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코트가 너무너무 사고 싶어서 맘이 찢어 집니다...
전 결혼 3년 차고 2살된 아들이 하나 있는 맘입니다..
재산이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집이 하나 있습니다.....
3억 정도이고요.. 대출은 없어요..
정확히 말하면 결혼할 때 대출이 있었는데 열심히 갚아서 지금은
없어요.. 대신 집이 다 입니다...
사실 결혼 전에는 빚이 뭔지도 모르고 살다가 빚이 생기니깐
딴 생각은 할 수도 없었습니다.. 결혼하고 2년동의 임부복 말고는
거의 옷도 안사입은듯... 결혼전에는 나름 멋쟁이에 여름 겨울로 해외 여행
다니면서... 살았는데...
또 결혼하기 전에는 사고 싶은건 거의 다 살수 있었습니다..
못살거 같은건 바로 포기하고...
근데... 지금은 그렇지 못한게 제일 슬프네요..
사고 싶은데 넘넘 사고 싶은데 사면 살수도 있을거 같은데
넘 비싸서 못사는데 포기를 못하겠어요..
백화가점 가면 아... 밍크코트 한번 입어보고 싶다...
지나가는 사람들 중에 밍크코트 입은 젊은 사람을 보면
진짜 위축되고 그렇게 부러울수 없습니다..
난 결혼할때 왜 밍크하나 못입어 입었나...ㅜ.ㅜ
언니랑 같이 백화점 갔다가 밍크한번 보고 가자고하면
사지도 못할거 왜 보냐고... 뭐하는 짓이냐고 구박이나 받고 있는 내가 넘
한심합니다...
사실 남편이 잘버는 편입니다... 완전 잘 버는건 아니고...
연봉 5000만원은 넘고요...
저두 올해부터는 벌거에요....(정확히 육아휴직중....1년)
근데 저 밍크 사입는게 사치인거 같아서.....
그래도 밍크만 눈에 들어오는데 ... 진짜 넘넘 힘드네요...ㅠ.ㅠ
사야 할까요... 말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