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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그냥 뻔히 남자 속맘이 궁금해서

아직도깨지... |2009.12.23 16:05
조회 256 |추천 0

간단하게 요약할게요.

동호회를 통해

알게된 건 3개월전...

처음에는 그냥 여러사람이랑 같이 어울리는 정도

최근 급격히 친해져서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지냄.

처음 알게될 때 인상이 좋아 호감은 있었으나

여러 정황으로 거기서 끝남

하지만 최근 술자리를 통해 급호감 생김

남자 쪽에서 먼저 연락처 물어옴...

그리고 주로 메시져를 통해서 계속 연락받고 있음.

다정하게 잘 챙겨 줌.

남자 성향

친절과 다정함이 몸에 베어 있는 타입.

남자고 여자고 모두에게 친절함.

화를 잘 내지않고 잘 웃은 인상.

하지만 이면적으로 내성적인 면이 있어

사람들과 빨리 친해지는 편은 아님.

(저 역시 알게된지 3개월이 넘어도 몇번 어울려도 편하게 대화해 본 적 없음.)

 

등산동호회에서 만나게 되었는데요.

산행 때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말 한마디 해 본 적 없었고

그 뒤에도 2번 정도 봤지만 크게 대화를 나눈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 함께한 산행 때 갑자기 저를 편하게 대하더군요.

그리고 뒷풀이 때 계속 쳐다보는 느낌...

그리고 담날 저에게 쪽지를 보내 메신져 아이디를 묻더군요.

그리고 바로 친구등록

그리고 바로 그 뒤부터 대화...

뭐 시덥잖은 얘기가 주제지만....

그리고 자꾸 챙겨주더군요.

산행때 이래 주겠다 저래주겠다. 산에서 맛있는 것도 해주겠다

대신 신청도 해주겠다 등등...

그리고 처음으로 단둘이 만나서 술을 한잔 했습니다.

좀 어색하고...뭐 이야기를 잘 이어가다가도 가끔씩 어색해지고

그렇게 술을 한잔 마시고

집에 돌아왔는데요.

술자리에서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니가 내 친구였음 좋겠다."

ㅋㅋㅋ

처음에는 이사람이 나를? 좋아하나? 호감있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술자리 이 후

왕딴가? 친구 없어서 친구 필요한가? 연말이라서 외롭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남자 맘 이젠 알만큼 안다생각했는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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