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전 한경이 어느사이트에올린글중일부분 ↓
그리고 2005년 11월 6일 슈퍼주니어가 데뷔했다. 우린 무대를 마치고 내려와서 부둥켜 안고 울었다. 1년이란 준비기간이 아깝지 않다고 느꼈다. 정말 꿈과 같은 완벽한 무대였다. 난 지금도 그때 무대 영상을 자주 돌려본다…ㅎㅎ 정말 멋졌다..
근데 그뒤로 비자문제가 걸리고 “가면남”이란 신분으로 무대를 마치고 264일동안 기나긴 기다림이 이어졌다.맨날 기다리기만 하던 그떄 정말 연습생 시절보다 더 괴로웠다. 그땐 정말 나 혼자 뿐이었다. 매일 희철이가 스케줄 나가는거 보고, 다른 멤버들이 화려한 무대에서 행복하게 웃고 있을때, 나는 쭉 집에 있었다. 친구도 없어서 답답했다, 혼자서 자기한테 얘기했다. 연습 그만두지 말라고, 근데 연습하면 무슨 소용인데? 난. 무.대.에 .오.를.수 .없.는.데.
264일이 지나고, 난 무대에 더 집착하게 되었다, 대부분 방송국에는 얼굴을 내밀수 없었지만 난 그래도 될수 있으면 멤버들이랑 같이 스케줄 다녔다. 함께 리허설 하고…. 정식으로 녹화할때는 물론 내가 없었지만….난 이런게 불쌍하다거나 그렇게 느끼진 않았다. 이렇게 생각했다면 더 비참해지는거 아니겠는가? 열세명이 한 무대에 설수 있다는 것만으로 참으로 나의 행복이었다. 내가 열심히 해서 한국팬들이 날 인정해준다면 참으로 보람찬 일인거 같았다. 이제 진짜로 “슈퍼주니어 중국멤버 한경”이 아닌 “슈퍼주니어 멤버” 이고 싶다.
06년 4월 처음으로 귀국할때부터 정말 말도아니게 눈물 많아진 내 자신을 보면서 한심해진다. 매번 돌아갈때마다 “ 이번엔 울지 말아야지!” 이러고 오는데, 와서 녹화하다보면 눈물이 막 떨어지는걸 어쩔수가 없다..생일 파티때도, 집에서 엄마아빠 만날때도, 팬들이 감동을 줄때도, 고달프던 옛날 생각이 날때도, 아빠랑 공항에서 헤어질때도, 엄마영상이 녹화중에서 나올때도.. 왜 난 기집애처럼 맨날 우는지 모르겠다, 이런 내가 싫어서 08년에는 웃는 모습만 팬들한테 보여드리기로 결심했다. 힘든 추억이 있어도, 그건 역사일뿐 미소로 삶을 맞이해야 하는것이 아닌가.
출처 http://blog.naver.com/cute931004/20096267703
중국 토크쇼중 한경의 이야기 일부↓
MC: 이제 한국 규정에 대해 몇가지 이야기를 할겁니다. 난 한국인들에 대해 감탄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문화의 강함을 알고 있었고 보호합니다. 한국인들의 음악 드라마 영화는 아시아에서 매우 인기있습니다. 한국문화가 강한데에는 3가지 이유 때문일거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첫번째. 그들은 자신들의 문화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줄알고 두번째 세계시장을 찾아낼줄 압니다. 세번째로 그들은 그것에 대해 공부합니다. 그러나 당신(한경)에겐 그것은 잔인합니다. 그렇죠?
한경: 네 MC: 당신의 얼굴이 텔레비전에 보여지는 것을 볼 수 없나요?한경: 그 이유는... 내가 무대위에서 춤을 추는것을 볼수 있는것 또는 내가 노래하거나 단지 무대위에서 춤추는것은 근본적으로 어떤 상업적 활동들인데 그것을 제한하는 사람들을 내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만약에 내가 그들에 의해 찾아졌더라면 나는 끝났을것이다. 또는 심지어 한국에서 시작했던것부터 금지당했을 것이다.
MC: 정말요? 그러면 당신은 어떻게 했나요?
한경: 그때 당시 나는 맴버들과 엠넷에서 공연했다.우리들의 리허설때 매니저가 나에게 이야기했다. 우리는 출입관리국 (기관이름이 기억이...)에 갈필요가 있다고했다. 나는 그곳에서 많은 질문들을 받았다. 그는 물었다 어떤 공연들을 당신이 설수있는가? 광고.잡지사들 기타등등을 포함해서. 그의 질문에 내가 대답했을때 내가 끝났다고 그는 나에게 이야기했다. 공식적인 절차를 받지 않은것 때문에 나는 비자를 받을수가 없었다. 나는 한국에서 데뷔 한 첫번째 중국인이였고 혹은 외국인 이였다. 나의 회사 또한 그런 절차들을 알지못했다. 그 때 당시 나는 들었다. 내가 한국에서 무대에서 설 권리를 가지지 못한다면 그 후에 엠넷에서 공연은 할 수 없다고. 내가 그것을 들었을땐 공연장으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나는 차안에서 밤에 한국 방송들을 앉아서 보았다. 울었다.. 나는 숨이막혀 죽는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무대위에 서는것을 금지당했다.내가 무엇을 할수 있었겠는가? 나는 울었다. 심장이 찢어지는 것처럼.. 나의 매니저는 운전을 했고 나를 건들지 않았다.단지 나를 편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더 힘껏 울고 울었다. 나는 다시 메이크업을 받고 무대를 찾았다. 머리도 다시했다 그것이 나의 엠넷에서 마지막 공연이였다.. 나는 느꼈다. 나의 안에서 나의 내면이 강해지는 걸 느꼈다. 나는 바랬다. 한국팬들이 누군가가 하든지간에 나를 무대에서 불러주기를.. 그들이 나 자신에게 깊은 감동을 주기를 바랬다.
출처 http://blog.naver.com/cute931004/20096267703
전 여태껏 한경의 팬블로그를 하면서 한가지 원칙이 있었습니다. 바로 한경과 그 팬들의 힘든 점은 되도록이면 블로그에다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말고, "한창 잘나가는 슈엠의 리더 한경"이라는 이미지로 밀고 나가자는 것이였죠. 그래서 비록 끝없이 터지는 억장이 무너지는 사건들 때문에 마음이 아무리 불편해도 블로그에다는 그 사건들을 밝히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다 이런 기막힌 사건들이 도대체 왜 일어나는지를 있는 지식, 없는 지식 다 동원해서 나름 글을 열심히 썼는데, 그 글이 예상밖으로 규현팬분들한테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여 바로 덧글을 달아서 반론을 제기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자신의 블로그에서 차거운 단어들과 날카로운 말투로 반박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너무 생각밖의 결과에 놀라고 당혹스러워서 그 글을 이웃공개로 돌리면서 한편으론 나의 글에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야속하기도 하더군요.
이 사건은 나름 소신있게 블로그를 운영해왔다고 자부하던 저더러 시간을 갖고 저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하는 계기로 되였고, 저는 블로그를 운영하던 저의 원칙이 결코 정확한것만은 아니라는걸 깨닳았습니다. 이랬어요~저랬어요~라면서 힘든 일들을 줄줄이 늘여 놓는건 왠지 투정부리는것 같고, 챙겨달라고 떼쓰는것 같아서 되도록이면 회피했지만, 그런 일들때문에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은 포스팅에 고스란히 나타나는걸 어쩔수가 없었나 봅니다. 하여 그런 사건들을 모르는 분들이 보시기에 저는 잘만 활동하는 한경이를 붙잡고 맨날 울고불고하는 팬으로 보였을 테고, "한경팬들은 피해망상에 자기연민으로 가득 찼다"라는 이미지가 만들어 지는데 저도 한 몫 크게 한 꼴로 되여 버린것이였습니다. 게다가 그 사건들을 알고 있는 저야 주관적으로 그 사건들을 분석한다면서 그런 글을 썼지만, 그 사건들을 알 길이 없는 분들은 그 분석글에 대해 오해를 하는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였겠죠. 그래서 비록 현상을 분석한 글을 먼저 쓰고나서, 뒤늦게 현상을 말하는게 순서가 뒤바꼈지만, 그래도 뒤늦게나마 그 사건들을 말해 볼 필요가 있다는걸 깨닳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아직 모르고 계셨던 한경팬분들은 지금이라도 아셨으면 좋겠고, 그때의 분석글을 읽으시고 불쾌하셨던 분들은 그 글에 대한 오해를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보는 한경을 둘러싼 현상들" 이라는 글은, 그 어느 멤버도 깍아 내리려는 의도가 없었고, 타 멤버를 깎아 내려서 한경을 부각하려는것도 전혀 아니며, 그 누구도 회사의 만족스런 서포트를 받지 못하는 마당에 한경이만 유별난척 하려고 했던것도 아닌, 제가 이제부터 말할 현상들 - 단지 중국에서만, 그리고 한경한테서만 나타나는 별난 현상들을 상대로 글을 쓴것입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닳도록 해댔던 "회사는 한경을 내리 누른다"라는 말, 아무런 사실적 근거도 없이 맨날 이런 빈말만 해대니 피해망상처럼 보였겠죠. 그래서 이 글은 사실 위주로 구성될것입니다.
한경만 원하는 광고제의가 들어오면, 회사는 슈엠 그룹전체를 더 낮은 가격으로 쓸수있다는 태도를 나타내고, 그래도 한경만 원한다면 말도 안되는 가격과 조건을 붙여서 광고주들을 쫓아 버린다는건 이제 식상합니다. 한경한테 영화나 드라마같은 연기제의가 들어오면 다른 멤버는 다 할수 있어도 한경만은 "시간이 없다"는 것도 이제 지겹구요. 그리고 2008년 한해동안 한경이가 드라마, 영화, 광고 등등을 몇개나 놓쳤다는건 이제 말하기도 싫습니다. 단지, 2009년 올해에 있었던 일만 몇가지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다 중국에서 일어난 일들입니다.
2009년, 한경팬들의 새해를 행복하게 만들어준 한경의 첫 작품인 "청춘무대", 즐겁기만 할것 같은 "청춘무대"의 뒤에는 얼마나 많은 눈물이 가려져 있는지 아마 모르실겁니다. 청춘무대는 원래 구정연휴기간, CCTV-2채널에서 점심시간대에 방송하기로 정해졌습니다. 하여 2009년이 시작되면서부터 한경팬들은 드라마 방송시간과 방송채널을 열심히 홍보하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방송하기 딱 몇일을 앞두고 갑자기 듣보잡인 CCTV-아동채널로 바뀌였고, 시간대도 오후 3~4시로 바뀌였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갑작스런 변화에 한경팬들은 어쩔줄을 몰라했고, 갑자기 바닥으로 패대기쳐진 상황을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청춘무대"의 촬영을 줄곧 함께 했던 CCTV의 관계자분께서 블로그를 업뎃하였습니다.
[모 회사는 방송하기전에 공연하는 장면을 세파트를 넣을것을 강력히 주장했고 제작측에서는 거절했습니다. 그때부터 회사에서는 사람을 빼고 그만 두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드라마 홍보에도 팀을 함께 참가시키기를 원했으나 여전히 거절당했습니다. 지금 모 회사는 화가 많이 나있는 상태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저도 모르겠는데 아주 안좋은것만은 사실입니다. 하마트면 다들 그만두고 각자 갈 길을 갈번 하기도 했으니까요. 한경이는 이 소식을 듣고 조용히 눈시울을 붉히더군요. 저는 옆에서 한참동안 있어줄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그를 어떻게 위안해 줬으면 좋을지 모르겠더군요. 그는 계속 고개를 저으며 괜찮다고 하는데....결국 가장 힘든건 한경일텐데 말입니다. 지금도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그때 그 방에는 저, 한경, 그리고 코디 두명이 있었는데, 분위기가 아주 침체되여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한경의 많은 희망을 담고 있는데, 이렇게 된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2009년 1월 20일]
즉, 회사에서는 드라마에 슈엠의 공연장면을 세파트를 넣기를 원했고, 드라마 홍보에도 한경 혼자가 아닌 그의 그룹 전체를 내보내려고 했지만, 그 요구가 다 거절당하자,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던 한경을 포함한, 진행중이던 모든 일들을 아예 그만두고 물러나겠다는 태도마저 내비쳤던것입니다.
CCTV는 "China Central Television", 중국의 중앙방송국입니다. 중국 현지의 대형기획사들 마저도 CCTV라는 방송국과 감히 맞불작전을 벌이지 못합니다. 처음으로 이런 일을 겪고, 결국은 화가 단단히 난 CCTV에서는 좋은 채널에 좋은 시간대로 한번 제대로 밀어주려던 "청춘무대"를, 듣보잡 채널에 오후 시간대로 추방시켜 버렸습니다. 그리고 티비에서 3회정도 방송이 나갔을때, 이미 인터넷에는 1회부터 12회까지의 고화질 다운로드가 모두 떠버렸습니다. 이건 CCTV에서 인터넷에 흘려버린게 분명하고, 철저한 버림을 받았다고밖에 해석할수 없습니다. 이 모든건 회사가 CCTV와의 권력다툼을 벌이다가 패배한 결과물입니다. 이런 상황은 결국 한경이 혼자 짊어져야 했습니다.
그리고, 슈주가 3집으로 컴백하기 직전에 저를 제대로 열폭시킨 사건이 있었댔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단 한마디로 결론을 내리면: 한 드라마제작진에서 회사에 드라마 오디션 날자를 알린걸, 회사는 한경이한테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오디션이 끝나고 제작자분이 예상외로 한경이를 이뻐하셨는지, 직접 한경이한테 전화해서 왜 오디션을 보러 안 왔는냐고 물어서야, 한경이는 그런 오디션이 있었다는걸 알았고, 이미 끝났다는것도 알았습니다. 만약 제작자분께서 한경이한테 연락을 하지 않았더라면 한경이는 그런 오디션이 있었다는것도 모르고 지나갈뻔 했습니다. 이것은 제작자분의 측근을 통해서 알려진 소식입니다.
그리고 슈주가 3집활동을 하면서 한경이한테 중국판 "꽃보다 남자"에 출연제의가 들어왔었지만 3집활동때문에 거절했다는 말도 여러번 나왔었는데, 거절은 무슨, 그것도 역시 멤버 한명과 회사의 연습생 한명을 같이 출연시키려다가 결국은 무산된것입니다.
이런 사건들이 끊임없이 생기면서, 한경팬들은 결국 본질을 파악했습니다. 회사에서는 아예 한경을 밀어줄 타산이 없었던 겁니다. 회사는 다만 한경이가 출연하는 작품을 다리로 이용하여 그룹을 밀려고 시도하고, 그 시도가 성사되지 못한다면, 한경이는 아예 다리로 쓰일 필요도 없는 겁니다, 즉 작품을 할 필요도 없다는 거죠. 한경이가 작품을 하는건 그룹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지, 한경 자신을 갈고 닦기 위한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공연장이나 행사장에서 나타나는 재밌는 현상들을 말해보렵니다. 공연장이니까 팬들에 관련된 이야기겠죠.
콘서트같이 티켓을 직접 구매해야 하는게 아닌, 회사에서 티켓에 대한 공제권을 갖고 있는 행사만 되면, 행사장 밖에서는 참 재밌는 광경이 벌어집니다. 모 슈주사이트의 마스터님께서 티켓을 한가득 쥐고서 각 멤버팬들한테 나눠주고 있는 한편, 한켠에서는 한경팬들이 암표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을 찾아서 암표의 가격을 놓고 흥정하고 있습니다. 그 슈주사이트는 슈주의 공식사이트와 다름없으며 회사와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 사이트입니다. 하여 회사에서는 자신들이 장악하고 있는 티켓을 늘 정해진 그 사이트에 넘기고, 그 사이트에서는 모든 멤버팬들에게 티켓을 다 나눠주지만, 늘 한경팬들한테는 차려지지 않습니다. 왜 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어느 순간부턴가 그렇게 되였더군요. only13을 지지하는 사이트여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on-ly를 지지하는 올팬들은 한경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그 분들은 심지어 헨리와 조미팬들한테도 표를 나눠주면서 한경팬들한테는 주지 않습니다. 하여 현장을 자주 뛰는 한경팬들은 차차 암표를 구매하는데 이골이 나버렸습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많은 사람들중에서 척 봐도 암표를 가지고 팔려고 하는 사이 누군지 알아보고, 가격흥정을 하는것도 아주 능숙합니다. 8월달의 OPPO팬미팅이 제일 전형적인 예입니다. 팬미팅 장소는 2층으로 나뉘는데, 1층에는 양 사이드쪽으로 적은 숫자의 한경팬들만 있었고, 반면 2층에는 90%가 한경팬이였습니다. 이건 딱 봐도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게 확실합니다.
그리고 기이한 현상이라하면 꼭 집고 넘어가야 하는게 바로 한경팬들의 전광판때문에 생기는 일련의 문제들입니다.
자신의 본좌 이름이 적힌 전광판은 중국에서 유난히 많이 쓰이는 응원필수품입니다, 심지어는 파란 야광봉보다도 더 널리 쓰이죠. 물론 예전부터 전광판을 둘러싸고 이런저런 작은 문제들이 있었지만 정작 문제가 커지기 시작된건 올해 초의 한 행사때부터입니다. 그 행사부터 갑자기 전광판을 가지고 입장하지 못하게 막은겁니다. 너무 갑작스런 사태에 의문을 가지던 참에, 알고보니 그날 현장에는 회사의 요청에 의해 구경하러 온 펩시콜라의 중화권 관계자분이 계셨던 겁니다.
사실, 2008년에 코카콜라에서 한경한테 광고제의가 들어왔었는데, 회사에서는 한경 혼자가 아닌 슈엠 전체를 광고모델로 쓰기를 고집하다가 결국 광고가 무산됐었습니다. 그러다가 뒷이어 펩시콜라에서도 제의가 들어왔는데 여전히 한경만을 원했던 겁니다. 이에 회사는 코카콜라때의 교훈을 섭취하여 무작정 그룹을 고집한게 아닌, 현장에서 누구의 팬임을 증면하는 전광판을 삼가하는 수단으로, 중국에서도 한경의 인기가 타멤버보다 높지는 않다는걸 관계자분께 보여줬던 겁니다. 전광판만 없으면 어느 누가 누구의 팬인지 알길이 없고, 전체 슈엠팬들은 하나의 통일된 팬덤으로 보이니까요. 하여 그 관계자분은 이 모든걸 피부로 느끼고 돌아갔고, 펩시콜라의 광고는 다행히도 무산되지 않았으며, 결국은 올해 2월에 무사히 광고촬영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이 사실은 비록 알려졌지만 광고도 문제없이 찍을수 있었기때문에 이때까지는 한경팬들도 별 불만이 없이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은 2009년 3월 7일, 중국 청두에서 있었던 슈퍼쇼1때는 좀 큰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팹시광고를 성사시킨것 때문에 회사에서는 전광판을 막는게 꽤 효과가 있다는걸 깨닳았는지... 이 날 한경팬들은 전광판을 거의 가지고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 중에는 현수막처럼 걸어 놓을수 있는, 한국돈으로는 400만원정도인 대형 전광판, 일명 전광막이라고 불리는 것도 네개가 있었습니다. 그 전광막들은 너무 큰지라 딱히 맡길데도 없고 해서 한경팬들은 어쩔수 없이 콘서트장 밖에 놓고서 들어갈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웃긴 상황은 입장후에 생긴겁니다. 한경팬들과는 달리, 타 멤버팬들의 전광판은 물론, 한경팬들은 밖에 놓고 들어올수밖에 없었던것과 같은 종류의 전광막마저도 무사히 입장해서 잘도 걸려있었던 겁니다. 이런 상황을 한경팬들은 이해할수가 없고 받아들일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더 억장이 무너지는 사건은 콘서트가 끝난 뒤에 발생했습니다. 밖으로 나와서 전광막을 찾은 한경팬들은, 네개의 전광막중 하나는 어디론가 사라졌고, 남아있는 세개마저 가위로 난도질을 당해 버린걸 발견한겁니다. 이에 한경팬들은 분노했고, 바로 이튿날 바이두 슈주바에는 자신이 그걸 잘랐다고 글을 쓴 분이 나타났습니다. 그 분은 슈엠에 대한 혐오를 리더인 한경이한테로 연장시킨 온리13팬이셨습니다. 그래서 배상해야 한다,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하면서 난리가 났었지만, 결국은 바이두 한경바의 마스터님께서 이번 일을 교훈으로 삼고, 다음번에 더 열심히 응원하자..라는 공지를 올리는것으로 흐지부지하게 마무리되였습니다.
그 뒤, 바로 슈주의 3집활동이 시작되였고, 슈엠의 중국활동이 줄어들자 이런 문제도 한동안 잠잠해졌습니다. 그러다 슈엠이 미니앨범으로 활동을 다시 시작하자, 한동안 잊혀졌던 전광판의 차별대우 문제가 다시 불거지기 시작한겁니다. 자기들의 응원물만 유난히 구박당하는 사태에 한경팬들은 골치도 많이 썩였었죠. 하여 슈엠활동이 시작된 둘째 달, 상해에서 있은 슈퍼쇼2에서 한경의 "庚"자가 박힌 노란색 깃발이 느닷없이 등장하였습니다. [사진이 있는데 퍼오지않았습니다.한경오빠가 노란색 깃발 들고 웃고 있는 모습이에요] 깃발을 돌돌 말아서 감춰가지고 들어가기도 쉬우니까요. 자신한테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는 한경인지라, 그 노란색 깃발을 보고 굉장히 즐거워 하더군요. 하여 그때부터 눈에 잘 들어오고 갖고 들어가기도 쉬운 노란깃발은 한경팬들의 공식 응원물로 지정되였습니다. 얼마전 슈엠의 미니앨범 제작발표회때도 제 기억으로는 한경의 전광판은 맨 뒤쪽에 딱 하나 있었고, 나머지 한경팬들은 거의 다 깃발을 들고 있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여태껏 견지해 왔던 원칙을 포기하고, 이런 글을 적고있는 제 마음도 참 편치 않네요... 하지만 또 한켠으론 속에 맺혔던 응어리가 조금이나마 풀어지는 느낌이여서 시원하기도 합니다.
물론 제가 얘기한건 아주 적은 한 부분입니다. 더 사소하고 자세한 이야기는 자제했습니다.하지만 한가지 밝히고 싶은건, 이런 현상은 슈엠의 중국활동만 시작되면 뒤따라서 줄줄이 일어납니다. 어떤때는 바로 어제에 저런 사건이 있어서 속상해 죽겠는데, 오늘 스케줄을 하면서 아무일도 없는듯이 활짝 웃고 있는 한경이를 보면... 저희들의 가슴은 아주 미여집니다. 제가 언젠가 "한경팬들이 편애가 심한건 다 이유가 있다"라고 했는데, 바로 이런 사건들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한경이의 8개월 공백기간인 2007년 6월 23일, 한경이는 참여하지 못한 에셈타운 콘서트가 있은 뒤, 에셈공홈에 도배됐었던 "한경이 없는 무대도 여전히 훌륭하다"라는 말...한경이가 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되는가 마는가 하는 중요한 때였던 2008년 5월, on-ly13을 지지하는 팬들이, "성화봉송주자인 한경을 응원하기 위해 서명을 부탁한다"라는 가짜명의로 on-ly13을 지지하는 길거리서명을 벌이는 바람에 ,하마트면 한경의 성화봉송자격을 박탈 당할번한 사건...그리고 행사장, 공항, 숙소앞...등등 여러곳에서 유일하게 중국어를 알아듣는 한경을 향해 던져지는 차마 입에 담을수 없는 말들...회사의 만행에 일부 팬들의 소행까지 겹치면 한경팬들은 정말 하루도 속 편한 날이 없습니다. 매일같이 사건이 터진다면 좀 과장일테지만, 적어도 사흘에 한번 꼴로 한경팬들의 속을 뒤집어 놓는 일이 꼭 생깁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습관이 되였고, 여간 큰 사건이 아니면 별로 신경을 안쓴다고 하지만... 정작 또 사건이 터지면 여전히 억장이 무너지더군요. 많은 분들이 왜 한경의 중국팬들은 한경이 나올때만 함성소리가 크고, 편애가 그리 심한가..하며 불만을 가지시는 분들도 봤는데..저런 사건이 끝없이 되풀이되는 생활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그 누구도 여전히 넓은 아량으로 감싸 안을수는 없을거라고 저는 장담할수 있습니다. 가끔씩은 즐겁자고 시작한 팬질을 왜 이리 속을 태우면서 하는지 이해가 안되고, 이따위 팬질을 때려치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미 그 고생을 해서 이만큼 왔는데, 한경이가 훗날 정말 잘되는걸 기다리지 못하고 여기서 포기한다는게 억울해서라도 계속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게 바로 악바리 팬질이겠죠...하하..
참 오랫동안 고민해왔던 글은 여기서 끝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한경팬은, 그리고 저는 피해망상이 아닙니다. 이런 일들을 너무 많이 겪고서 악에 바쳐버린 팬일뿐입니다. 이 글로 인해서 저희 한경팬들을 보는 시선이 조금이나마 달라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한경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들|작성자 시우
SM의 한경 막기 계략
1. 회사는 한경 개인을 위한 활동을 조금도 허락하지 않음. 중국쪽에서 한경에게 개인활동제의가 1년에도 수십개가 들어옴. 하지만 SM은 한경에게 광고제의가 들어올시 슈퍼주니어M을 내세워 광고몸값을 낮춰줄수잇으니 슈주M전체를 쓰라고 역제의를 함. 광고쪽에서 거절하면 SM은 CF를 단번에 거절해버림. 이런식으로 한경이 찍지못하는 광고가 수개라고 들었음
2. 한경이 출연하는 드라마 사건. 한경이 주연급배우로 나오는 드라마가 이미 촬영까지 된채 모든걸 확정지은 상황에서 SM은 말도 안되는 주장으로 중국 공영방송인 CCTV에 생떼를 부림. 열받은 CCTV가 엿먹으라는 식으로 한경의 드라마 방송시간을 엿같은 시간으로 옮겨버림
[모 회사는 방송하기전에 공연하는 장면을 세파트를 넣을것을 강력히 주장했고 제작측에서는 거절했습니다. 그때부터 회사에서는 사람을 빼고 그만 두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드라마 홍보에도 팀을 함께 참가시키기를 원했으나 여전히 거절당했습니다. 지금 모 회사는 화가 많이 나있는 상태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저도 모르겠는데 아주 안좋은것만은 사실입니다. 하마트면 다들 그만두고 각자 갈 길을 갈번 하기도 했으니까요. 한경이는 이 소식을 듣고 조용히 눈시울을 붉히더군요. 저는 옆에서 한참동안 있어줄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그를 어떻게 위안해 줬으면 좋을지 모르겠더군요. 그는 계속 고개를 저으며 괜찮다고 하는데....결국 가장 힘든건 한경일텐데 말입니다. 지금도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그때 그 방에는 저, 한경, 그리고 코디 두명이 있었는데, 분위기가 아주 침체되여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한경의 많은 희망을 담고 있는데, 이렇게 된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2009년 1월 20일]
위 글은 CCTV 드라마 관계자가 블로그에 업데이트 한글. 결국 한경은 SM과 CCTV의 싸움으로 희생양이 되어버림. 이런식으로 SM의 무리한 슈주M밀어주기 때문에 무산된 드라마가 엄청남.
3. 한경은 중국판 꽃보다남자의 주인공 배우역이 캐스팅되었음. 그러나 SM은 이번에도 제작사에 한경을 포함해 SM신인배우1명과 슈주멤버1명을 캐스팅하기를 역제의. 제작사에서는 거절했고 SM은 한경을 캐스팅에서 빼버림.
4. 한경에게 드라마 오디션제의가 들어왔음. SM은 알았다고 했고 드라마제작사는 한경의 오디션일정을 잡았음. 그러나 SM은 한경에게 통보하지 않았고 한경은 오디션일정을 전혀알지못함. 이후 시간이 흘러 한경과 친분이있던 제작사관계자가 한경에게 그때 왜 오디션안봤냐고 물어봄 한경은 전혀 몰랐다고 대답. 한마디로 SM한테 물먹은 한경과 제작사
5. SM은 한경의 중국팬들을 이용해 기획사쪽과 가까운 팬사이트를 연계해 암표를 팔아먹음. 그것도 아주 비싸게 한경 팬들은 돈벌이로 이용됨. 나중에 이 사실이 중국팬들쪽에 알려져 난리가났었음.
6. 2008년 한경에게 코카콜라 제의가 들어옴. SM은 역시나 슈주M을 역제의......광고무산크리 이후 펩시콜라쪽이랑 CF함
무턱대고 욕부터 하는 분들,
일단 제발 좀 뭘 알고 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번일로 제.발. 모 회사, 반성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수정
덫붙여, 저번 규현님 미니홈피에 올라온 글에 관해서 이야기 하자면,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점에서 죄송하게 생각하지만,
Even a beast don't bite a hand that feeds one. 이라는 말은
약한사람 괴롭히지말라는 미국속담으로도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