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이렇게 글을 써보는군요...
저는 이제 서른살의 대열에 합류한 직장인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서울의 출근길...무진장 차 막히고..사람도 붐비고...
출근하시는 전국의 직장인분들 노고가 많으신데요...
많이들 경험해보셧을 공공장소에서의 방귀...;;
참 난감하더군요...그것도 밀폐된 장소에서의...'ㅅ';;
늘 7호선을 타고 4호선으로 갈아타며 출근을 하는 저에겐
7호선이 더 힘이 들더군요..사람도 붐벼서 갑갑하고..그나마 4호선은 좀 괜찮은데...
오늘도 어김없이 사람들 틈바구니에 껴서 이리 낑낑 저리 낑낑 치이는 출근길..
그런데 어디선가 흘러나온 방귀...
소리없는 놈이 강하다고 강력한 향기를 내뿜으며 위풍을 자랑하는 그 방귀...
'아나...진짜 누구야...이씨~~'
너무 강력한 방귀에 아마 주위 모든 분들도 다 맡으셧을겁니다.
뭐 인간이기에..생리적인 현상이기에 뭐라할 수는 없겠죠...
분명 방귀를 내뿜으신 당사자분도 그렇게 냄새가 날거라곤 미처 생각치 못했을테니까요..참다참다 얼마나 힘드셧음 그랬을까..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두어정거장이 지난 시점에서 또 한번 진동하는 향기...
아까와는 사뭇다른 포스를 자랑하는 이번 방귀는 역시 소리없이 강하더군요...
아침에 달걀을 드셧는지..;;;
뭐 냄새가 난다 어쩐다...이럴라고 쓴건 아니구요...
사실 저도 참다참다 속이 안좋아 몇번 지하철 안에서 방귀를 꼈었던...
소리가 나면 어쩔까....냄새야 뭐 모른척하면 내가 했는지 누가 했는지 어떻게 알까..
란 생각에 일단 소리부터 없애자...란 생각으로 천천히 항문에 힘을 뺴서
피~~~식 하는 항문의 편안함을 느끼며 방귀를 꼇었죠..
물론 다행히 냄새는 안났어요!!
뭐 다른 분들은 맡으셧을지 모르겠지만 분명 안났을겁니다 ㅋㅋㅋㅋ
냄새가 낫었다면 그때 주위에 계신 분들 죄송하구요 ㅎㅎ
무튼 이런 밀폐된 공간에서의 방귀...
공공장소에서의 주위 사람들을 괴롭히는 이 방귀...
버스라면 창문이라도 열어 환기를 시키면 되지만
지하철은 창문이 있는것도 아니고...;;
한 정거장이 지나가 출입문이 열리기 까지는 그 방귀를 다 들이마셔야하는...
이런 고충을 줄일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뭐 아시겠지만 지하철에는 의자밑에 난방기와...
천장에 에어컨이 고작입니다...
안그래도 땅속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이여서 공기가 탁한데
지하철 내부에는 환풍기 시설하나 없더군요...
있다한들 환풍기의 사용유무를 알기란 쉽지가 않더군요..
환풍기를 설치한다면 좀 수월하게 참아낼수 있을거 같은데...
아니면 화장실에 배치되어 있는 방향제...
몇분에 한번씩 히드라 침 뱉드시 퉷퉷 내뱉는 그런 방향제를 설치 한다던가...
뭐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어떻게든 실내 공기를 좀 꺠끗히 해주셧음 합니다..
퀘퀘한 공기와 방귀의 공격력..그리고 많은 사람들로 인한 땀냄새..
또 이향수 저향수 썩일떄로 썩여 괴상한 냄새가 발생되고...
저녁시간에는 힘든 일상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풀고자 한잔씩 걸치신 술...
이 술냄새까지...
정말 지하철이라는 대중교통의 실내공기...이대로 방치해선 안될것 같네요...
그냥 오늘아침의 지하철 내부 공기가 너무 탁해서 한번 적어봅니다.ㅎㅎ
많은 분들도 공감하셨을꺼라 생각하고
공공장소에서의 과다한 스킨쉽...뭐 향수..큰 목소리...자제 좀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방귀...참을 수 있는 만큼 참고~ 정 안되면~~
그떈 어쩔수 없이 발사~~ 하셔야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