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에 이제 고1 되는 여학생인데요.
진짜 고민이 있어요.
남친을 한번도 못사겼어요. 고백은 제법 많이 받아봤는데..
좋아하지도 않는데 사귀는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같아서
다 차버렸습니다.
남친을 못사겼다는거에서 문제가 있는게 아닙니다.
약간 정신적인 병이 있는 듯해요.
여자든 남자든 눈을 못맞추겠어요.대화할때 눈을 맞추고 해야하는데 못그러겠어요.
그리고 어떤남자든 간에 막 새침해져버려요... 다른여자들은 진짜 편하게 하는데
저는 막 머릿속에 상상하면서 혼자 가슴 두근거리고 막.. 츤데레? 처럼 변해요.
아 .. 정말 미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얼굴이 정말 정말 죄송한데요.
미인상입니다. (아 정말 겉모습으로 자랑하는거 싫지만요...죄송해요)
근데요 제 주위아이들은요 다른사람이 봐도 못생겼다 축에 끼거든요 아니면 평범하거
나.. 그리고 같은반 아이들도 평범하거나 못생긴애들이거든요.
친구의 손이끌림에 몇번 놀러간적이 있거든요. 진짜 관심없었는데 말이죠.
근데 다 제 친구들이랑 사귀더군요. 딱히 질투는 아닌데 왜그럴까요.
그런데 걔네들은 문자를 자주하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문자도 귀찮고.
너무 들이대고하면 어색하고 그러니깐.. 도도한척 시크한척 보내거든요.
정말 요즘 걱정이에요. 남자눈도 못마주치고. 그냥 옆에 있어도 두근거리고
긴장해서 막 복통까지와요.
정말 심각하거든요. 저도 보통아이들처럼 청순하고 막 조신하고 그랬으면
좋았을것을 생각합니다 저는 얼렁뚱땅 사고뭉치거든요...얼굴과 다르게.....
그리고 남자들이랑 말도 잘 못하겠고................
특히 잘생겼으면 막 말꼬이고.
요즘은 여자애들한테도 말할때 꼬이고 얼굴이 빨개져요 ..
긴장해서.... 아 정말.........
보통여자들처럼 조신하게 남자들이랑 웃고 떠들고 사람들과 눈마주치고대화하고
싶어요.
언니들! 정말 요즘 이것때문에 우울증도 오는것같아요.
어떻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