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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로애락을 지우다

비누방울 |2009.12.30 22:58
조회 1,014 |추천 1

정신병에 걸릴꺼 같습니다

숨쉬는것만큼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꿈에까지 자주나와서 정말 미칠꺼같습니다

이게 정말 사랑인걸 알지만

그사람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은거 같습니다 아직...

 

형가게에서 잠시 일을 도와줄때였습니다

손님으로 온 그녀는 새침떼기같은 매사에 당당할꺼 같은 그런 인상이었습니다

직원과 손님으로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가 예전에 했었던 일(?) 분야(?)을(를) 그녀가 하고 있었습니다

시작한지 얼마 안된그녀에게 선배(?)로서 조언을 했습니다

그녀 덕분에 잠시잊고 있었던 제 일이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2~3시간에 대화 끝에 이사람이 제 머릿속에 들어왔습니다

 

그럼 안되지만 고객명부에 있는 그녀핸드폰번호를 제폰에 저장한후

전 형가게에서 하던일을 그만 두었습니다

형한태는 미안했지만

제가 정말 하고 싶었고 할려고 했었던 하지만 잠시 잊고 있었던 일을

일깨워준 그녀덕분에 제 꿈을 찾아 떠나버렸습니다

 

그녀에게 차한잔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흔쾌히 승락한 그녀와 약속을 잡았습니다

밥을 먹고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차를 타고 가는 그녀를 바라보며

머리에 있던 그녀가 가슴으로 내려오길래 혼란스러웠습니다

걸으면 3시간이나 걸리는 거리를 걸으면서 생각나는건 오직 그녀였습니다

 

또 보고싶어 약속을 잡고 싶었지만

두가지 일을 하고있는 그녀에 시간을 맞추긴 힘들었습니다

아니 아직 남자친구 있는 그녀에게 전 일에 있어서 선배이지 사람으로 있어선 아직

부담스러울겁니다

 

어느새 제손은 매일 그녀에게 잘자라고 문자를 보냅니다

열번에 한번 정도 오는 문자에 잠을 설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휴대폰을 열고 닫기를 하루에 몇번씩합니다

 

두번째 만남에 무엇인가를 해주고 싶은 마음에

구두신고온 그녀를 이끌고 #%못 주변을 걸었습니다

그리곤 쑥스럽지만 부끄럽지만 반짝반짝한 스파클라와 비누방울을 불어주었습니다

이런거 오랜만이라며 즐거워하면 같이 비누방울을 불었습니다

 

한동안 비누방울 얘기를 그녀와 자주 나누었습니다

지금 제가방과 차 집에는 항상 비누방울이 있습니다

그녀가 보고싶을때마다 불곤 합니다

 

그렇게 6개월가량 몇번에 만남이 있었습니다

그녀와 마지막으로 본게 한달이 다되어가지만

두달전부터 정말 제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니 온몸이 아프고 잠도 제대로 자지못했습니다

 

머리에 있던 그녀가 어느새 제 심장으로 들어와 어느새 제 영혼을 가지고 가버린거

같았습니다

사랑할수록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너무 보고싶었습니다

여러번에 다른 유혹에 눈하나 깜짝여지지 않았습니다

오직 그녀만 생각나며 주변 사람들에게 그녀얘기만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겐 좋은 사람이 있는걸로 압니다

처음 만났을때 부터 알고있었습니다

그사람이 없다고 절 좋아하게 되는건 아니지만

마음을 넘어서 그녀에게 몇번이나 좋아한다고 고백한 제가 그남자에게 괜히 미안했습니다

 

지금제눈엔 그녀가 씌여있습니다

주변사람들이 걱정할정도로 제눈과 마음엔 그녀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술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녀생각할때마다 아픈가슴을 달래기 위해서 매일밤 술로 밤을 지새웁니다

 

지금도 마신술에 의해 이글에 요지는 벌써 쏟은 술잔에 술처럼 흐려져갑니다

 

짝사랑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습니다

오죽하면 너무 보고 싶어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게 되더군요

왜 그녀앞에 당당히 말하지 못하냐구요

그녀 앞에만 서면 제 머리는 제몸에 추 역활만 하게 되더군요

 

2009년 마지막밤 전날 또 이렇게 아픈가슴을 어루만지며

...........................내가 사랑하고 있는 그년 내 인생 최고의 발레리나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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