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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가족이란게 없었으면..

카란.. |2010.01.03 01:02
조회 91 |추천 0

올해 27인 처녀입니다..

 

저한테는 결혼할 사람이있습니다.

 

그 사람은 올해 33살이구여...

 

작년 봄쯤에 양가에 인사 드리고 결혼허락도 받았지만..

 

아직 식날짜도 못 잡고있습니다..

 

이유는.. 저희 아빠때문이죠..

 

제가 초등학교 1학년때 부모님이 이혼하신 관계로 외할머니집에 혼자 살다가

 

3학년때 아빠한테 왔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집안일 같은건 어린

 

저와 오빠한테만 다 시키긴 했지만 오빠는 거의 하지 않았죠..

 

그리고 걸픽하면 말도 안되는 이유로 때리고... 심지어는 중학교때 아빠가

 

여자 친구를 사기다가 헤어지셨는데.. 그게다 저랑 오빠탓이라면서...

 

욕하구.... 그리고 오빠가 20살이될때 오빠가 아직 어린마음에 취직도하고

 

카드도 만들다 보니 300만원이라는 돈을 써버린거였습니다.

 

그걸 보고 오빠를 때리면서 내쫒으셨었죠... 그리곤 찾지도 안으셨어요...

 

뭐 5년되에 다시 돌아오긴했지만... 그 뒤로 제가 20살때 대학을 갈려고 하면

 

니가 벌어서 가라는둥.. 가서 뭐하냐는 둥.. 집에 돈이 없다는 핑계였죠..

 

솔직히 지금까지 아빠는 집에 생활비 한푼도 준 적없었어요..

 

어렸을땐 준비물살 돈을 달라고 했을땐 짜증만 내시면서 거의 던져주든하셨죠..

 

그래서 지금까지 생활비같은건 제가 다 부담하고있습니다..

 

요즘은 오빠도 아빠랑 똑같아져서 생활비는 전혀 안주고요....

 

그래서 전 현재 모아둔 돈도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은...돈이 없다는 핑계로 시집도 못 가게 하시네요...

 

나가서 술먹을땐 흑청망청 다 쓰시고...

 

3년전에 아빠사 사고로 팔을 다치셨긴한데 지금은 멀쩔하시거든요..

 

근데 일도 안하시고 제산 불려본다는 이유로 사고를

 

너무크네 쳐서 빚만 만들고 계십니다... 그리고 세금청구서나 대출이자청구서가오면

 

나랑 오빠한테 돈없다고.. 이거 어떻게 다내냐며 자식들 앞에서 할말안할말 다 하시고..

 

지난달까지만해도 내년 봄에 시킨다고 했던 사람이 상경례자리에선...

 

가을쯤에 했으면 좋겠다네요... 그래서 예비 시어머니랑 시아버지께 너무 죄송하구..

 

신랑도리 분한테도 너무 미안하네요...

 

게다가 작년 여름엔 저한테 시집가기전에 상가하나 준다면서 법무사에 같이가자고

 

해서 싸인이며.. 서류작성을 다했는데... 그게 제 앞으로 1억5천이라는 대출을 받을라고

 

한건 줄..누가 알았겠습니까... 알게 된 뒤에 제가 어떻게할꺼냐고 따지니

 

자기가 다 내준다고 전 신경쓰지 말라네요...

 

그런데 얼마전 저보고 다 내라며 이거 안내면 신요불량자 된다지 뭡니까..

 

솔직히 개인병원에서 근무하고있는 전.. 이자내기도 버거운뿐더러 아빠가 갑자기

 

이사를 가자는 바람에 현재 직장도없습니다...

 

그러면서 온갖 집안일은 다 저한테 시키고.. 주말에 잠깐 나갈려고 하면

 

집안일 밀렸다면서 화내고..... 정말 깝깝합니다...

 

오빠네 집에서는 저희 사정을 아시고.. 아무것도 필요 없다시면서

 

그냥 너만오라하십니다.. 어떻게 귀여운 막내딸을 그렇게 식모처럼 부려먹는지

 

이해 안가신다면서..

 

솔직한 저의 심정은 아빠랑은 이연을 끈고 싶은 심정입니다...

 

현재 아빠때문에 정신과까지 다니고있구요...

 

이 곳은 저한텐 편안하고 따뜻한 집이 아니라...

 

감옥이나 지옥 같아요..... 정말 오빠네 식구들한테 너무 죄송하구..

 

지금까지 이렇게 식모처럼 살아온 삶도 싫어지네요...

 

그냥 편하게 죽고싶은 심정입니다......

 

하다보니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여러분들은 이런 상항이면 어떻게 하실건지....

 

지금 제 머리속에있는 생각과 같은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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