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31살이 되는 직장인입니다...
21살부터 연애를 쉬지 않고 해왔습니다.
첫번째 남자친구 저보다 한살 연하였는데, 저도 경험이 없었으면서 그 아이가 쑥맥이라
뭔가 모를 본능적 불만??? 으로 1년만에 쪽났지요~
두번째 남자친구.. 저보다 한살많은 오빠였는데...
생긴거에 제가 첫눈에 반해서 당시 여자친구 있었던 그 오빠에게 5개월동안 작업한 끝에 사귀게 되었고 4년반을 사겼습니다...첫경험도 그 오빠를 통해서 했었고, 거의 모든 것을 함께 학습?? 했던거 같습니다. 좋았던 시간도 많았고, 싸우기도 많이 했었는데...
사회생활을 먼저 시작한 저를 의심아닌 의심?? 일에 약간의 중독증상을 가진 저를 이해 못했고... 이런 저런 일들로 결국은 헤어지게 되었지요...헤어지고도 일년에 두세번씩 전화가 오네요 ㅠㅠ 잊지 못한 것은 아닙니다. 그저~ 상처를 준 것 같아서 미안할뿐이지요...
세번째 남자는 저보다 4살이 많은 오빠였는데...
제가 많이도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두번째 남친이 약간은 과도하게 연락과 관심을 표현했기에 서로 각자의 일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만나자고 하였는데..ㅎㅎ 왠일입니까... 이전과 달리 연락도 하루 한두번하고 일주일에 한두번 보는 그 오빠가 날 좋아하는게 아닌가 하는 오해를 하다가... 제가 찡찡데는 통에 해어졌지요 ㅜㅜ 지금은 당연한 것들을 그때는 어렸었나봅니다.
네번째 남자는 저보다 3살이 많은 오빠였는데...
제가 만나지 않는 사람없이 쏠로로 지내는 것에 익숙치 않아서였을까요...
맘에도 없었으면서 제 마음에 비집고 들어오는 그가.. 부담스럽고 싫었으면서도 3년을 만났습니다.
사실 사겼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은 이 네사람이 전부입니다.
물론 중간에 스쳐지나간 남자들도 몇 있지만... 한두달 만난 것은 사귄거라고 생각 안하니깐요... 문제는 위에 말한 모든 남자들이 저에게 잘못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서로 타이밍이 안 맞았거나, 성격적 차이가 있었고, 또 당시의 나이도 무시를 못하지요.
지금은 누굴 만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솔로로 지낸지 6개월이 되어가는데..
누군가 영화를 보자하는 말도 한번 자자
누군가 밥을 먹자하는 말도 한번 자자
누군가 술을 한번 먹자 하는 말도 한번 자자
누군가 사귀자 하는 말도 한번 자자 하느 말로 들립니다.
세상에 정말 이제껏 만났던 사람들처럼 성실하고, 착하신 분들이 많다는 걸 알고..
또 제 주변 분들도 또한 그저 평범한 분들일텐데...
왜 제가 남자들을 모두 그렇게 생각하게 되어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남자가 두렵다기 보다는...
남자들의 근본적인 속마음은 한번 자자... 하는 것으로만 보여서 더이상의 호감을 느끼지도, 편안함도 못느끼겠습니다...
이제까지 연애하면서 상처를 받았던 것도 아닌데...
왜 이런것 일까요 ㅠㅠ
아무 의심없이.. 누군가 새로운 사람을 설레임으로 만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열분들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