까지도...

 

                  먹지 않았던 그 맘이 내 맘을 봉인한뒤로...생겨...

 

                  그녀를 불행하게 만들고 싶은 맘이 자꾸 드는데...

 

                  그러진 못할거 같아요... 그건...

 

                   결국 패배자의 발악일뿐이니까...

 

                   그녀가 비록 제 불행을 바탕으로... 그녀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라지만,

 

                   그녀또한 저때문에 불행했으니까...

 

                    버리는 자와 버림받는 자의 차이일뿐이겠죠...

 

                    참 많이 사랑했는데... 지난 세월동안... 다른 누구도 사랑한단

 

                     마음 못먹었는데... 그건 저한테만 해당되는 일일뿐...

 

                     이젠 그 마음마저... 집착이라고...

 

                      그런 얘기만 듣게 되었네요...

 

                      저도 제가 사랑했었던... 사람들을... 결혼이란 일로...

 

                      떠나보낸게... 세번째인데...

 

                      이번일은... 그 사랑했던 기간이... 길고...

 

                       그 과정이 너무 힘들었기에...

 

                       맘이 참 많이 쓰라리네요...

 

                        그녀도 결혼할 나이고... 전 이미 그 나이를 넘어서가고 있으니...

 

                       이젠 정말 끝이라는걸... 깨닫습니다...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라는 친구의 말과...

 

                       내 사랑은 집착일뿐이라고 말하며 찌질하게...

 

                       왜 그러냐는 친구의 말...

 

                       둘다 정신병원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후배의 말...

 

                       여유 되면... 정말...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아야겠죠...

 

                       너무 우울하니까...

 

                        이제 또다시.. 내가 사랑한 사람을 보내야 하니까...

 

                        내 기억을 없앨수 있다면... 정말 그러고 싶을정도...

 

                         매번 겪었던 일이지만... 이젠 정말 그 세월이 길었기에...

 

                         결국... 여기까지 와서야만 끝나나 싶습니다.

 

                         참 어리석었고... 나쁜놈이었고... 결국 패배자일수밖에 없는...

 

                         저의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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