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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별 소개팅상대가 마음에 안들때(남자)

보라도리 |2010.01.04 02:58
조회 7,056 |추천 0

A형남자

 

A형남자는 소개팅상대가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소개팅상황에서 많이 티는 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소개팅을 시켜준 당사자에게, 소개팅이 끝나고

어떻게 복수할까 속으로 구상하고 있다.

 

A형남과 소개팅녀와의 가상 대화

 

소개팅녀 : 별로 말씀이 없으신데 제가 별로 인가 보죠?

A형남 : (고개를 저으며)  아닙니다. 제가 첫 만남은 좀 쑥스러워서요..

소개팅녀 : 그렇군요.. 다행이다.. 전 또 제가 마음에 안드는 줄 알구요..

A형남 : (속으로 본인의 마음을 너무 잘 안다고 생각하며) 그럼 쉬는 날 주로 뭐하세요?

 

------------------------------------------<< 소개팅이 무사히 끝나고~>>------------------------------------------

A형남 : 그럼 조심히 가시구요.. 다음에 연락드리겠습니다.

(가끔 택시까지 잡아주거나 아니면 본인 차로 여자 집 앞까지 바래다 주는 깔끔한 A형남도 종종 볼 수 있다.)

 

-----------------------------------------<<소개팅녀와 헤어진 후~>>-------------------------------------------------

A형남은 만남 주선자에게 전화해서 그 여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고해바친다. 옷차림에서 말투 그리고 재수없었던 점을 모조리 기억하며 만남 주선자를 당혹시킨다. 그리고 A형남은 그 날 있었던 일에 대해 친한 친구나 가족에게 소개팅녀가 얼마나 아니었는지에 대해 얘기를 한다. 하지만 A형남은 소개팅 장소에서 그런 티를 많이 내지는 않고 결론은 끝난 이후에 불평불만이 시작된다는 점이 특이사항이다.

 

B형남자

 

B형남자가 매너없이 소개팅상대가 마음에 안든다면 팍팍 티를 낼거라고 생각하지만

B형남자들도 첫 만남부터 그리 매너없는 상대는 아니다. 다만 B형남자는 소개팅녀가 재수없는 행동을하면 절대 그냥 넘기지 않고 날카로운 말로서 상대를 제압한다. 하지만 남 신경안쓰는 B형남이기에 본인 마음에 드는 점이 한 구석이라도 있으면 다른 단점정도는 그냥 눈감고 넘어가주기도 한다.

 

B형남과 소개팅상대와의 가상 대화

 

<<처음부터 분위기를 주도 해가는 B형남.. 이미 10초 안에 여자에 대한 평가를 끝내고 소개팅상대가 마음에 안들자 다른 약속을 잡기 위해 몰래 화장실에 가서 문자를 보낸다>>

 

B형남 : 참 인상이 좋으신데 최근에 언제까지 남친이 있으셨나요? (거침없는 질문)

소개팅녀 : (조금은 당황한 듯) 글쎄.. 잘 생각이..

B형남 : 저는 말이죠.. 예전에.. (본인의 미화된 과거나 친구의 연애경험 이야기를 떠들어댄다)

소개팅녀 : (오늘 소개팅과 관계 없지만 재미있으므로 가끔 웃어준다)

B형남 : 저 잠시 화장실좀.. (화장실에 가서 다른 친구한테 전화해서 술 약속을 잡거나 만남주선자에게 전화해서 불평의 말은 짧게! 폭탄을 소개시켜 줬으니 술 사달라고 한다)

 

------------------------------------------<< 소개팅이 무사히 끝나고~>>------------------------------------------

B형남은 A형남처럼 예의를 차리며 바래다 주거나 하지 않고 그냥 급한 약속이 생겼다며 활기차게 헤어진다.

 

-----------------------------------------<<소개팅녀와 헤어진 후~>>-------------------------------------------------

언제 폭탄녀와 소개팅을 했냐는 듯 다른 친구와의 약속장소에서 신나게 논다. (뒤끝은 없음)

 

 

O형남자

 

O형남자는 이미 소개팅 전에 여자의 외모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을 하고 나오기 때문에(가장 실패확률이 적은 이유)소개팅 만남에서 폭탄을 만날 확률은 적지만, 만약 사진과 실물이 많이 다르거나 성격이 심하게 진상이라면 또 얘기는 달라진다. 일단 이뿌면 O형에게 어필할 수 있는 확률이 많지만 가끔가다 남자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질문을 하는 여성들에게 O형은 참을 수 없는 수치심을 느끼므로 주의해야 한다.

 

O남과 소개팅상대와의 가상 대화

 

O형남 : 저는 안해본 일이 없어요.. 대학때 부터 배도 타고 일일 용역도 하고.. (뻥이 심함!)

소개팅녀 : (생활력이 강하다고 생각하며) 오~ 갠찮다...

O형남 : 남자란 생활력이죠.. (계속해서 모험담과 성공담으로 일관..)

소개팅녀 : 제 친구 남친은 해외에서 MBA을 따 왔는데 지금 연봉이 1억정도 밖에 안되지만요.. 어쩌고 저쩌고...

O형남 : (이때 부터 여자가 재수없어 지기 시작하며 슬슬 짜증이 밀려온다.)

소개팅녀 : (눈치없이 계속 남자의 자격에 대해 얘기한다.) : 제가 생각하는 남자의 능력은요..

O형남 : (여자가 잠시 화장실 간 틈을 타 주선자에게 전화나 문자한다.) 너 만나면 죽는다! (짧고 굵게)

 

------------------------------------------<< 소개팅이 무사히 끝나고~>>------------------------------------------

화가난 O형남이지만 이를 악 물고 인사까지는 완벽하게 마무리한다. "조심히 가세요~ 바래다 드리고 싶지만 급히 친구한테 일이 있다고 해서 가봐야해서... 여자니까 밤엔 조심해서 다니셔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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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와 헤어진 후~>>-------------------------------------------------

가장 단순한 O형.. 이미 여자가 마음에 안들기 때문에 잊어버리고 집에 가서 자거나 아니면 본인의 취미생활에 몰두 한다. (온라인 겜, 나이트가서 부팅, 운동 등)

 

AB형 남자

 

자신의 느낌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AB형 남자.. 마음에 안드는 여자가 나와도 슬슬 분위기 이끌어 나가는 연기력을 1등! AB형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스타일은 사회적으로 보편적인 스타일이라기 보다 본인 기준에 맞는 여성이기 때문에 남들이 다 폭탄, 진상이라며 손가락질 하더라도 이상하게 AB형 에게 매력으로 다가 갈 수도 있다. 하지만 끈기없는 AB형에게 너무 진지한 대화로 많은 정보를 이끌어 내려 하면 AB형은 곧 지루해져서 도망가버릴 수도 있다.

 

 

AB형남과 소개팅상대와의 가상 대화

 

AB형남 : 혹시 얼굴 중에 고친 데 있으세요?

소개팅녀 : (당황스럽다는 듯) 그건 아닌데.. 왜요?

AB형남 : 캬아~~(다행이라는 듯).. 제 친구 여친이 성형에 중독이 되서 말이죠..

              (AB형은 여자를 관객으로 삼아 한국 성형실태에 대해 떠들어댄다)

소개팅녀 : (얘기를 열심히 들은 후) 그런데 어떤 일을 하시나요? 제가 자세히는 몰라서요..

AB형남 : (진지한 분위기로 흘러갈 것을 간파) 잠시만 화장실 좀..

소개팅녀 : (5분정도 기다린다)

AB형남 : 제가 화장실 갔다 오다가요.. 술취한 커플을 봤는데..(혼자 낄낄 거리기 시작한다)

소개팅녀 : (술취한 커플에 대해 또 30분 정도 일방적으로 얘기를 듣는다..)

AB형남 : (시계를 보더니..) 어~ 시간이 너무 늦었네요.. 첫날 부터 너무 늦게 들어가면 안되니 바래다 드리죠..

소개팅녀 : (얼떨결에 끌려나온다)

 

------------------------------------------<< 소개팅이 무사히 끝나고~>>------------------------------------------

다른 모임에 가서 소개팅녀의 별명을 지어 말한 후에 가장 끔찍한 경험이었다며 그 경험에 대해

적나라하게 떠들어댄다. 그러면서 그 여자는 본인한테 호감이 역시나 있어보였다는 점도 은근슬쩍 시사해준다. (왕자병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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