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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버스를 탔어요, 거기부터 시작이였죠

Fonn |2010.01.06 20:50
조회 259 |추천 1

청주에 사는 25살 남학생임

 

아오 빡침 어제 있었던 일임

어제 네이트온질 하고 있다가

고등학교 후배놈이 말년휴가 나왔음

밥이나 한끼 할까 해서 만나서

저녁먹고 당구 좀 치다가 술 한잔했음

 

그리고 후배 보내고 집에 들어가는 길이였음

술 한잔 걸치고 나니 얼큰한거임

 

취하지는 않았는데 이미 내 몸은 자유의 모미아냐

 

쨌든 집에 들어가려고 청주 사창사거리 (사람 많음)

거기서 집 가는 방향으로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음

 

아 추워 죽겠는데 버스는 열라 안옴

 

미리 지갑에서 천원꺼내서 손에 들고 있었음

왼손엔 지갑 오른손에 천원 항상 이런식으로 들고있음

난 준비성 철저한 남자임, 완벽주의자 A형임

 

근데 어제는 아니였음 오른손에 지갑 들고 있었음

 

버스왔음, 추워서 조오오오오오옹ㅇ옹오옹오옹ㄴ나 빨리 버스에 올라탐

 

버스 요금통에 오른손 내밈

천원 대신 지갑넣었음

지갑이 무슨 봅슬레이 하는거마냥 요금통에 빨려들어감

 

더군다나 막차임

막차인것도 서러운데 버스까지 잘못탔음

헐.. 나 삐졌뜸

 

기사님이 센스대박임

 

 

"학생, 서울갈껴? , 어디까지 갈라구 지갑을 넣는댜?"

 

버스 안에 나빼고 웃음꽃이 활짝 피었음^ ^ 하하 더러운 세상

 

아오 빡침

집은 내덕동인데 용암동 동부종점까지 갔다옴

 

그래서 집까지 걸어옴

발 꽝꽝 얼었음

 

핫 챠! 개가튼 경우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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