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http://www.cyworld.com/rain_kk ←초절정꽃미남
대기중 여자친구구한데여
안녕하세요
올해 21살되는 녀자되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런글 써보네요
일단은...............때는 제가 고3 수능끝난 겨울방학 2008년 12월달로 거슬러올라갑니다
수능이 끝난터라 정말 저는 태어나서 첨으로 알바를 해보고싶었었어요
그래서 벼룩시장이란 신문을 긁어모아 매일 친구랑 괜찬을 알바를 찾아댔어요
엄마가 호프집 알바하는걸 굉장히 싫어하셔서 낮에 하는 알바를 찾았는데요
마침........
중국집레스토랑 홀써빙 점심시간에 할 사람을구한다는 문구가 보였습니다!!
그래서 냉큼전화했죠
나: 여보세요? 벼룩시장보고 전화했는데요, 아르바이트 구하셨나요?
?? : 아니요~ 여기 위치는 어디어디인데 함 와보실래요?
나: 그러죠뭐 낼 4시쯤에 갈게요~
그러고 저는 담날 갔어요..
레스토랑으로만 알고있었던 저는 갔더니
무슨지하에 허름한 중국집...
그래도 참고 내려갔어요..
그랫더니 왠 아줌마와 아저씨들이 앉아서 포커를 치면서
놀고있었어요......
나: 저기여 어제 아르바이트..
아줌마: 아~~ 어제전화햇던 학생이구만 어려보이는데 괜찬겠어??
나: 네! 열심히할게요!!!시켜만주세요!
아줌마: 그려...함해봐....성에안차지만 딱허니 쓰지뭐..
라고 이야기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저는 문득 시급이 생각나서 물어보았어요
그런데 아줌마는 그런건 나중에 차차 생각하자면서 낼부터 나오라는거에요
낮11시까지요......
그래서나갔죠 그런데 ㅡㅡ
아줌마: 야. 넌 11시까지 나오라고해서 딱 11시까지 나오냐?
니가 20분일찍오면 아줌마도 20분일찍끝내주고그래~ 너무 각박하게그러지마~
이러면서 인제 일을 시키기 시작했어요....홀 닦는거부터 서빙 부터 배달가방 챙겨주는거까지...그런데 손님이 없는 시간엔 좀 앉아있어도되잖아요
ㅡㅡ 그런데 이아줌마는 5분도 제가 앉아있는게 싫은건지
창문 틈새부터 그 추운겨울 바깥 창문닦기까지
진짜 엄청나게 부려먹는거에요
그것도 점심시간 아주 바쁜 3시간.......
11시부터 2시까지사이에말이에요
다음날 20분일찍왔어요 그러고 쌔빠지게 일시켰죠
정말 끝나는 시간만을 목빠지게 기다리는데
정확히 10분을 더 일을 시키드라구요
그래놓고 20분 일찍끝내주지도 않는거에요
아줌마는 니아니여도 일시킬사람많으니까~~ 열심히해~
너아니여도 다른아줌마 시키면너보다 더잘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짜증이나서 시급은얼마에요 생각해보셨어요?
이렇게물으니까
"하루에 만원하자"
시급으로따지면 3333원..
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일을 시작했던저는 그래...나도 양심이잇으니까 1달만하자 1달만..
한달뒤 아줌마에게 그만둔다고 했어요
그런데 아줌마는
"얘!!!!!!!!!내가 너 하나 한달쓸라고 그 비싼 벼룩시장 광고낸줄알아???
니도양심이 있어야지 벼룩시장 광고비 떼고가"
ㅠ_ㅠ 전 토일빼고 알바 총 23일인가 해서 벌은돈중의 6만원을 아줌마에게
강탈당하고선 손에 달랑 17만원을 쥐고 그 중국집에서 내쫒겨졌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알바를 처음해보는데 아르바이트가 이런건줄 알았어요
전 아르바이트가 정말 대단한건줄알고 20살을 보내왔습니다
제친구들이 아르바이트한다고하면 전...진짜 무슨 엄청 대단한 사람을 보는것과
같은 시선을 내비췄죠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집은...진짜..............
20살한테 6만원 뺏어간돈으로 정말 정말 대박났으면좋겠네여ㅡㅡ
그래도 하나 행복했던건 맨날 점심으로 짜장면주는거...
그거하나보고 일했다진짜 디러워서 다신안가
감사합니다
나이제 시급4500원받고 일하는 녀자에요
ㅠ_ㅠ 그땐 진짜 뭘몰라서 걍 시키는대로 다했는데...휴...............
인생이란 이런건가봐요ㅋㄷㅋㄷㅋㄷ
춘천이랍니다 그곳이 있는 곳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