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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헤어진 이후 (여자분들 댓글좀달아주세요)

지미 |2010.01.15 11:47
조회 543 |추천 0

 

2년9개월정도 만난 여자친구와 한달전에 헤어졌습니다.

제가 고2 여름에만나서 꽤나 오랫동안만났었는데

정말 많은 일이있었습니다

일단 제가 질투심이 조금심해서

그친구가 다른남자와 연락하는걸 별로안좋아해서

가끔 삐지기도하고 퉁명스럽게 말도하고

그랬었는데

물론 그친구도 질투심이쫌있어서

저도 제가 싫어하는게있어서 하지말라해놓고

제가하면 나중에 할말이없을꺼같아서

연락관계를 거의 끊었는데

그친구는 계속 연락도하고 가끔만나기도하고

그런모습이 제 입장에서 좋게보이진않더라구요

제가 고3이되고 바쁜시기에도 정말 짬내서

그친구만나러도가고 없는돈도 쪼개고 쪼개서

챙겨주고싶은 마음이있어서....

정말열심히했었는데도

왜 그렇게 시간이없냐고 항상 짜증을내는겁니다

솔직히 정말힘든시기인데 못알아주는 그친구가 너무 야속하게

보여서 너도 내년되바라..고3되서 얼마나 힘든지

느껴보고 나중에 나한테 말해봐라

이랬더니 또 삐지는게아니겠습니까..환장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얼마지나지않아 고3생활도끝나고

고1.2때 너무 놀던터라 성적이좋지않아

의정부쪽에있는 전문대에 가게됫습니다.

이제 그친구도 고3이되서 바쁜생활을하고있을때

한번 똑같이 말해봣습니다

너 왜 맨날 그렇게 일찍가냐고 시간조금내는게 어렵냐구

역시나.. 집에서도 스트레스주고 학교에서도 스트레스주는데

오빠까지그러냐고 자기 너무힘든데 도와주지못할망정 그러냐구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말해줫습니다...

작년에 내가 얘기했었지? 너 지금그심정이 내가 작년에느낀거였었어

잠깐시간내는것도 눈치보이고 힘들고

없는돈 쪼개서 너랑놀려고 했었던거

얼마나 힘든일이였는지 알겠냐구

아무말 않고있다가 미안하다고 하덥니다..

그래서 전 이미 지난일이고 대학생이다보니 시간도 좀 널널한편이고해서

소심하게 그러지않고 딱 두번뿐이지만

야자할때 도시락도 싸다주고 했었습니다

저 나름대로 그친구한테 잘해줫었고

순결도 지켜주었고 욕설.폭행한번 한적없었는데

자꾸 바람을 피는겁니다........

문제는 이건데 뻔히 걸릴 거짓말을왜하는지..

제가 약간 집요한게있어서 한번 이상하다싶으면

끝까지 알아내야하는 그런 버릇이있어서..

정말 친구들동원해서 독서실끝날때까지 몰래 기다려보기도했고

그러다가 현장에서 잡힌게 두번이나되고....

만난지 1년9개월쯤부터는 거의 맨날싸웟다고 보면되는데

그이유가 하나같이 거짓말때문이였습니다.

전 그친구처럼 오랫동안 만난적도 처음이였고

그런모습만빼면 정말 예쁜 여자친구라

화가나도 웬만하면 넘겨주고그랬는데

점점 거짓말 횟수도 늘고 강도도 심해지고..

뻔히보이는데..자꾸그러는겁니다..

뭐 바람이라고해봣자 사귀는 사이가아니라

몇번만나고 연락하고 그런사이였기때문에

친구라고 계속그러는데

아니 어떤친구가 남자친구있는 여자한테

독서실에서 공부하면 배고프다고 밥사가고

춥다고 옷입혀주고 위험하다고 데려가 주는남자가

솔직히 남자입장해서보면 딱 보이는데..

어떻게 맘편하게 집에서 있고 그럽니까..

자기 못믿냐고 그러는데 솔직히 그런면에서는

믿기겠냐구요..한두번도아니고 결국 대판싸우고나서

점점 의심이 되는겁니다..하루하루 지날때마다

그러다가 이제 제가 21살도되고하니까

군대갈날이멀지않아서 물어봣습니다

"나 솔직히 너 믿기 어렵다..나 이제곧 군대가는데

나중에 군대간사람한테 헤어지자 뭐 이런얘기하지말고

혹 그런마음있으면 지금말해라.."

아니랍니다 자기는 기다리겠답니다

솔직히 여자들 남자군대가면 고무신 거꾸로 신는경우허다하지않습니까..

뭐 물론 남자들도 휴가나와서 허튼데가고

나오자마자 헤어지자고 하는남자들도 썌고쌧지만..

그래서 알겠다고..얘기한후로

얼마지나지않아

3달가까이 매일 연락이 뜸하니까

항상 답답해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바람피고있는걸

그전과는 다르게 아예 바람..그자체를 피고있는걸알게되고

그당시 알바하고있던거도 때려치우고

그친구한테 헤어지자고하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2년이넘는시간이였는데 정말 밉기도하고

자꾸 허튼짓하니까 짜증도나고했지만

그래도 사랑했던 한 여자를 보내려고하니까

너무 힘들어서 친구들끌어내서

술도마시고 바람도 쐬러가고

그러던중 헤어진지 두달?쯤안되서

연락이자꾸오길래 처음일주일은 그냥 무시했는데

점점 마음이 약해지길래..

연락받고 3일후...다시만나게됫습니다

내가 미쳤지라는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고맙다라는 생각도들더라구요..

그렇게 두달반정도지났나?

요번일이터진겁니다~

12월17일부터 거의연락이없길래

또 그런가보다 생각이들어서

30일날 헤어지자고했더니

연락하나없는겁니다

또 우울하게하루를지내고

다음날..

2009년 마지막날이라서 친구들만나서

술도마시고 놀다가

이제 자러가는데

한친구가 잠시만 겜방에 가자고하길래

잠시들렸는데

저랑 전여자친구랑 가끔같이하던게임에

접속중인게아니겠습니까

연락조차없이 있다가 헤어지잔말에도

연락없던 그친구가...

그래서 그친구동생한테 전화해서물어봣더니

한달쫌넘게부터 할머니집에서 지낸답니다

허..................말조차안해줫었고

연락조차없던 그친구....

예전에 바람났던 남자가 사는곳이

그친구 할머니네서 15분정도 거리입니다..

뻔하지않습니까?

그래서 마음접으려고하는데도 자꾸 옛생각이나서

머리가 너무아픕니다..

아휴 글이 너무길었네요

제가 글재주가없어서 너무 대충쓴거같지만........

하여튼!

여자분들이 보기에 이런 여자어떱니까?

같은여자로써 무슨생각을 가지고있는지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사는지....

너무궁굼합니다

 

그친구에대한 비판이라기보다

그냥 한 여자로써 무슨생각을가지고 사는지........

그게궁굼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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