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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미선 |2009.12.31 16:41
조회 90 |추천 0

한해를 마무리하는 오늘

인터넷 뉴스를 끄적이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또 다시 가슴이 철렁하는 여러 소식들을 접하게 됩니다.

홧김에 욱하는 마음에 부모님을 죽이고

친구의 딸아이를 성폭행하고

복수심에 황산을 붓고

이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건들이 있었고

올해 뿐만 아니라 그 전 해에도 아마 있었겠죠.

저는 신앙심이 그리 돈독하지 않지만

요즘 하나님을 깊게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경책을 읽을때 마다 나도 모르게 빠져들고 편안함도 찾아오더군요.

하나님을 믿는다면 우리를 만드신 그 하나님께선

사람들끼리 경쟁하고 헐 뜯고 죽이고 복수하고

이런 모습을 원하시진 않으셨을텐데 말입니다.

정치판을 보십시요.

누구를 위한 정치입니까.

국민은 뒤로한채 자기들끼리 싸우고 웃고.

크게는 크게 작게는 작게 이세상이 참 제 멋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럴때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 아마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치인이라면 국민 하나하나가 모두 평안하게 살수있는 나라를 위한 마음으로.

경찰이라면 범죄가 없는 나라를 위한 마음으로.

공사장에서 일하는 인부들이라면 그 집을 하나하나 지으며 집이 없이 살고 있는

그런 어려운 사람들의 집을 위한 마음으로.

식당에서 음식하는 사람이라면 그 밥을먹고 사람들이 건강해지고 또 모두 행복해 질 수 있는 마음으로.

그렇게 기도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너무 마음이 아파옵니다.

조금 만 더 우리가 세상에 귀를 기울이면.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겠지요.

2010년엔 조금 더 나은 한해가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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