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눈팅만 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이 새벽에 잠 못이루고 씁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고..
여친은 직딩입니다..
4~5년 정도 알던 사이였는데 어쩌다 눈이 맞아서 사귀고 있습니다..
서로 알던 사이다 보니.. 문제가 있죠.. 당연히.. 서로의 옛날을 잘 아니까..
그런데 저는.. 뭐 여친이 나이도 있고 너무 사랑하다 보니 다 이해하고 합니다..사랑에
눈이 멀었는지.. 원래 상식, 상식 따지는 남자인데.. 지금 이 여친이 애 셋 딸린 과부래도 결혼할 콩깍지 입니다.. 저는 사랑에 미쳤어효! 암튼 잡담 각설하고..
여친이.. 한 마디로 저를 쓰뤠기 개 양아치로 봅니다..
공부 할 만큼 했고, 평범하게 놀 만큼 만 놀았습니다. 근데.. 워낙 천진 난만하게 하는 성격이다 보니 이성 친구가 조금 있어요..이제는 있었어요 겠죠... 여친의 의심때문에.. 이성친구와 연락 다 끊었답니다.. 의심 든다고 해서요...
한 이성 친구는 '자기는 엄청 보수적이고 조신한 여자인데 나랑 연락하는 것 조차 의심하는 여친을 이해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휴우...
아는 후배한테 일찍자라고 문자 보냈다가 욕먹고, 학교 이성 친구 사진 한 장 찍었다가 욕먹고, 우연찮게 제 엉덩이에 키스 마크 처럼 멍이 들었는데 바람 폈다고 의심하면서
헤어지자고 하고..
여친 때매 몬 살 겠습니다. 저.. 솔직히.. 쵸큼 놀아 본 적도 있지만.. 막 굴리고 다니는
남자는 아니었어요.. 무슨 여자랑 밥먹듯이 밤일 하던 놈도 아니었구, 여친 보다 떳떳하다면 떳떳한데.. 오히려 여친은 절 양아치로 취급합니다.. 전 나름 순진남인데.. 여친이 오히려 자격지심에 저를 이렇게 취급하는 것인지..ㅠㅠ
여자에 대해서 쫌 알면 양아치인가요?
여자들도 ,, 남자 경험 많고 적고 따지나요? 솔직히 모르는 남자보다 잘 아는 남자가 낫자나요?
저는 진짜 첫사랑이랑 결혼해야지 했는데.. 진짜로.. .. 지금 여친이
첫 사랑이에요.. 지금 여친이랑 결혼 하고 싶어요..근데.. 않믿어줘요.. 진짜 첫사랑인데.. 여성 분들은 만났다 하면 사랑에 빠지나요? 사랑한다고 사귀고, 만나고 하는 거 아니자나요?! 저는 .. 아무리 .. 잘해주고 이뻐도 사랑이란게 당췌 없는 놈이었던 지라...
아아.. 왜.. 필요 없는 사람들은 잘만 믿어 주더니.. 정작 사랑하는 여자가 저를 안믿어주니 답답 합니다.. 학교 이성 후배한테 문자 한 번 오면.. 바람 피지 말라며 울어 제껴요.. 나이 29인데! 아아.. 저도 울고 싶습니다.. 저 정말로 저한테 있는 모든 시간, 에너지... 그녀에게 모두 쏟아 붓습니다. 어느 남자가 이렇게 하겠어요?! 시간도 없고 에너지도 없고 돈도 없는데 어찌 딴 여자를 만납니까? ㅠㅠ
PS. 저도 잘 못한 적 있습니다. 사귀자고 한지 일주일만에 친구로 돌아선 여친과 싸이로만 연락 하다 끊었습니다. 남자이기 이전에 사람으로써 적당한 양심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딱 그 정도만 했을 뿐이지.. 여친에게 떳떳합니다. 근데 여친은 역시.. 의심하더군요..
친구같은 여친이랑,, 나의 여자랑은 틀리다고 생각하는데... 당연 친구같은 여친이랑은
키스 같은 것도 안했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