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1학년때 분당에서 술마시고....
취기로... 저기 털어볼까? 했었던 그 기억이 있다...
그땐 분당에서 촬영했다던데... 이번에는 부산이다...
2000년초에 비디오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할때...
중국집 배달원 5명정도가 이틀에 걸쳐서 주유소습격사건을 보러 왔을땐... 아... 이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비디오방 습격사건을 찍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도 했던....
나름 추억이 서려있는 영화가 십년만에 찾아왔다...
얼굴 익숙한 배우(조한선, 지현우...)들이 은근 많이 나오는데... 그들의 망가지는 모습이라던지... 인상깊은 연기를 기대하기엔 ....
간만에 박영규씨 코믹연기가... 너무 강해서...
특별히 고민할 필요없이 전편과 같은 흐름의 영화전개가 머리를 복잡하게 하지는 않았다....
십년전에 영화를 봤던 나로써는... 어찌보면... 십년전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요즘세상에 좀... 걱정되는건.... 이 영화보고서... 주유소 습격하는 사건들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지금보단... 십년전엔... 참 참을성도 많았던 시절이니까...
영화는 영화일뿐... 따라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