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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있게 헤어지는법

싸이요정 |2009.12.29 13:42
조회 2,227 |추천 0

 

 매너있게 헤어지는법

 

 

사랑한다는 고백만큼 힘든 게 이별의 말이 아니겠는가.

 

가능하면 상처를 덜 입히고 또 비난도 덜 받으면서 조용히 끝내고 싶은 게 가해자의 솔직한 심정. 언제 나도 누군가에게 등을 돌려야 할 때가 올지 모르니 매너있게 헤어지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선의의 거짓말을 하라

솔직함이 최고의 해결책이긴 하지만 이별에는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할 때가 있다. 물론 새로운 여자가 생겼다고,네가 이제 지겨워졌다고 정직하게 말한다면 욕은 엄청 먹겠지만 가장 간단하게 끝낼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헤어짐을 당하는 상대방은 아무 죄도 없이 마음의 큰 상처를 입게 된다. 생이별을 하는 것도 서러운데 배신감까지 느끼게 된다면 그 마음의 고통은 가히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자기 혼자만 떳떳하다고 다가 아니다. 비겁하다 해도 상대방을 위해 하얀 거짓말을 할 때도 있는 거다.

■치사하게 굴지 마라

끝내는 마당이라고 미주알 고주알 다 드러내 비참한 최후를 맞게 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 아주 치사한 방법이다. 좋다고 죽네 사네 할 때는 언제고,맘 식었다고 이런 식으로 나오면 정말 곤란하다. ‘내가 말은 안했지만 너 그때 그래서 내가 엄청 열 받았었다’라는 식의 얘기 말이다. 이왕 넘어갔으면 끝까지 묻어줄 일이지,헤어지자고 말하면서 그런 말까지 끄집어내 상대방을 괴롭힐 필요는 없는 거다. 물론 이별의 책임을 상대방에 전가하려는 심사인 거 다 안다. 차라리 그대가 욕을 먹는 게 낫지 애꿎은 여자에게 뒤집어 씌우지 말도록.

■주변정리 깨끗이 하라

요즘 연인들은 네 것,내 것의 구분없이 돈이나 기타 물건도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통장(돈)을 같이 관리하던 커플들은 헤어질 때 깔끔하게 정리하도록 하자. 흐지부지 그냥 넘어가게 되면 나중에 서로 얼굴 붉힐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 휴대전화 명의같은 것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라. 차일 피일 미루다 보면 말 꺼내기도 쉽지 않으니 헤어질 때 확실히 해야 한다.

■입장을 확실히 밝혀라

헤어질 때 입장을 확실히 밝히지 않게 되면 상대방에게 두 번의 고통을 주는 것과 똑같다. 헛된 희망을 갖게 함으로써 더 힘들게 만든다 말이다. 그대의 애매모호한 말과 태도는 상대방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잔인하게 말할 필요는 없지만 정확하게 말할 필요는 있다. 지금 당장 불편한 입장을 면피하기 위해 둘러대거나 얼버무리면 결국 같은 상처를 다시 한번 줘야 할 날이 반드시 다시 오기 때문이다.


- tip -

그렇다. 만남만큼 이별도 힘들고 어렵다. 하지만 좋은 이별이 있어야 더 멋진 만남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당근이지,헤어졌지만 참 괜찮은 사람이었다는 평을 들을 수 있도록 이별의 마무리도 깔끔하게 하시길. 세상은 좁고 인연이란 참 묘한 거거든여~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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