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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포항이 히딩크에게 한번 눈을 가질 필요가 있다

dahac2020 |2009.12.22 00:41
조회 172 |추천 0

올해 K리그에서는 포항이 당연 화제이다. 야구에서 기아가 있었다면 축구에선 포항이 있다라고 말 할 수 있다. 유명한 스타 플레이어 없이 오르지 조직력과 젠틀한 경기운영으로 리그 우승을 이끌고, AFC우승, 그리고 클럽월드컵 3위까지!!

 

앞으로의 가능성이 높은 포항이다. 하지만 파라이스의 이적과 관련된 소식은 참 슬프게 한다. 하지만 어자피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지 않던가! 파라이스가 무슨 자선가도 아니고! 더 좋은 환경이 있으면 이적하는 건 너무나 당연하다.

 

이제 포항은 그렇게 파라이스에 연연 할 시간에, 좀더 폭넓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차기 감독을 물색하는 것도 나쁘지 않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지금 프리한 상태인 히딩크를 영입하는 것은 포항에겐 무리한 이야기인가?

 

포항은 모기업인 포스코의 막강한 지원과 전용구장, 그리고 환호하는 시민들이 있는 축구 흥행의 삼박자를 모조리 갖추고 있다. 게다가 클럽월드컵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으니, 비록 결승전 진출엔 실패했으나 세계에 포항이란 석자는 제대로 남긴 것이다. 이런 인지도라면 충분히 유수의 좋은 감독들을 데리고 올 수 있는 자격은 충분하지 않겠는가? 게다가 포항의 축구 스타일로 볼 때, 히딩크감독은 이래저래 잘 맞는 스타일이다. 누구보다 히딩크 자신도 한국축구에 대해선 이미 많이 경험한 예가 있지 않던가?

 

상상만 해도 흥미로운 일이다. 히딩크가 K리그 감독으로써 한국에서 새로운 커리를 쌓는 것! 충분히 그저 공상만 그칠 일은 아니라 생각된다. 포스코가 전폭적으로 이를 수행 할 의지만 있다면!!

 

그리고 세계 명문클럽에서 뛰고 있는 유명한 선수 중에서 은퇴 가까이에 있는 선수를 영입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미 중앙아시아 한 국가의 프로팀에선 히바우두를 영입하지 않았던가? 그들이 했던 것을 포항이 하지 못한다는 말은 정말 말이 안된다.

 

파라이스와 분명히 좋은 기역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미 떠날 사람을 무조건 붙잡을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 앞으로 포항의 앞날 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의 세계화를 다지는 초석이 될 것이다. 좀더 관계자들이 폭넓은 장기적 사고를 가지고 차근차근 포항을 전 세계의 유수의 명문클럽으로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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